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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e #1 : ss.JPG(322.8 KB), Download : 51 |
1번 도깨비 도로. 2번 에코랜드. 3번 교래자연휴양림. 4번 쇠소깍. --------------------------------------------------------------------------------------- 본격적인 제주도 여행이 시작되는 둘때날 입니다. 오늘의 일정은 무척 빡셉니다. 오늘은 극기훈련코스. 내일은 휴양코스 인것입니다. 여핼기간이 짧기 때문에 오늘 바짝 달려주어야 해요. 오늘의 일정은... 쇠소깍 -> 외돌개 -> 주상절리 -> 점심식사 -> 신방산 -> 송악산 -> 저녁식사. 입니다. 제주도 가면 누구나 가본다는 다섯군데를 가야하고 송악산 까지 포함이 되어 있네요. . . .  오늘의 첫번째 목적지인 쇠소깍을 향해 출발입니다. 아침은 간단히 컵라면으로 떄우고. 8시30분 출발입니다. 쇠소깍 문여는 9시 도착이 목표였는데... 약간의 늦잠으로 시간이 조금 지체되었네요.  늦게자고 늦잠을 잣기 때문에 휴양림 직원분이 소개해준 생태공원코스 산책은 하지 못하고. 숙소주변에서 간단한 삭책을 하고 출발 합니다. DSLR 충전기를 안가져와서.. DSLR은 아껴찍어야 하기에.. 이제부터 폰카메라와 사진이 석여잇어요. 사진 화질이 괜찮았다가 안좋았다가 할거예요 ^^;  이제부터 허벅지튼실하고 뱃살한가득한 아빠는 짐꾼모드 + 사진사 + 운전사 모드 로 돌입을 합니다.  지난밤에 도착한 엄마까지.. 4인가족 완성입니다 ^^  어제는 오빠에게 빼앗겼던 바퀴케리어가방.. 오늘은 딸아이가 차지 했네요 ^^ 저거 끌고 다니는게 그리도 재미있나?  교래휴양림 돌담 오솔길을 빠져나갑니다.  제주도 느낌을 물씬 풍겨준 교래휴양림 안녕~  멀지 않은 주차장 랜트카에 짐을 넣습니다. 랜트카야 너도 오늘 고생 좀 하겠다..^^;  그런데... 이거 날씨가 심상치 않습니다...ㅜ.ㅜ 비야 오면 안돼... 오면 안돼... 기도를 하면서 쇠소깍으로 향합니다.  폰카라 화질은 안좋지만.. 제주도에서는 이동중에 말을 자주 볼수 있더군요.  잘 뻗어 잇는 제주도 길입니다. 제주시내쪽은 차가 많은데.. 외곽으로 벚어나면 차가 뜸합니다. 아마도 금요일 평일이고. 3월 비수기라서 그런가 봐요.  약 40분을 달려서 쇠소깍입니다. 오는길에 제주도의 시골 작은 마을도 지나게 되는 데요.. 돌담과 일반 가정 집집마다 심어진 감귤나무등은 관광지가 아닌 제주도 자체의 모습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쇠소깍은 이렇게 공원? 하천? 같은 곳을 거쳐서 바다와 만나는 부분에서 투명카누나 태우땟목을 체험하게 됩니다.  지난주 아빠 어디가에서 소개 된 것처럼. 추노의 한장면을 찍었던 촬영장소 라고 합니다.  태어나서 처음보는 정말 특이한 지형입니다. 용암이 흐르다가 굳은것인지.. 석회가 뭉쳐서 만들어 진것인지.. 참 기이한 형태를 하고 있더군요.  이곳을 따라 가면.. 저끝에 투명카누와 태우를 체험할수 있는 곳이 있어요.  중간에는 쇠소깍 해변을 바라보면서 가족사진을 찍을수 있는 벤치와 흔들 그네등도 있답니다.  5분여 거리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쇠소깍 해변 입니다.  이곳은 다른곳과 다르게 검은모레 해변이 펼쳐져 있더군요,  화산암 모레라서 검정색일까요?  해변 한쪽에 수상레져 신청하는 천막이 있어요.  투명카약은 해변에서 신청하고. 태우는 아까 흔들그네가 있던 위쪽에서 신청합니다. 이곳은 특이하게 고3 까지 소아 랍니다..ㅋ..^^;  쇠소깍 인증사진 한장 찍어 줍니다. ^^  9시 오픈이고.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9시 30분인데. 벌써 타고있는 사람들이 있네요. 투명카약 타려면 무조건 일찍 와야 합니다.  경고문입니다.. 카약 타다가 갑자기 돌풍이 불거나 아이가 심하게 움직이면 카약이 뒤집어 지고 물에 빠지는 일이 있다고 하네요.  투명카약의 백미는 카약을 타고 수목이 자라는 절벽을 지나 가는 것이죠. 코스가 길지는 않지만 아이들은 좋아 합니다.  하나도 안무섭다고 큰소리 치던 아들녀석.. 타자마자 겁먹었어요..ㅋ 배가 뒤집어 질수 있다는 안전요원의 말에 겁먹었나봐요 ^^;  반면.. 엄마와 탑습한 우리 씩씩한 딸아이. 너무 신나서 표정관리도 안됩니다...ㅋ  시간이 지나자 어느정도 적응이 된 아들아이. 이제 자기가 노를 젓겠다고.. 노를 빼았아 가네요.. ^^  투명프라스틱으로 된 카약이라서.. 사람들이 물위에 앉아 잇는것 같습니다. 투명한 배밑으로 물속을 구경할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했지만... 카약 바닥의 흠집과 어두운 물색 때문에 물속은 잘 보이지 않았어요.  다시 돌아가는 반환점이 되는 부분입니다. 아까 본 특이한 지형과 만나는 곳인데요. 여기서 떨어지는 민물과 아래에 있는 바닷물이 만나는 곳이네요.  노를 저을떄마다 물이 배안으로 튀어들어오기 때문에.. 가급적 가방이나 전자제품은 가지고 타지 않는게 좋습니다. 투피공구한 주마5732가방이 보이네요. 사진 촬영하고 노젓느라고 아들에게 맞겨 두었는데요. 이번 제주도 여행 내내 주마5732가 한몫 톡톡히 해줍니다. 각종 티켓과 지도와 지갑, 스마트폰, 태블릿. 영수등을 빠르게 꺼내고 넣을수 있어서 쓰임이 참 좋았어요. 탐락 주마 5732에 정말 많은것들이 들어 가더군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난다는 소리에 갑자기 물을 찍어먹어 보는 아들아이.... 그래도 바닷물 비중이 높아서 짜단다....ㅋㅋㅋ  30분 정도 투명카약을 타고... 검은 해변과 짙푸른 바닷물이 인상적이었던 쇠소깍을 떠납니다.  우리의 다음행선지인 정방폭포로 향합니다. 그런데... 차를 타자마자 비가 내리네요. ㅜ.ㅜ 그래도... 투명카약 탈때 비가 내리지 않은것에 감사 합니다 ^^ . . . 쇠소깍 팁 무조건 일찍 가야 합니다. 9시 20분쯤 도착한 우리는 10분만 기다렸지만.. 우리가 투명카약 타고 내렸을때... 10시 쯤 도착한 사람들은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더군요. 또 무조건 일찍 가야 하는 이유는... 태우 표 구입하는 쪽에 잇는 쇠소깍 주차장이 매우 좁습니다. 20대 정도 밖에 주차가 안되는듯 해요. 9시 20분에 도착한 우리도 주차 공간이 딱 한자리 남아 있더군요. 뭐.. 늦게 가더라도.. 대기 시간에 추노촬영지인 쇠소깍의 기이한 지형을 구경해도 되기는 합니다. 추천:노 브 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scv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손님 추천: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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