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텍 사파이어 GPS 수신기 (RGM-2000)를 사용한지 2년이 좀 넘으니, 자~알 되던 초기수신시간이 기분 좋으면 1분, 평균5분, 수신전(시간만 맞고 회색위성도 안보이는상태에서) 에 운행하면 20분도 좋구 1시간도 좋구 수신이 않되기 시작했습니다. 백업베터리 교체시기가 온것입니다. 팅크웨어에 문의 결과 2004.6월인가 까지는 택배비 포함해서 A/S비용이 12,000원이였는데 올랐답니다. A/S센터에 방문해서 교체하는데도 22,000원이랍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어떤회원님의 게시물을 보고 (백업베터리가격이 400원?), 직접 DIY하기로 했습니다. 원래 사파이어의 내부에 들어가는 베터리 사양입니다. 제조사 : SEIKO 모델명 : MS621 (리튬이온 충전지, 3.3V, 4mAh) 판매가 : 1000원(근데,택배비가 2500원이랍니다~ 헉) 크기: 6.7미리 (엄청 작습니다) 저희 회사 직원이 그쪽에 가는 길에 있길래(?) 부탁을 했는데 주차비 1000원, 기름값~ ㅎ.. 근데 베터리값만 줬습니다. 다시한번 그분에게 감사드립니다. 히~~ 그런데 인터넷에서 검색한 곳에 직접가서 구매해온 해온 충전지는 PAS621L(그림1) 였습니다. 문의 결과 볼트(v) 및 용량은 동일하답니다. diy는 의외로 간단합니다. 그럼2처럼 수신기를 가져와서 뒷쪽의 스티커를 떼어내면 작은 +나사가 있습니다. 위쪽과 아래쪽 두개의 나사를 빼면 배터리가 보입니다. 배터리크기가 사인펜 뚜껑정도 밖에 않될정도로 작습니다. 납땜 하실때 처음하시는 분들은 힘드실겁니다. 동내 전파사에 의뢰하시면 천원정도 받지 않을까 합니다.
2007년10월쯤 두번째 베터리 교체가 있었습니다. (www.batteryb2b.co.kr)
이번에는 시간이 좀 있어서 구로에 직접 방문(해서 구매한뒤에 같은 작업을 했습니다.
두번째 교체한 베터리는 MS621F로 용량이좀 증가(1mAh)된 녀석입니다. 베터리 교체후 동일한 성능을 보입니다.
서프3가 자꾸 지름신을 부르지만, 뽕 뽑을때까지 쓰렵니다. 캬캬..
잘아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납땜도 하다보니 요령이 생기더군요. 우선 베터리의 접점부에 납을 약간 녹여서 바르고, 기판에는 추가로 납을 녹이지 않고 납땜을 하니 쉽게 되었습니다.
초보인 분들은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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