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Review 는 심플을 추구합니다. ^^







블루투스 헤드셋 BT-H558 review. by Swoard.

[개봉1]

투피에서 감쟈외에 뭘 받아본 것은 처음이라, 뭔가 기대가 됩니다. 제가 주소를 잘못 남겨놔서 택배가 다른집에 가서 다시 찾아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만, 어쨋든 잘 도착했네요. 이제 개봉합니다. 짜잔.~~

[박스]

외부박스를 볼까요? 흠....뭐랄까요, 친환경 무지 박스로 보입니다. 보는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포장 자체는 매우 심플한 느낌입니다.

[장비]

포함된 물품들입니다. 3.5파이 잭과 usb 케이블, 파우치 그리고 헤드셋

아참, 설명서도 있습니다.

힌색의 헤드셋 표면에는 파우치에서 떨어진 듯한 작은 가루들이 묻어 있네요.

그렇지만 털어내었더니, 화이트는 역시 갑입니다.

[사용준비]

자, 드디어 충전을 시작합니다. 저 빨간색 LED 는 상태를 나타내는 것으로써 현재는 충전중을 의미하는 것이고, pairing 을 하면 중간에 깜박이는 형태를 보입니다.

좌우에 있는 버튼은 볼륨과 선곡버튼의 총 4개의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들은 착용했을 때도 작동하기 편한 형태입니다.

밀착되는 부분은 분리가 가능했습니다.











[동작]

이제 전원을 켜서 "Power on" 이라는 안내문을 들어야 하는데.......

"어라?"

"전원 스위치는 어디있지?? ................"

설명서를 3번 정독 했습니다만 전원 스위치의 위치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럴 때 센스가 필요한데, 없어진지 오래라.....

"투데이님 한테 전화해 볼까?"

이렇게 고민하다가, 설마 했던 LED 부분을 만져보니, 뭔가 움직이는 느낌이 납니다.

"아하, 이거였군"

"ㅋㅋㅋ"

메뉴얼에 전원스위치 표시는 절대 없는 이유가 조금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혹시 이벤트? ㅎㅎ

[NFC]

NFC easy pairing function

요즘 헤드셋의 추세입니다. 모든 휴대폰에 NFC 기능이 들어가다 보니 Bluetooth, WiFi 등의 쉽게 접속이 가능한 기능을 위해 헤드셋, 스피커 등의 제품에 채용되기 시작했습니다.

BT-H558에 들어가 있는 NFC chipset 을 tagging 해보니, NXP 사의 NTAG203F 라는 제품이네요. Read only 가 아니라서 추후 데이터 업데이트가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그런데 이게 아무나 할 수 있는것이라...실수로 Lock 을 안했을 수도...?)

제가 가지고 있는 휴대폰(Galaxy S3, Galaxy S3 mini, Galaxy note2, Vega S5 등) 에서 시험해 보니 easy pairing 은 특별한 문제없이 잘 되네요. 단지 휴대폰에서 bluetooth 를 끄고 다시 켠 후 pairing 을 시도하면 간혹 안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왜 그런지는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착용감]

귀에는 착 감기는 것이 처음에 사각형 모양을 보고 염려했던, 소리가 세어나가는 부분 또는 들어오는 것에대한 특별한 불편은 없었습니다. 제 머리가 쪼금 큼에도 익스텐션되는 부분이 다 커버되어 괜찮습니다만 약간은 작은 느낌은 듭니다. 장시간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서 이 부분은 추가할 예정.

[음질]

요즘에 직장인 밴드에서 베이스 기타를 치고 있어서 모든 음악을 듣는데 있어서, 베이스 음에 집중하게 되는데,

합주할 곡으로 들어보니 BT-H555 는 저음 실현성이 좋네요. 충분한 베이스음 캐치가 가능했고, 조정하는 EQ 에 따라 정확히 전달해주는 느낌입니다. 덕분에 기타들고 연습을 한시간 했네요.

고음 부분은 bluetooth 를 이용했을때는 약간의 노이즈가 겹치는 느낌이 듭니다만, 이것은 볼륨을 2/3 정도로 맞추면 괜찮아지는 것 같습니다. 사용되어진 앰프의 특성일 수도 있습니다.

[총평]

BT-H555 는 휴대폰 환경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아이템으로써, 최신 NFC easy pairing 기능을 포함한 HiFi 기기로써 사용하기 매우 편하고, 음질또한 저음실현성이 강한 경쟁력을 갖춘 오디오 기기라고 생각됩니다.

[추가사항/아쉬운 부분]

현재 싱가포르 출장 중인데, 일부러 장시간 사용해 보려고 가져왔습니다.

우선, 6시간의 비행시간동안 착용해 봤는데, 약 1시간이후 부터는 귀에 생각보다 고통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아마도 사각형의 모양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차이도 있겠지요.

그리고, 기구문제가 수정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Review 에 참여하신 많은 분들도 아마 저랑 비슷한 상황일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플라스틱 재질이 많이 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