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ubydufa.blog.me/110169190410 에 원본 글이 있습니다...

이번에 투데이스피피씨와 (주)퓨전에프앤씨에 BT-H558를 체험할 기회를 준 것에 대해 먼저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이번에 받은 녀석은 inote VPULSE 비주얼 서라운드 헤드셋이라는 거창한 제품명을 가진 녀석입니다. 현재 이 모델명의 제품으로 앞에 나온 BT-H555와 좀 더 업그레이드되어 나온 BT-H558 두 녀석이 있는데, 제가 받은 것은 BT-H558입니다.

제품 박스는 요즘 Eco가 유행이라서 따로 염색과 코팅을 하지 않은 무지박스로 된 제품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 녀석도 무지박스로 되어 있습니다.

박스 양 옆에는 호환되는 제품들에 대한 그림과 퓨전에프앤씨의 연락처와 주소, 블루투스 로그에 대한 라이센스가 한쪽에 있으며, 다른 쪽에는 제품의 특징과 구성품이 그림과 함께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림으로도 요약되어 있는데, 사실상 이 그림이 이 제품의 특징을 요약한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블루투스 4.0

  ● 블루투스, 유선, USB의 세가지 연결,

  ● apt X 코덱, AAC코덱

  ● NFC기술

이 네가지가 사실상 이 제품의 핵심 기술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제품 박스를 벗기면 둥근 파우치가 하나 들어 있습니다.

바로 이 녀석인데, 박스 안에 이 녀석 외에 다른 녀석은 안보입니다. 모든 구성품들이 모두 이 녀석 안에 들어 있나 봅니다...

파우치가 좀 있어 보이기도 하네요...

짜잔...

파우치를 열면, 안에 구성품들이 이렇게 들어 있습니다.

H558 블루투스 헤드셋 본체와 3.5 스테레오 오디오 케이블, USB 케이블, 캐러비너, 간단한 설명서 이렇게 들어 있습니다.캐러비너는 파우스에 걸어서 다른 곳에 고정할 때 쓸 수 있으며, 오디오 케이블은 칼국수 케이블이라고 불리는 플랫선을 사용하여 엉킴을 방지한 느낌을 주고, 한쪽은 흰색, 한쪽은 검정색이 들어가 왠지 고급스런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USB 케이블은 요즘 스마트폰에 쓰이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충전단자 역시 마찬가지로 스마트폰과 같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용 충전 어답터를 통해서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충전을 하면 충전 중에는 이렇게 붉은 등이 들어 옵니다.

그리고 충전이 완료되면 이렇게 붉은 등은 꺼지게 되어 있습니다...(아래 검정 스티커는 왼쪽 오른쪽 구분을 위해 제가 붙인 것입니다...^^;)

저기 불이 들어오는 부분은 제품 작동시 파란 등이 들어와 작동상태를 알려주며, 전원 버턴과 음악 재생/일시정지와 정지, 전화받고/끊기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설명서에도 어디에도 이 부분이 전원버턴 이라는 설명이 없어서 처음에 전원버턴을 찾는다고 다소 헤메기도 했다. 전 모델인 H555는 헤드폰 안쪽에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이 제품도 안쪽에 있나하고 찾아보았지만, 어디에도 전원버턴이 안보이더라는...

나중에 보니 이 부분이 전원버턴과 함께 다양한 기능을 하는 버턴이었다.

제품 자체는 오디오케이블도 그랬지만, 흰색과 검정으로 깔끔하게 되어있다.

제품 오른쪽은 nfc라고만 적혀있고, 아무것도 없다. 사실 이 부분이 오른쪽이라는 것은 제품 안쪽에 R,L 표시가 되어 있어서 알았다는...

왼쪽면에는 전원버턴과 통화, 음악을 컨트롤할 수 있는 다목적 버턴이 있습니다. 이 녀석이 전원버턴이라는 설명이 없어서 처음에는 다소 당황했다는... 

왼쪽면 앞쪽으로는 다음 곡, 이전 곡을 선택할 수 있는 버턴이...

왼쪽면 뒷쪽으로는 볼륨버턴과 충전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볼륨버턴도 다목적 버턴인데, 볼륨 + 버턴을 길게 누르면 마지막 전화 다시 걸기 기능이, 볼륨 - 버턴을 길게 누르면 마이크 음소거 기능이 토글 된다고 합니다.

왼쪽 아랫부분에는 마이크 단자와 유선 오디오선 연결 단자가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nfc 기능만 있는 반면, 왼쪽에 모든 기능이 다 몰려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앞쪽과 뒷쪽에 위치한 버턴들을 누를 때는 다소 불편하기도 합니다.

헤드폰의 쿠션 부분은 전작인 H555와 마찬가지로 분리가 되네요...

좀더 쿠션이 커서 귓바퀴까지 다 들어갈 수 있는 녀석이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이건 안쪽부분인데, 왼쪽, 오른쪽 표식과 휴대할 때 헤드폰을 접을 수 있는 힌지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개봉 소감은 우선 외부는 단순명료하게, 구성품은 고급스럽게 라는 것입니다.

무지박스와 검정만 사용한 인쇄를 통해 환경을 생각한다는 느낌도 주면서 단순하게 되어 있지만, 제품의 특징이라던지 용도 들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품 자체는 흰색과 검정을 사용하여 깔끔하게 처리되어 있지만, 올 검정 제품도 나오면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나이 40이 넘어서 연식이 있는 제가 밖에 쓰고 다니기에는 좀 부담스런 칼라이기는 하네요...^^

간단하게 개봉해서 살펴보면서  몇가지 단점도 눈에 띄었는데...

  ● 파우치의 수납부분의 한쪽을 좀더 타이트하게해서 케이블들의 수납 전용으로 하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양쪽모두 헤드폰을 수납할 수 있도록 해서 케이블들만 들어 있을 때 이리저리 떠돌아 다닌다는 문제가 있네요...

  ● 한쪽에 별도로 표시를 두어 왼쪽, 오른쪽 구분이 좀 더 쉽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물론 모든 조작부분이 왼쪽에 몰려 있어서 이걸 표시로 삼아도 되지만... 그래도 눈에 띄는 표시가 있다면 보다 좋을 듯 하네요...

  ● 이전곡, 다음곡 버턴과 볼륨 버턴을 촉각으로 인지하기 쉽도록 한쪽에 음각 표시가 되어 있다면 좋겠다는... 물론 버턴 자체에 +,-, <<, >> 표시가 음각되어 있기는 하지만, 너무 작아서 느껴지지 않는다는... 버턴 자체에 표시도 있지만, 버턴 부근에도 음각 표시가 있다면 보다 수월하게 만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울러 한쪽으로 몰려 있는 조작부를 오른쪽에도 일부 보내면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예를 들어 오디오 컨트롤 기능인 재생/일시정지, 이전곡, 다음곡 버턴들은 왼쪽에, 볼륨 버턴은 오른쪽에 배치하면 좀 더 조작하기가 쉽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너무 한쪽에 몰려 있다보니 아직 안 익숙해서 그런지 볼륨버턴 누르면서 맞은편의 이전곡/다음곡 버턴을 누른다던지 하는 경우가 있다는...

다음 이야기 inote BT-H558 연결하기...  http://ubydufa.blog.me/110169276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