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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슨 절래절래가 아니라 두리번 두리번 입니다. 이제 간단하게 제품을 살펴 보겠습니다.  오른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설마 저렇게 뻘겋게 R 오른쪽 이라고 써있지는 않습니다. nfc라는 로고가 보이네요. 측면의 모습은 전반적으로 얇다는 느낌의 이미지가 강합니다. 이럼으로써 머리가 커서 걱정되는 분들이 쓰실 때 머리가 더 커보이는 단점을 어느정도 커버해 줄지도 모릅니다. (전 머리가 크지 않아요, 단지 역삼각형 머리라는게 함정 ㅡㅜ)  왼쪽 이미지 입니다. 전반적으로 산뜻해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굳이 제품에 마이크니 헤드폰 이미지를 넣었어야 하는가에 대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건 말 그대로 개인적인 취향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좌우의 구분은 nfc 로고가 있는 쪽이 오른쪽이 됩니다. 파란색의 막대기가 좀더 슬림한 느낌을 갖게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컨트롤을 담당하는 부분이 왼쪽에 있습니다. 그리고, 안쪽에서 보면 좌우에 대한 구분을 표기해 놓았습니다.   그럼, 조작부를 잠깐 살펴 보겠습니다.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왼쪽이 조작부입니다. 머리에 쓴 상태에서 앞쪽에 이전 및 다음을 선택 할 수 있는 버튼이 있고, 뒷쪽에 볼륨 Up 및 Down 버튼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컨트롤을 담당하는 부분은 왼쪽에 몰려 있습니다. 아마도 이는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오른손잡이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잉!? 오른손잡이들이 많으면 오른쪽에 넣어야하는게 아녀? 라고 물으실 것 같은데요, 오히려 그런 경우 왼쪽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오른쪽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반사적으로 몸에 위험이 있거나 돌발상황이 생기면 오른손이 먼저 나갑니다. 그리고 실제로 작업할 때, 오른손은 계속 사용하기 때문에 잉여력 넘치는(?) 왼손으로 조작하게 되어 있는 경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인간공학 수업에서 그런거 안가르쳐줘서 더 예전 기억인지라 거짓말일 수 있음. (덜덜덜....)  보관을 위해 위의 사진에서 처럼 접힙니다. 작은 금속들이 보입니다. 조금 더 들어다 보면,  확대를 하다보니 이미지가 상태가 않좋아, 이미지 왜곡을 좀 시켰습니다. 금속판은 길이를 조절하여 사용할 때 힘에 의해 제품이 왜곡되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힌지 구조를 갖다보니, 물리적으로 연결해줄 수 있는 구조를 갖게 되기도 합니다. 사진상으로는 나와있지 않지만, 저 안에 전선 한가닥이 있습니다. 양쪽 모두 한개씩 갖고 있습니다. 물론 육안으로는 한가닥이지만 안에 4가닥 정도의 얇은 전선이 들어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헤드폰 양쪽 무게 발란스는 제 감으로는 서로 비슷합니다. 어디에 배터리가 들어있는지 알 수 없게 무게 양분을 잘 한 것 같습니다.  제가 수령한 제품만 그런 것인지, 모두가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위의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밑에 헤드가 귀와 조금이라도 더 밀착 시키기 위해 조금씩 움직이는 구조인데, 그 헤드가 한개는 잘 움직이고, 한개는 좀 뻑뻑하게 움직입니다. 헤드를 고정을 해주는 쪽을 너무 빡빡하게 조였거나 제품 사출시 일부 불량 오차를 냈을 수 있습니다. 헤드의 스폰지는 몰랑 몰랑 한 것이 적당한 정도의 부드러움 이였습니다. 대략 비유하자면, 투피인들이 정력 보충을 위해 뱀탕(?) 담글 때 사용하는  비암 모양의 젤리 처럼 적당한 정도의 쿠션감입니다. 쿠션을 덮고 있는 인조가죽의 촉감은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또한 앞서 언급한데로, 다양한 머리 사이즈를 대비하여 길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늘어난 길이는 곡률과 기본적으로 약간 벌어진 상태를 감안하여, 버니어캘리퍼스로 측정해보니 31.03mm가 나왔으니, 약 30mm 정도가 늘어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머리에 쓰면 제품이 늘어납니다. 그 늘어나는 유일한 부위가 이 부분입니다.  이게 기본상태 입니다. 그리고, 늘리면  이렇게 벌어지게 됩니다. 필자가 가장 염려했던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윗부분도 전혀 벌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구조를 보면 모든 힘이 위의 사진에서 보는 부분에 모이게 되어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L이라고 씌여진 부분은 사출물 조각이 2개가 붙어있습니다. 즉, 저 곳으로는 휘어질 수 없죠.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 윗부분을 보시면, 고무재질로 머리를 살짝 눌러주며 고정하게 되는데, 저 부분은 단일 사출물입니다. 즉, 고정시켜 줄 것이 없어, 발생되는 힘이 일방적으로 저 빨간 동그라미 안쪽으로만 작용하게 됩니다. 그 결과 필자가 염려했던 일이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뽀지직...!!! 머리에 쓰다가 부서지는 소리가 나길래 깜딱 놀라서 살펴보니, 제가 가장 염려했던 부분이 부서졌습니다. 그래서 투피에 이 사실을 전달했고, 제조사 측에서도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다고 합니다. 차후에 이 문제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판매를 할 것이고, 이미 판매된 제품에 대해서는 1:1 교환으로 사후 처리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크게 염려할 문제는 아닐 것 같습니다.  계속 외관을 더 살펴보면,   위에 동그라미 부분이 헤드폰이 접혀질 때 덜렁덜렁 해지고 펴진 상태가 유지되도록 해주는 걸림쇄 부분입니다. 접었다가 펴거나, 폈다가 접으면 또각! 소리가 나면서 고정됩니다. 허나, 이 부분은 구조적으로 조금씩 마모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니 자주 접었다 폈다 하는 일을 반복해서 하는 것은 자제해야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끝으로   제가 마크로 렌즈가 없다보니 강제로 이미지를 좀 왜곡시켜 표현해보려 했는데, 볼륨 조절 부분과 이전, 다음 버튼의 양각이 매우 약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게 무슨 얘기인고 하니, 예를 들어, 볼륨을 조절하는 +와 -를 양각으로 표시했는데, 손으로 구분이 잘 안갈 정도입니다. 촉감으로 +와 -를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버튼이란게 촉감으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왕 만드는거 조금더 양각을 높여 사용자의 편리성을 조금 더 신경썼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 엄마쟤흙먹어™ 추천:손님 추천:손님 추천:손님 추천:손님 추천:손님 추천: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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