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써보는 리뷰라 내용과 사진,편집 모두 많이 부족합니다만 잘 봐주시기 바랍니다...

영업일을 하는터라 운전중에 통화할일이 많은 편입니다.

상태가 좀 별루이기는 하지만 기존에 쓰던 이어셋이 두개나 있어서 스테레오 블루투스를 신청해볼까 생각도 했었습니다만,

커널형태(?)의 이어셋은 써본적이 없어서 모노 이어셋 리뷰를 지원하여 운좋게도 리뷰를 쓸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리뷰할 내용으로

1. 기존 갖고 있는 제품들과 음질의 차이.

2. 커널형태가 귀에 잘 맞고 불편하지 않을까

3. 조작의 편의성과 페어링등 작동 성능에 대해 비교해볼 계획을 세웠습니다.

현재 제가 갖고 있는 블투 이어셋은

삼성 wep 180(오픈형, 현재 네이버 쇼핑가격 59,000원-제기억으로는 예전에 4만원대)

모토롤라 HK100(오픈형,네이버 쇼핑가 20,000원,kt이벤트 사은품으로 받음, 볼륨조절 안됨)

아이리버 BT-M10 (커널형, 네이버쇼핑가 24,100원)

메인폰은 넥서스원 miui, 그리고 보조폰 엑페,다이아.

첫느낌







택배 상자를 열어서 제품 포장을 보았을때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흡사 레토르트 식품이나 과자류를 떠올리게하는

포장형태 였습니다. 제가 받은 제품은 흰색 이어셋이었는데 검은색은 포장도 검은색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만

그건 아닌듯 합니다.

제품 구성







겉포장을 뜯어서 내용물을 확인했을때도 넥서스원에 쓰인 뽀송뽀송한 그런 좀더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니지만

일반 비닐포장에 비해서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그런 포장이었습니다.

제품 디자인과 크기









(제품은 좌측부터 삼성 wep 180, 아이리버 BT-M10, 모토롤라 HK100, 이하 동일)



제품 디자인은 깔끔 그자체로 밖에 표현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모토롤라 제품은 너무 투박하고 삼성제품은 곤충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네요 



크기는 다들 엇비슷한 정도이구요.

커널형







요즘은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을일이 별로 없어서 커널형 이어폰이 두개 정도(엑페 번들과 일반 이어폰) 있는데

외부소음을 차단해서 감상하기 좋다는 좋은 점보다는 불편한점이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

BT-M10 역시 커널형태의 장점을 받쳐주지는 못하는것 같습니다. 제 귀 모양의 문제 일수도 있지만 음악전용 이어폰과는 다르게 

본체 부분과 연결되있어서 밀착효과를 내지는 못하는것 같습니다.

특히 이어훅이 없는상태에서는 이동하거나 할때 귀에 고정이 잘 안되는 편입니다.

그에 반해서 삼성 오픈형의 경우는 이어폰 캡이 두겹으로 되있어서 어느정도 귀안을 채워서 고정이 잘되는 형태입니다.

이어훅







제품광고에도 나오지만 약간의 탄력성이 있는 그런재질입니다. 다만 크게 문제되지는 않지만 모로롤라 제품보다는 길이가 많이 길지요. 

조금 짧게 해도 될것 같습니다.

 삼성제품은 훅이 현재 없는 상태입니다. 재질이 딱딱해서 인지 본체와 연결되는 U자 형태부분이

며칠도 안되서 쉽게 부러져 버리더군요. 아이리버 제품은 그런 걱정은 덜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토롤라 제품은 훅을 건상태로 귀에 걸면 귓등부분이 약간 아팠는데 아이리버 제품은 그런것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저의 경우 이어훅 없이 사용하는게 좀더 편한데 앞에 적은대로 커널형 자체의 특성으로 이어훅을 같이 사용하는게 좀더 안정적입니다.

LED









모토롤라 제품을 쓰면서 가장 불편한게 낮에 밖에서는 점등 상태가 확인이 안될정도로 LED도 작고 불이 약합니다.

 아이리버 제품은 그런 걱정은 전혀 없네요, LED자체도 크고 환합니다.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본체 재질이 흰색이라 그런지 빛이 새어나오네요, 아이폰 화이트 출시가 늦어진게 이런점을 해결하려고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음질



음악용 스테레오도 아니고 다분히 주관적인 평가를 할수 밖에 없기도 하고 기기별특징이나 통신망 자체 상태에 따라 달라질수 있는 부분이라

테스트하기가 참 어렵게 생각됐습니다.

그래서 생각한방법이 전화기 두대로 컴터나 TV에서 나오는 소리를 가지고 각각의 이어셋으로 송화음과 수화음을 체크해보기로 했습니다.

대상폰은 miui롬이 깔린 넥서스원과 아마도 엄씨롬 6.5가 깔린 다이아몬드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간단히 요약한 결론은 삼성과 아이리버 M10은 괜찮았고 모로톨라 제품은 잡음이 확연히 느껴질정도 였습니다.

이번주초에 메인폰인 넥원이 망가져서 사용을 못하기 까지 일주일정도 실사용을 한상황에서는 제가 듣기에도 커다란 불편이 없었고

 통화한 상대방도 불편을 얘기한적은 없었습니다.

페어링 및 기타 기능



모토롤라의 경우는 아침에 연결할때마다 페어링을 다시 해야되는경우가 많았는데 BT-M10은 그런경우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전화가 왔을때 알려주는 신호음이 다소 작고 뭉툭한 음이라 잘 안들리는게 좀 아쉬웠습니다.

아쉬운점







사진에서 보는것 처럼 제품 마무리가 좀 안좋은것 같습니다. 버튼  근처 부분 마무리가 안된것이나 usb연결부위도 마감이 깔끔하지 않은 편입니다.

물론 제가 받은 제품만 그럴수도 있지만 가장 불편한건 버튼에 유격이 있어서 귀에 걸고 걸어다니면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총평



커널형 모노 이어셋을 처음으로 사용해본 바로는 커널보다는 오픈형이 저에게 맞는것 같습니다.

외관 마무리 부분의 깔끔하지않은 부분을 제외한다면 가격대비 성능은 좋은 편이라고 생각되는 제품입니다.

끝으로 본제품을 사용할 기회를 주신 TODAYSPPC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p.s. 대충이라도 끝까지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글쓰는 재주가 없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좀더 다양한 시도를 해봐야 겠습니다. 미리미리 쓰는것도 포함해서요^^

개인블로그  http://blog.naver.com/hckwon69/120144510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