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배터리팩은 2010년 하반기 스마트폰의 보급화와 더불어 필수제품으로 불리우고 있는 제품입니다.

아이폰을 비롯하여 갤럭시의 안드로이드계열을 주축하여 쏟아진 스마트폰은 기존의 피쳐폰에 비해 월등한 소비전력을 나타냅니다. PC혁명을 능가하는 스마트의 혁명은 기존의 포터블디바이스의 영역까지도 해체하기에 이르러, PMP등에서도 윈도우7이 채택된 OS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개인의 활용도가 높아진데에도 기인합니다. 휴대폰으로 단순한 통화를 하는 시대에서 벗어나 이제는 휴대폰으로 실시간 빠른 검색을 하고, SNS를 통한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음악, 동영상등을 즐깁니다. 따라서 1500mAh이내의 배터리를 채택한 휴대폰은 쉽게 소모될 수 밖에 없는 여건. 이럴때 쉽게 휴대하며 부족한 전력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는것이 보조배터리팩입니다.

 제가 사용하게 된 SC700U는 태양광으로 충전할 수 있는 독특한 제품입니다. 친환경적인 제품이 각광받는 흐름에서 태양광을 활용한  대용량충전은 충분히 매력적인 부분으로 어필될것입니다.

총 평

피쳐폰을 사용할때부터 이상하게 가격이 전무하다시피한 제품들을 사용해서 그런지, 항상 배터리충전이 일과가 되다시피 했었습니다.그래서 스마트폰이 일반폰에 비해 소비전류가 많다는 사실에 900mAh의 사용제품은 항상 불안한 느낌이었습니다.다행스럽게도 여분의 배터리가 하나더 제공이 되었지만, 수시로 충전을 할 수 없는 현실...많은 분들에게 마찬가지일것입니다.

모바일 오피스족의 경우에는 특히 그럴것입니다. 장거리 여행이나 출장시 중요한 통화, 데이터전송, 검색을 해야하는데, 그 순간

"배터리용량이 없습니다."를 가리킨다면 얼마나 허탈한가요? SC700U는 간단명료하면서 실용적인 편리함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평범한 박스에 담겨 여는순간 꽂아서 사용하면 그뿐이기 때문입니다. 복잡함과는 거리가 먼 스마트한 필수품입니다.

물론 첫 사용시에는 완전 충/방전을 2회 이상으로 해서 사용하라는 부분은 염두에 둬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작성했던 여타의 리뷰들에 비해 인증후기의 형식으로 작성되어도 SC700U제품이 어떤 원리로 작동되는 것인지를

직관적으로 파악하는데에 충분할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이렇게 컴펙트한 기능성을 보유했음에도 아쉬운 부분은 충실하지 못한 제품설명서에 있다 하겠습니다. IT-CEO사를 통한 수입제품이라 그런지 수출시 제품설명서에 대한 한국어판 해석이었습니다. SC700U제품이 신제품임에도 불구하고 IT-CEO KOREA(http://www.it-ceo.co.kr )의 홈페이지에는 이전에 출시된 제품에 대한 간략적인 사항들만이 다뤄져 있습니다.

포장겉면의 설명에서도 오타인지 3600mAh 폴리머 배터리라는 영문설명은 소비자에게 혼동을 줍니다.

 또한 충전시간을 어느정도해야 완충이 되는지, 디바이스에 연결했을때 완전히 충전되었는지 하는 부분에 대한 LED의 표시가 되어있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보통 완충의 경우 노란색 LED로 표시되거나 띵동하는 비프음이 출력된다면, 완벽한 SC700U를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절전화면으로 설정되어있는 스마트폰의 상황상 배터리의 용량은 한칸남짓 가리키고 있었는데, 1시간정도 연결하고나니 완전히 충전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어디에나 놓고 배터리걱정없이 쓸 수 있는 고마운 친구 SC700U였습니다.

계속 사용을 해보면서, 미비한 점들, 객관적이지 못한 점들은 추후 수정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