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t : 5470 |
|
|
||||
|
|||||
|
|
|
첫째날 이야기 http://www.todaysppc.com/zb41/zboard.php?id=userreview&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454 둘째날 이야기 http://www.todaysppc.com/zb41/zboard.php?id=userreview&page=1&page_num=30&select_arrange=headnum&desc=&sn=off&ss=on&sc=on&keyword=&no=6458&category=10 그동안 정말 열심히 Sleep Bear와 애들의 노는 모습을 찍었는데... 메모리 카드를 분실하는 바람에 그동안 찍어 두었던 사진들을 모두 날려버렸네요... (혹 다른 곳에 두지 않았나 몇일 동안 찾아보았지만 결국 찾지 못했네요... T.T) Sleep Bear에 대한 사진들은 제가 앞에 올렸던 글들을 참조하시고요... 이번에는 마지막 편으로 그동안의 이야기들을 정리할까 합니다. 사진이 없는 점 양해바랍니다... Sleep Bear 체험 이벤트에 당첨되어 이주일이 벌써 지났네요... 지난 이야기들은 보셨겠지만, 이주 동안 써보면서 느낀 것은 처음 기대했던 것처럼 어린 아이들 잠재우는 용도는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제품 이름이 Sleep Bear이다보니 더 아이들 잠재우는 인형이라는 선입견이 더 강해지는데, 그 보다는 좀 더 큰... 제품 설명 사진에 나와 있는 4-6세 정도 아이들이 평소 친구처럼 사이좋게 노는 장난감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다고 생각들었습니다. 평소 사이좋게 지내면서 편안한 음악과 각종 효과음으로 아이들에게 휴식을 주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용도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제가 2일째 이야기에서 언급했던 것 처럼 자장가와 각종 효과음으로 산만하던 아이가 차분해지고, 다른 분의 사용기처럼 잠자다 뒤척이던 아이가 보다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제품이 바로 이 제품이 아닌가 생각듭니다. 11개월된 둘째는 처음에는 호기심에 인형 가까이에서 자주 놀고 하더니만 이제는 인형은 별 관심도 없네요. 그 보다는 얼마전 만 5살이 된 첫째가 더 인형과 자주 놀고, 자기 혼자서 자장가를 들으며 음을 따라부르곤 합니다. (결국 첫째와 합의하여 곰인형은 첫째애 주고, 첫째애가 베고 자던 토끼인형을 둘째에게 주었는데, 원체 몸부림이 심한 둘째다 보니 거의 베개에서는 잠을 안자고... 아침이면 결국 첫째애가 토끼인형에, 곰인형, 비버소장님(안고자는 비버모양 쿠션인형인데, 그냥 부르기 쉽게 비버소장님으로 부릅니다.) 모두 데려와 자고 있습니다.) 사진설명 - 토끼인형을 둘째에게 주고 곰인형을 데려온 날 밤에 찍은 사진입니다. 강력한 후레쉬때문에 낮이 되어버렸네요... 첫날에는 다양한 소리들을 틀었지만, 소리에 민감한 편인 집사람 때문에 결국 자장가 하나로 고정되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애들이 가지고 놀면서 인형에 머리를 비비면서 누른다거나 들고 놀다가 실수로 떨어뜨리거나 해도 소리가 나오고... 또 그러면서 소리가 바뀌는 경우도 많고... 볼륨도 높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내린 특단의 조치로 평소 소리를 틀 필요가 없을 때는 전원을 꺼놓고(볼륨을 끝까지 줄이면 딸깍하며 꺼집니다.) 필요할 때 켜서 틀곤 합니다. 아무래도 평소 계속 켜져 있다면 전원 소비도 많을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고민 해결될 듯 합니다. 또한 앞에서도 잠시 이야기 했지만, 저희 집에서는 애들을 재울때 불을 끄고 조용하게 해서 그동안 재웠습니다만, Sleep Bear의 핵심기능이 소리이다 보니 아무래도 Sleep Bear를 켜놓으니 더 신이 나서 잠을 안자고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더군요...(결국 Sleep Bear 사용 전과 사용 후 잠자는 시간에는 별 차이가 없는 듯...) 하지만 평소 조용한 자장가 음악이나 각종 효과음을 들려줌으로써 정서적으로 안정을 주는 것이 사운드 테라피 제품들이 추구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래서 낮시간에도 틈틈히 음악을 틀어주곤 하는데, 가끔씩 좀 순하게 논다는 것을 경험하곤 합니다. 그리고 잠이 들었을 때도 옆에서 자장가를 틀어주면 틀어주기 전에는 가끔씩 뒤척이거나 중간에 깨곤 하는데, 깊이 잠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름에서 오는 기대가 컸던 만큼 여기에 대한 불만은 커지만(애를 잘 재우지 못한다는...) 애들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준다는 것에 만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처음 체험이벤트에 당첨되었을 때는 동영상도 올릴까 생각도 했고... 각 소리에 대한 녹음도 해서 함 올려볼까 했지만, 결국 귀차니즘의 발동으로 사진만 올리게 되었네요... 재미없는 글이지만, 지금까지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추천: 추천: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