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노트(inote)는 퓨전애프앤씨의 제품들의 브랜드 네임이다.

글쓴이에게는 퓨전에프앤씨라는 회사는 합리적인 가격(가격대 성능비), 심플함, 가벼움(휴대성) 그리고 고장났을때 바로 바꿔주는 AS가 잘되는 몇 안되는 회사중의 하나라고 생각되는 곳입니다.

이번 할 리뷰는 블루투스 3총사라고 할 수 있는 블루투스 무선 마우스 FS-367BT 와 무선키보드 X-Key Vivid 무선 블루투스 동글이 BU-2086 이다.

1. 블루투스 마우스 FS-367BT

일단 외형적인 변에서는 심플함을 강조했다. 케이스 자체도 고급스럽지도 그렇다고 아주 조잡하지도 않고 색상도 튀지 않은 색상을 사용했다.

케이스에서 꺼내보면 아래 사진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으며 간결하다.

뒷면은 AA건전지를 넣을 수 있는 수납부분. 검은색 버튼 형태의 페어링 버튼, 그리고 슬라이드식 On/OFF 버튼이 있다.

건전지는 당연히 포함되어 있다.

건전지 수명은 최소 6개월 이상이라고 하는데 테스트 해볼게 아니라서 제외했다.

건전지는 바로 여기에 넣는다.

손으로 잡은 모습은 이렇다.

사진을 찍기 위해 왼손으로 잡긴 했지만 나쁘지 않은 그립감이다.

휠도 부드럽게 동작한다.

실제 동작인 페어링은 간단하고 심플하다.

전원을 On으로 하고 검은색 버튼을 누르면 파란색 빛이 빠르게 점멸한다.

이때 안드로이드 기기나 PC에서 블루투스 기기를 검색해서 페어링 하면 끝

이후엔 자동으로 연결되어 무난하고 편한 작동을 보여준다.

마음에 들었던 것중에 하나가 마우스 광원의 색이다.

예전의 붉은색 광원이 아닌 파란색 광원인데 예쁘다.

2. 블루투스 무선 키보다 X-KEY Vivid

포장은 재활용 박스를 이용해서 간단하다.

이 제품은 퓨전에프앤씨의 사상이 그대로 드러난 제품인 것 같다.

가볍고, 저렴하고 심플하면서도 예쁘고 다기능이다.

총 4개의 색상인 것 같은데 글쓴이에게는 연두색이 제공되었다.

회색이 훨씬 예쁠 것 같은데...

뒷면은 이렇게 되어 있다.

AA 건전지 2개가 들어가는 부분과 On/Off 스위치

키보드의 구성은 이런형태다

이제품은 특이한게 페어링도 FN+delete(Connect)키로 진행을하고 맥오에스, 안드로이드, 윈도우에 맞춰서 FN키의 기능을 바꿀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가볍다.

정말 가볍다.

그리고 세련된 색상

이제품의 페어링은 전원을 On으로 한 후에 FN-Delete(Connect) 키를 누르고 장치에서 키보드가 나타나면 페어링 시키면 된다.

이때 8자리(?)의 숫자가 나타나는데 이를 키보드에서 입력하고 엔터키를 치면 페어링이 완료된다.

한번 페어링 완료후에는 나중에는 전원만 켜도 페어링이 된다.

키감은 약간 뻑뻑한 편이나 그리 나쁘지는 않다.

3. 무선 동글이 BU-2086

이 녀석은 이렇게 생긴 녀석이다.

그냥 무선 마우스의 수신 전용 동글이로 생각했는데 달랐다.

무엇보다도...

바로이 시디가 있다는 점

즉 윈도우 7 PC에 꼽아도 몇개의 드라이버는 설치하지만 제대로 작동을 안한다.

시디로 드라이버를 설치해주어야 한다.

시디엔 2개의 폴더가 있는데 Windows 로 되어 있는 폴더의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XP와 Win2000에 만 설치가 되고 윈Vista 이후는 Vista라는 폴더의 드라이버를 설치해 주어야 한다.

덕분에 MK802ii 같은 안드로이드 기기에선 동작이 안된다.

대신 이걸 설치하고 나서는 강력함을 느낄 수 있다.

어떤 의미이냐면 송수신이 가능한 동글이 이다보니 블루투스가 없는 PC에서 완벽한 블루투스 환경을 구축해준다.

심지어 글쓴이의 회사 컴퓨터는 보안상 블루투스 기능을 막아놨는데 이녀석을 설치하고나니 블루투스 기능이 정상적으로 동작해 버린다.

4. 총평

이 제품들의 가격이 어느정도에 형성된 건지는 잘 모른다.

하지난 퓨전에프앤씨의 컨셉 그대로의 제품인 것 같다.

간결하고, 다기능이면서도 저렴한 제품

휴대성도 좋고 간편한 제품, 거기에 퓨전에프앤씨의 뛰어난 사후지원이라면 선택해도 크게 괜찮을 제품임에는 틀림없다.



끝.

이 리뷰는 (주) Todaysppc 의 지원과 퓨전에프앤씨의 제품 제공으로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