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A의 활용을 높이는 한가지가 전용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어제는 용산에 간 김에 키보드를 쭉 둘러 보았습니다. 물론 타거스나 기타등등의 하드버튼의 접이식 키보드도 탐이 났지만 돌돌이도 귀엽고 가격도 싼편이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프릭스키보드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키감은 하드보다 맛이 좀 덜한 편입니다만 전 그다지 불편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거치대였습니다. 접이식 키보드는 거치대가 있어 뽀대도 날뿐더러
PDA를 안전하게 거치할 수 있습니다만 돌돌이의 단점은 거치대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디에 거치를 해야 하나? 어제는 밤새 그것이 문제였습니다. 그냥 새워두자니 옆으로 기울어서 넘어지고 눕혀 두자니 화면 보기가 어렵고 프릭스사진에서 처럼 만들자니 그것도 만만찮을 것 같고 거치대 또한 수납하기 편하면 좋을 것 같고... 등등 고민 끝에 작은 아이디어가 떠올라 실행에 옮겨 보았습니다.
바로 [카드]입니다. 몇번의 시행 착오 끝에 엑스로 교차함이 무게를 분산하고 안정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모양을 만들어 거치해 보았습니다.
너무 안정적이고 수납 또한 접으면 카드 크기가 되어 돌돌이의 의도처럼 간단하게 들어 갑니다.*^^*
구차한 설명보다 사진으로 보여드림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
추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