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며

휴대폰을 쓰는데 꼭 이런 키보드까지 필요할까?

아이폰으로 문자를 쓰고, 아이패드로 블로그 작성까지는 하지....

그렇게 오래 쓸 일은 많지 않아 보이지만 그래도 이메일을 길게 써야 한다든지, 

여행을 다닐 때 노트북 대신 들고 간다든지...

그럴 때 블루투스 키보드가 있다면....

2. 제품소개



이번에 체험하게된 블루투스 제품은...

inote X-Slim 제품입니다.

FusionFNC (http://fusionfnc.co.kr/) 의 제품으로 회사 홈페이지에 가보면

스마트폰을 타겟으로 한 여러가지 블루투스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투데이스피피씨(www.todaysppc.com)의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키보드를 

사용할수 있게되었습니다. 



제품은 종이상자에 내부를 알아볼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포장에서도 4mm의 두께와 200g의 무게로 가볍고 슬림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X-Slim키보드는 iOS, 안드로이드, 리눅스 등 어떤 운영 체제라도 작동이 가능한 

범용성있는 제품으로 4mm두께에 200g의 무게로 뛰어난 휴대성을 보입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사용설명서와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USB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X-Slim키보드는 내장배터리를 사용하여 얇은 두께를 시현하였습니다.



내장배터리에 대해서는 추후 배터리의 방전 등에 대한 걱정도 많이 있으나, AS기간이

2년으로 그리 걱정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동용 키보드를 2년정도 사용하기도 솔직히 힘듭니다. 고장나면 바로.. 신형으로 교체를..

3. 디자인

딱 이만한 사이즈입니다. 눈으로 보기만 해도 슬림하고 만지고 싶다는 

충동이 느껴집니다.

뒷면은 슬림함으로 인한 뒤틀림을 막기 위해 강화 알루미늄으로 처리가 되어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뒷면 상단에는 키보드 사용시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한 

고무패킹이 양쪽에 되어 있습니다.

상단에는 충전을위한 마이크로USB단자와 ON/OFF버튼이 위치합니다.

페어링을 위한 스위치는 전편 오른쪽 부분에 위치합니다.

사이즈는 정확히 220mm입니다. 메이드 인 재팬 출신 철자가 정확히 측정해 주었습니다.

두께도 아이폰4와 비교하더라도 현저히 얇습니다.

아이패드 아이폰과 비교해보면 요런 사이즈 입니다.













4. 아이패드/아이폰용 핫키



IOS기기들을 위한 총 14개의 핫키가 존재합니다.

좌측에는 홈버튼, 검색버튼,  밝기조절, 사진어플, 가상키보드 버튼이 있고

상단의 15개 키중 F6번 버튼만 기능이 없는점이 다소 의아합니다.

특수키중 우측 첫번째에 위치한 “홈키”는 IOS기기의 “홈버튼” 버튼과 동일합니다.

즉 두번 입력하면 홈버튼을 두번 클릭하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충전시에는 아래와 같이 붉은색 램프가 점등됩니다. 





아이패드용 USB어답터로 충천했는데, 정확한 완충시간과 사용시간은 잘 모르겠습니다.

4일째인데 아직 잘 작동하네요~

 











키감은 그리 나쁜편은 아닙니다만 다만 키간이 너무 좁아 성인손가락으로는 

장시간 작업하기가 어려운 편입니다.











동양인인 제 손가락으로도 타이핑이 어려운데, 서양인인 경우 더욱 어려울듯합니다.











또한, 백스페이스키와 화면on/off 버튼이 위아래로 연결되어 있어, 백스페이스를 누르다가

화면이 꺼지는 일을 종종 보게 됩니다.  X-Key 키보드의 기능키 배열이 더 좋을듯 하네요.

[VAIO X117 자판과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