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ote] Air-Pad Smart Case for iPad2 - Review 2탄 (실제사용기 및 총평)

Review 1탄에서는 간단한 개봉기 및 페어링 과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CrazyRemote Pro 2.2.4 버전에서 에어패드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아볼께요!

CrazyRemote Pro 2.2.4 버전으로 원격지에 있는 컴퓨터로 접속하는 과정입니다.

아이패드에서 블루투스 키보드가 활성화 되면 아이패드 기본 자판이 보이지 않고 위와 같은 화면으로만 표시됩니다.

---- Air-Pad의 장점 ---- 애플식 키보드의 편리함. 기능키 사용가능!

F1을 누르니 바로 화면이 어두워 지네요.

F2는 당연히 화면이 밝아지겠죠?

F3를 누르니 아이패드 기본 키보드가 나옵니다... 와우...

F4를 누르니 사진첩으로 들어가 자동으로 슬라이드 형식으로 재생을 하네요...

에어패드에서는 F6이 한영 변환키로 작동합니다. (가장 편리한 것 같습니다.)

(아이락스 BT-6460에서는 Shift+Space 만 한영 변환이 가능하며, 그냥 한자키를 누르면 영어로만 변환 됩니다.)

F7, F8, F9는 iPod 어플에서 음악들을 때 바로 유용하게 사용되구요!

F10~F12는 음소거, 음량 증대, 음량 줄이기 등의 기능키로 동작합니다.

F12를 눌렀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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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상 차이점

1. Air-Pad

(1) 장점

- 애플식의 키보드를 채용하여 IOS 환경에서 다양한 기능키를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F6(원터치 한영 전환키)키는 사용에 많은 편리함을 제공

- 더구나, 노트북 형식답게 단말기를 거치가 가능하고, 기능키 하나로 슬립모드로 들어갈 수 있고 다시 깨어날 수 있음.

- 러버 코팅 채용으로 단말기 기스에 대한 방지가 어느 정도는 가능.

- 리튬전지를 내장하여 USB를 통한 충전을 지원하며 별도의 배터리 교체가 필요없음.

(2) 단점

- 외부 재질이 기스에 취약할 것으로 사료됨 (어느 재료나 마찬가지겠지만 찍힘, 긁힘에 약할 것으로 사료)

- 기능키의 오른쪽 상단 마지막에 슬립으로 들어어가는 기능키가 안쪽으로 눌려서 탁탁 소리가 남(불량일 수 있으나 마감상의 문제인듯 함)

- 러버 코팅이 되어 있지만, 실제 단말기를 거치했을 때 불안한 느낌이 있으며, 고무 자국이 단말기에 남을 가능성이 큼.

- 케이스식 키보드의 단점인 키보드 높낮이 조절을 할 수 없음.

2. BT-6460

- 윈도우키를 제공하며, IOS도 간접 지원하고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윈도우키를 사용할 수 있음.

- 키보드 높낮이 조절이 가능

- AAA 배터리가 수명이 다하면 교체를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음.

- Shift+Space로 한영전환이 가능함. 실제로 사용해보면 한영전환이 조금 거슬리는 경향이 있음

3. 총평

아이패드2 악세사리 답게 높은 가격이 부담은 되지만, Air-Pad 제품 자체는 잘 나온 것 같습니다. 특히 멀티미디어 기능키는 노트북 식으로 아이패드를 거치하고 나서 정말 노트북과 흡사하게 쓸 수 있을 만큼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무게 또한 슬림으로 나온 아이락스 bt-6460 키보드보다 조금 가벼웠으며, 내부 리튬 전지 채용으로 USB로 충전 가능한데 이 정도 두께라는 점은 획기적인 듯 합니다.

그러나, 케이스의 특성상 높낮이 조절을 할 수가 없고 아이패드 자체에 얇은 케이스를 끼운 상태로 거치를 할 수가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해당 제품에 거치하여 쓰기 위해서는 애플 정품 스마트커버, 기타 세컨 파티 케이스들은 아무것도 사용할 수가 없고, 오직 生단말기로 보호필름 정도만 붙힌 후 사용을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단점을 커버할 정도로 제품의 퀄리티는 좋습니다. 아이패드에 이것저것 주렁주렁 붙히지 않고, 요것 하나 들고다니면서 노트북 형식으로 활용하게 되면 괜찮을 것 같네요. 특히나 이번 리뷰에서 나온 크레이지 리모트 어플 같은 원격 제어 어플을 통하여 서브 PC로 활용하기에는 딱 적당한 제품입니다.

이상 보쌈단의 발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