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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된 리뷰는 처음입니다. 바쁜 직장 생활속에 나름대로 제 식대로 진지하게 작성해보렵니다. 활용에 좀 더 중점을 두었습니다. 사용기도 좀 자신 없지만, 사진을 잘 못찍어서 더 부끄럽네요. 그럼, 부족해도 예쁘게 봐주세용~^^ 1. 포장을 뜯다. 가. 박스 열기 직장에 있는데 아파트로 배달되면서 조금 실랑이가 있었습니다. 배달원이 부재중이시라고 전화를 하더군요. 제가 "경비실에 맡겨주세요." "네, 근데 택배비 2500원 입니다." "그럼 경비원에게 양해 구하고 받아주세요" "네, 그러죠." 그러나 경비원이 대신 내주질 않습니다. 그러면 드링크라도 드리면서 우송비 드렸을텐데... 친절하게도 택배원은 계좌 번호를 남겨놓고 입금 부탁했습니다. 차라리 그게 좋더군요. 경비원에게 하소연하느니... 암튼 기대에 부풀어 퇴근하고 물건을 받았습니다.  단단한 포장을 풀고 패키지를 열었습니다. 본체, 시거잭, 차량용거치대, 가정용어댑터, 설명서 이렇게 들어 있습니다. 사용기를 읽어보니, 다른 분들은 가정용어댑터가 없고 흡착용 거치대가 들어 있는 분도 있더군요. 저는 차라리 어댑터가 좋습니다. 그래야 실내에서 테스트 하기 좋으니까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게 LCD 뒤의 단자였습니다. 검은 전원 단자, 노란 영상 단자. 하얀 음성단자. 어라 빨간 음성단자는 어디갔지? 이런...... 모노이군요.... 실망이었습니다. 하지만 대응책은 있으므로 일단 패스! 나. 설명서  1장을 펼치니 표지 포함 8페이지입니다. 사실 그리 복잡한 기계가 아니므로 많은 페이지가 필요하진 않지만, 이번 사용기를 바탕으로 설명서를 좀더 보강해서 책자처럼 만들어 공급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라고 하면서 넘어갈 줄 알았죠? 위에 이미지에도 언급했듯이 스펙에 해상도가 잘못 표시 되었습니다. 해상도 1440*234 웹페이지에서도 그렇게 표현되는데가 있는 것 같더군요. 처음에 1440 이라는 숫자때문에 엄청 설레였습니다. 10인치 노트북도 가로 1280 해상도가 제일 센건데 얼마나 더 섬세할까? 하고요. 하지만 스펙공개가 오류라는게 화면을 보니까 쉽게 알겠더군요. 저도 잘 못 본거죠. 혹시나 해서 픽셀을 세어 봤습니다. 그래서 440*234가 맞다는걸 확실히 알았습니다. 일일히 다 센건 아니고, 다음 사용기에서 볼 수 있는 스타워즈DVD에 있는 비디오 세팅 화면을 활용하여 일부만 세어보니 대강 숫자가 나오더군요 PDA가 320*240인데 MTM070이 화면면적은 2~3배이지만 해상도는 크게 차이가 안나네요. 홈씨어터에 관심이 많은 저로서는 제조사께 죄송하지만, 해상도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DVD 화질인 720*480 이나 이상의 화질이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바램이죠. 다. 외관을 살펴보다.  LCD를 열어서 살펴보았습니다, 전면에는 보호 코팅 비닐이 씌워져 있고 떼기좋은 빨간탭이 붙어 있습니다. 저는 전자제품에 이론 코팅이 있으면, 한동안 그대로 두는 성격이라 사용기 동안에 그대로 붙어있게 됩니다. 전원, 음량, 메뉴, 선택, 화면, 반전 버튼이 나란히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끝에 전원이 연결되었는지 알려주는 표시부가 있습니다. 전원이 연결되어 있으면 빨간 등이 엷게 반짝입니다. 사용자를 위한 친절한 배려로 판단됩니다. 버튼은 눌러보니, 눌러지는 정도가 약간 뻑뻑한건지 버튼크기가 작은지 조금 어색했습니다. 좀 써보면 익숙해 질 것 같습니다. 후면은 스피커와 거치대 고정부위, 그리고 단자가 보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검은 전원 단자, 노란 영상 단자. 하얀 음성단자가 있습니다. 상단에서 보니 생각보다 얇다는게 느께지더군요. 두께와 크기를 비교해보니 DVD나 PS2타이틀의 케이스와 비슷했습니다. 크기는 약간 작고 두께는 조금 두껍네요. 라. 전원을 켜다  일단 실내에서 거치대를 세우고 살펴보았습니다. 상하좌우 각도가 자유롭습니다. 고정대에는 깊게 고정시키는 것보다 얕게 고정시키는게 움직임이 원활합니다. 단자가 좀 치렁치렁하다라는 느낌이 들어 단자가 본체에 달려 있음 어떨까 싶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얇은게 더 매리트가 있겠더군요. 전원을 켜보았습니다. 그냥 파란 화면이고, 영상이 안 들어가니 해볼 거라고는 메뉴를 불러오는것 밖에 없더군요. 대조, 밝기, 색상, 채도, 기본값, 돌아가기 메뉴가 있고, 대조, 밝기, 색상, 채도값을 0~100까지 조절할수 있습니다. 밝기처럼 0이라고 해서 정말 값이 아예 없는건 아닌더군요. 그리고 기본 색감은 채도가 다소 높은 상태입니다. 다음 사용기에서 다룰 이미지인데 먼저 잠깐 살펴보도록 하죠.  우측 큰 화면이 고화질 노트북의 색감이고 왼쪽 위가 맥스텍 MTM070의 기본 색상입니다. 왼쪽가운데가 고화질 노트북의 색상과 가장 가깝게 맞춰본 것입니다. 외쪽아래가 약간 더 채도를 준 것입니다. LCD모니터는 시야각에 따라 색상이 좀 죽어 보이기도 하고, 실외에서는 반사빛도 영향을 줄수 있기 때문에 약간 채도를 높게 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해도 이 장치의 기본 색상은 채도가 다소 높다는 게 제 판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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