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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제 액심이 왔답니다~~ 어제 왔구요!! 어제 이것저것 해보고.. 바로 롬업데이트 들어가고~ 감동의도가니탕~~~~ 그럼 약속드린 리뷰를 써볼라구요~~ 편의상 반말을 쓴점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p.s 사진의 질이 많이 않좋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다시 찍기가 힘드니 양해 바랍니다~ 양해를 바라는게 참 많지요? ---- 액심 리뷰 ---- 나는 예전에 아이팩 3660을 썼었다. 그러나 그 구동시간과 버벅거림에 힘겨워 클리에로 바꾸게 되었고 만족하며 쓰던중 무선랜이라는 ppc의 매력에 다시 한번 ppc로 돌아가게 되었다. ppc 제품을 선택하던중 액심을 알게 돼었고 cf, sd 슬롯 동시 채택에 저렴한 가격, xscale 채용으로 ppc2003으로의 업그레이드 가능,액정의 성능, 배터리의 착탈식 교환과 백업배터리 채용, 48메가의 롬용량으로 인한 built in storage 채택등 여러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우수한 기기라는 판단하에 액심을 주문하게 돼었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여타 기기에 못미치는건 사실이지만 나는 무엇보다 실용성을 추구 하는 사람이기에 액심을 선택했고, 액심을 받아본후 디자인이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다는 사실과 함께 200% 만족하는 상태이다. 자! 그럼 액심의 자세한 리뷰에 들어가겠다. 우선은 개봉기부터 시작한다.  한개의 큰 상자에 두개의 작은 상자가 들어있다. 한개의 큰상자 역시 저것과 다를바 없이 아무런 디자인이 없다 다른 리뷰에 올라왔듯이 액심의 상자는 정말 초라하다. 개인적으로 전자제품 구매시 빈상자를 보면서 뿌듯해 하는 사람으로써 아쉬운 부분이 아닐수 없다. 액심의 빈상자를 버리진 않았지만 바라볼때마다 절대 뿌듯하지 않다. ㅡㅡ;; 나중에 혹 중고로 팔때 사는사람이 오해할지도 모르겠다. 상자를 잃어버린줄 알고 ㅡ.ㅡ;;  위 사진 왼쪽에 있는 상자를 개봉한 모습이다. 설치 시디가 보이고 그 아래 매뉴얼이 있고 그아래 본체등등이 있다.  왼쪽 상자를 개봉한후 들어있는 물품이다. 시디, 메뉴얼, 본체, 기본케이스, 배터리, 백업배터리, 아답터가 들어있다.   맨 위사진 오른쪽 상자를 뜯으면 크래들이 나온다. 크래들을 처음 봤을때.. 난 속았다는 기분이 들었다..정말 환상이다 다른 리뷰에서 본 크래들을 보면 사진이 검은색 비슷하게 나오고 설명으로 은색의 반투명이라는 말이 나오지만 절대 상상할수 없었다. 크래들은 그냥 거울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면 쉽다. 위쪽 사진은 크래들을 마루바닥에 내려놨을때이다. 마루의 장판이 그대로 비춰진다. 거울이다. 아래쪽 사진은 힘겹게 크래들을 한손에 들고 한손으로 찍은 사진이다. 필자의 모습이 그대로 비춰진다. 거울이라니깐. 단점으로는 거울이기때문에 지문이 묻기가 쉽다. 그래서 난 생전 처음으로 크래들을 닦아봤다. 내일도 크래들을 닦겠지..크래들의 진정한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열심히 찍었다. 떨림의 압박!~   본체의 모습이다. 다른 리뷰에서도 많이 봤을듯 싶어 긴설명은 피한다.  sd슬롯과 조그버튼 그리고 녹음버튼, 리셋버튼이 있다. 다른 리뷰어들이 지적하신대로 리셋버튼은 꽤나 불안하다. 설명하자면 이렇다. 액심의 본체 좌우는 고무로 뒤덮여 있다. 그런데 리셋버튼도 고무로 뒤덮여 있다. 구멍이 난게 아니고 홈이 파져 있는것이다. 고무에 홈이 작게 파져 있어 고무 위를 고대로 눌러줘야 한다. 구멍이 있고 버튼자제가 고무재질인것이 아니라 구멍이 없고 자국만 있다. ㅡ.ㅡ;; 그리고 리셋버튼이 꽤나 억세서 조금 힘을 줘야 하기 때문에 고무가 찢어질까 하는 불안함이 있는것이다. 역시 리셋 소프트웨어를 깔아야 할거 같다. 시스템이 멈췄을때는 뭐 할수 없지만.. 녹음 버튼도 역시 누르기가 힘들긴 하다. 허나 필살의 손톱 누르기로 잘 누르고 있다. 별로 쓰진 않지만.  좌측부터 적외선포트가 있고 cf슬롯이 보이고 이어폰 구멍도 보인다. 문제가 또 있다. 액심의 cf슬롯은 type2 를 지원하기때문에 type1인 플래쉬메모리를 장착할시에 약간의 유격이 발생한다. 위에 사진에서도 보듯이 유격이 있다. 검은곳은 플래쉬메모리이고 그아래 빈공간이 있다. 이곳으로 먼지가 들어갈 염려가 있다. 뭔가로 땜빵을 해줘야 할듯하다. 이어폰 구멍도 핸드폰처럼 고무로 덮여있음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먼지가 발생할 우려 때문에.  ac 단자가 있고 시리얼 포트가 있다. 꽤 노출이 돼어 있어 먼지의 압박이 또 생긴다. 알루미늄 케이스를 쓰면 가려져서 좋을거 같다.  본체를 크래들에 올려놓은 사진.. 크으~ 멋지지 않은가! 크래들에 dell 사의 멋진 로고가 파란빛으로 들어온다. 위에 크래들 사진에서 보듯이 크래들의 겉에 빛이 나는것이 아니라 속에서 빛난다. 하지만 크래들이 거울이고 또 반투명한 거울이기때문에 은은하게 밖으로 보이는것이다. 밤에 보면 꽤 멋지다.  바로 나온다. 밤에보면 멋진 액심! (참고로 롬업데이트 중에 찍어서 하드리셋된후 찍은 사진이다.) 사진은 사진일뿐 실제로 보면 더욱 은은하다 ㅡㅡ;; 지나친 강조인가...... 이상으로 액심의 외관을 살펴보았다. 그럼 이제부터는 액심의 사용기가 나가신다. 1. 액정 아이팩이나 클리에 nr을 쓰던 나에겐 액정이 조금 작게 느껴졌다. 겨우 0.5인치? 차이인가? 그렇지만 그 작은 차이는 꽤 크게 느껴진다. 디카도 그렇듯이 액정이 크면 더욱 좋다. 그러나 액정의 질은 정말 좋다. 깨끗하고 선명하며 가독성이 정말 뛰어나다. 하지만 액정의 아래부분이 어둑어둑한 부분이 있는데 이는 아이팩에선 볼수 없었고 클리에 nr에서 볼수 있었던 부분이었는데(클리에는 위가 어둑어둑했다.) 이건 백라잇을 채용한 위치에 따른 문제라고 한다. 익숙해지면 신경 안쓰인다. 액정의 감도도 우수하다. 누르면 제깍제깍 인식돼고 아이팩과 별반 다를게 없다. 룩스는 조금 느리다던데 액심은 전혀 그렇지 않다. 2. 속도 전에 쓰던 3660을 속도때문에 바꾼지라 속도에 신경이 많이 쓰여졌다. xscale을 지원하기때문에 나름대로 기대도 많이 한건 사실이다. 허나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거의 다를건 없다고 했고 그런 이야기를 듣고 속도는 포기하려 했었다. 그러나 액심을 받고 3660을 쓰던 시기와 비슷하게 어플들을 깔고 돌려본결과 3660보다는 낳아진 속도를 느낄수 있었다. 일단 배터리팩을 쓸때 3660에선 참 버벅대는게 심했는데 액심에서는 그 버벅거림이 한결 줄어들었다. 물론 built in storage 가 있어 프로그램 메모리에 할당을 충분히 줬기때문일수도 있다. 자세한 테스트는 해볼수가 없어서 그냥 낳아졌다고 생각하고 쓴다. 분명 액심이 더 빠를것이다. 3. 스피커 비교할 대상은 3660과 클리에이다. 써본게 그게 다이기 때문에. 일단 가장 크게 볼륨을 높이면 3660과 클리에보다 크다. 아! 클리에는 비교대상에서 제외 시키겠다. 그건 소리가 아니라 속삭임 이기때문에...ㅡ.ㅡ;; 소리는 우렁차지만 역시 볼륨을 최대로 하면 찢어지는 소리가 난다. 이건 어쩔수 없다고 본다. 그 작은 스피커가 성능이 아무리 좋으면 어쩌겠는가 그래도 알람등을 쓸때는 3660보다 우렁차서 괜찮을거 같다. 4. 이어폰을 꼽을시 이어폰으로 mp3를 들어봤다. winampaq에서 소리를 최대로 높였다. 그러나 소리가 작은듯 하다. 클리에나 아이팩보다는 작게 들렸다. 아니 별로 크게 안들린다. 주위 소리 다들어온다. 이건 내 이어폰이 만원짜리 고물이라 그럴지도 모른다. 아직 불확실하다. 다른분들은 어떤지 얘기해주셨으 면 합니다. 5. 스타일러스 필기구를 잡는 방법에 따라 개인적인 견해가 있겠지만 나는 3660, 클리에, 액심 중에 액심것이 좋다. 내가 연필을 잡는 모습을 본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연필을 그렇게 잡냐고 한다. 그런데 액심은 내가 잡는 방식과 좀 맞아서 좋다. 납작하게 생겨서 얇지만 난 얇게 안잡는다 두껍게 모서리를 잡는다. ㅡㅡ;; 난 그게 편하다 (너무나 지극히 주관적이다. 다른분들은 불편하실듯하다. ) 개인적으로 펜은 두껍고 묵직한걸 좋아한다. 기본 스타일러스는 다들 넘 가볍다. 예전에 요피용 스타일러스가 참 괜찮았던거 같다. 디자인도 좋고 묵직하니 두껍고. 6. 그립감 좌우 측면이 고무재질로 돼어있어서 손에 땀이 많은 내가 잡기에 정말 좋다. 처음에 양옆이 고무로 돼어있단 소리를 듣고 싸구려틱 해보이면 어쩌나 했지만 만져보기전엔 고무라는 생각이 별로 안든다. 눈썰미가 없어서 인가? ㅡㅡ;; 땀이 많아서 본체를 잡으면 항상 그부분에 때가 끼던 나에겐 반갑다. 검정색이라 때가 안보일테니 ^^;; 7. 조그버튼 음.. 역시 조그버튼이 조금더 위에 위치했으면 좋겠다던 어느 리뷰어님의 말씀에 동감한다. 내가 손이 작은편이라 다행이지 조금만 더 컸으면 조그는 안썼다. 왼손으로 잡고 엄지로 조그를 움직이기엔 조그가 넘 밑에 있어서 엄지손가락을 많이 구부려 줘야 한다. 이러면 왼손이 전체적으로 불안해진다. 떨어뜨릴수도 있다. 그래도 없는것보다는 좋다. 볼륨조절이나 사진볼때 넘길때 편하다. 8. 네비게이션 버튼 다른분들이 조이스틱을 상상하라고 하셔서 정말로 조이스틱을 상상했다. 겜하기 편하겠구나 했다. 그러나 조이스틱 아니다. ㅡㅡ;; 조이스틱은 걍 움직이면 돼지만 액심은 움직임은 조이스틱 같지만 조금더 눌러줘야 한다. 그러면 딸각 하면서 버튼이 먹는것이다. 조이 패드다. 건들건들한 조이패드 이상으로 나의 액심리뷰 1부를 마친다. 원래 대충 쓸라고 했지만 조금만 더 조금만더 하다보니 길어졌다. 부족한 부분과 잘못 판단한 부분등 오류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의 느낌을 전달하는데 중심을 뒀기때문에 이해해주길 바란다. 액심구입예정자나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 2부에서는 사용하는 어플과 배터리 시간, 무선랜 사용기를 올리겠다.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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