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세 제누스 케이스를 받아 사용한지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내요.

정신없이 일하느라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그 정신 없는 와중에도 짬짬이 제누스 케이스의 장단점을 머리에 입력하고

또 까먹고 했지만서도 어쨌든 남아있는 정보라도 모아~모아서 써보렸니다.



제누스 포장 케이스...흠! 왠지 심플한 디자인이 상자부터 끌렸더랬습니다.





회색 바탕에 흰색의 글씨와 그림...왠지 내 스타일이야...상자만...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 시키고 상자를 열어 케이스를 꺼냈습니다.







흠~일단 색상과 무늬 합격점을 줄까 말까하다가 머 나름대로 괜찮을 것도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합격...케이스에 핸드폰을 끼워 다니다보니 색상이나 무늬가 점점 어느새 내 마음의 일부를 잠식해 가고 있었습니다.



케이스를 다 방면? 다 방향?으로 검토해봤습니다. 일단 그냥 보니 어떻게 좋은 건지 잘 모르겠더군요







옆면에선 아직 모르겠습니다. 4650을 끼워 넣으면 왠지 쉽게 빠져나가 버릴거 같았습니다.





ㅎㅎ...저 구멍...카메라 구멍이구나...필이 빡! 하고 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펼쳐 봤습니다...짜자잔~~~~~~~~~~~~~~~~~~~~~~~~~~~~~~~~~~~~~~~~~



아무것도 없습니다...-ㅠ ㅠ; 나 멀 기대한거지...속에 머가 있을 필요가 없잖아...(혹! 지폐라도...)



자 드디어 케이스에 4650을 끼워 넣었습니다.





끼워 넣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 덕에 쉽게 빠지지도 않더군요. 일단 안정감이 맘에 들었습니다.

손에 쥐었을때의 그립감도 괜찮았습니다. 근데 좀 오래 쥐고 있으니 땀이 배이더군요.

단점은 끼워 넣을때 잘못해서 억지로 끼워 넣으면 상단의 고정쇠가 쉽게 벌어져 버리더군요. 이 부분이 좀 불안했습니다.







이 상태로 펼쳐 보았습니다. 역시 암것도 없내요...^^











옆 측면들을 보면 버튼을 누르거나, 충전을 하기 위해 잭을 끼울대 전혀 방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이 맘에 들었습니다. 측면의 버튼들에 방해가 되지 않고 리셋도 할 수 있도록 여백을 충분히 주면서 핸드폰은 단단히 고정되도록 설계된 디자인 제 나름대로는 괜찮았습니다.







뒷 면역시 카메라와 셀프거울, 스피커에 대해서 충분히 공간이 남아 있습니다. 사진 찍을때 방해되는 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음~ 나름대로 괜찮은 케이스 같습니다.



그러나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

케이스를 펼쳐보면 덮게가 아래로 내려갑니다.





이게 좀 걸리더군요. 그러나 m4650의 경우 상단에 DMB 안테나와 스타일러스 펜이 양쪽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또한 조금도 안쪽으로 전원버튼이 들어와 있기때문에, 만약 윗부분에 덮게가 연결되어 있다면 현재보다 내구성이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덮게를 아래 쪽으로 연결했다는 것을 알겠더군요. 머 m4650의 구조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그러나 현재 하단에 연결되어 있는 상태여서 갑자기 전화가 걸려와 전화를 받을때 덮게가 대롱대롱한다는...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떨어져 나가버릴거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내구성은 좀더 테스트가 되바야 하겠지만, 덮게가 헐렁거리고 상단의 고정쇠가 쉽게 벌어진다는 점에서 내구성이 좀 떨어진다 판단이 되었습니다.



또한 덮게는 똑딱이나 찍찍이가 아닌 자석으로 되어 있더군요. 자력은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약해져 자력을 잃기 마련인데...제누스 케이스의 덮게 언젠가는 완전이 덮어지지 않을 날이 올것도 같았습니다. 자석인것도 문제인데 자력또한 약해서 덮은 상태에서도 덮게가 좌,우로 왔다갔다 하네요.



머 이정도의 단점이 있으려나...추가로 하나 더 예기하자면 오래 붙잡고 있으면 땀이 난다 정도...여름에는 손에 붙잡고 있으면 땀이 홍건하겠습니다. 손수건 들고 다니면서 수시로 닦아주지 않는다면 땀에 의해 색이 변색될지 모르겠네요.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장점

1. 좌,우 측면과 버튼들, 상단의 안테나, 스타일러스 펜, 전원 버튼에 대한 충분한 공간설계

    가 되어 케이스없이 사용하는 것과 별반 차이 없이 조작이 가능하다.

2. 케이스의 제질과 무늬에 의해 미끄럽지도 않고, 그 다지 두껍지도 않아 손에 감기듯 그립

    감이  좋은편이다.(이건 제가 손이 커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3. 충분한 공간설계에도 불구하고 핸드폰을 제대로 고정해줘, 사용자가 힘주어 빼지 않는 

    한  절대로  빠질일이 없다.

4. 케이스의 앞뒷면의 스폰지, 측면들의 충분한 이격간격에 의해 실수로 핸드폰을 떨어뜨려

    도 충격에 대한 완충작용을 한다.

5. 전체적인 디자인이 처음에는 그닥 와 닿지 않았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그 매력이 

    느껴진다.



* 단점

1. 덮게가 아래로 떨어져 통화시 불편하다.

2. 핸드폰을 케이스에 넣을 때 재대로 맞추어 넣지 않으면, 상단의 고정쇠가 쉽게 휘어져 

    버린다.

3. 케이스 본페와 덮게을 연결해주는 부분이 생각보다 가늘어 내구성이 떨어질거 같다.



전에 실리콘 케이스를 써 봤었는데, 진짜 그넘은 비교대상이 아니더군요. 걍 쓰레기통으로 직행~ 여타 다른 홈쇼핑에서도 m4650의 다양한 케이스들을 보긴 했지만 제누스 케이스만큼 디자인이나 편리함이 감으로 오는 케이스는 보이지 않더군요. 제누스 케이스...현재로선 여타 가죽케이스들과 경쟁에서 단연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추가로 저를 케이스 리뷰로 선정해주신 선정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제누스 케이스 많이선전하고 사랑해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