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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뒤늦게 리뷰를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전자 제품에 관심이 많은 나는 항상 새로운 신제품 정보를 얻고자 이곳저곳을 기웃거리곤 합니다. 새로운 신제품 출시 소식이 있으면 이번에는 어떤 기능이 추가되어 나올까라는 설레임 마저 느낍니다. 투데이스피피시는 이런 나에게 하루에도 몇 번씩 들어오게 하는 매력을 가진 사이트입니다. ^^ FREE-NAVI라는 제품을 언급하기에 앞서 저와 네비게이션에 관련된 점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와 GPS와의 인연은 약 2년 전, 네비게이션에 마음이 갔지만 너무 비싼 나머지 안전운행 단말기인 로드메이트 015였습니다. 흔히 요즘 말하는 GPS입니다.  다른 GPS보다는 비쌌지만 액정에 현위치의 행정구역 정보까지 알려주기에 지도와 병행하면 좋겠다 싶었죠. 그즈음 가지고 싶던 품목중의 하나가 PDA입니다. 매일 투데이스피피시를 들락거리며 PDA에 대한 정보를 얻다가 결국 ipaq5550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신기 그 자체였죠. ^^ 거의 투피에서 살다시피하며 PDA에 프로그램을 깔았다 지우기를 수백번... PDA로 네비게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는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나비와 맵피로 양분되어 있는 PDA 네비에 대한 정보와, PDA를 가지고 네비를 구축하는 정보를 얻느라 피곤한줄 모르던 시절이었습니다. 흔히들 처음 PDA 네비게이션을 접하는 사람중에 아이나비나 맵피만 있으면 네비게이션이 되는지 질문하곤 하는데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 ^^;;; PDA로 네비게이션을 구축하려면 - PDA - 네비게이션 프로그램(아이나비, 맵피, etc...) - GPS 수신기 가 있어야 합니다. GPS 수신기는 ipaq용 시리얼 수신기, 블루투스 수신기 등이 있었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 인텔링스에서 로드메이트 015 ipaq 연결 케이블을 구매하고, 맵은 아이나비를 선택했습니다.  물론 차에서 사용하려면 차량용 거치대도 필요합니다. ipaq54, 55시리즈의 고질병인 작은 스피커 소리를 만회하기 위해 카팩을 샀다가 스피커 개조까지... PDA로 네비를 구축하려면 부대비용도 만만치는 않더군요. 얼마후 투피에는 네이트드라이브 개조글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뚜벅이 모드, ipaq용으로 개조, 스피커 개조등의 글이 올라오면서 투피에서 진행한 네이트드라이브 공구.  선택의 여지없이 질렀습니다. 핸드폰 충전과 네비를 병행해서 사용할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도 제 차에서 로드메이트의 수신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알아본 바로는 EF SONATA에서 잘 안된다는데 여러 정설이 많더군요. 그래서 네이트드라이브에 외장 안테나를 연결하고, 무개조 케이블까지... PDA로 네비게이션을 구축해 보신분이면 하나하나 늘어가는 악세사리와 지저분한 선들을 공감하실겁니다.  요즘 우리는 MP3로 음악을 듣고, 디지탈 카메라로 수시로 일상을 기록합니다. 대부분 USB 충전방식을 지원합니다. MP3와 ipaq을 충전하는데는 가지고 있는 가지고 있는 시거잭-USB 변환잭의 0.5A로 충전이 가능했지만, 디지털카메라의 메모리 압박에서 벗어나고자 장만한 이동식 디스크의 전원을 공급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일반적인 이동식디스크 전용인 제품은 자체 밧데리가 있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TVIX C2000U는 DIVX PLAYER가 주기능에 OTG 기능을 부가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제품이라 전원이 들어가야만 OTG를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야외에서 사용하려면 USB로 전원을 공급받기 위해 시거잭-USB 변환잭이 필수인데,  투피몰에서 파는게 있었지만 제 기준엔 너무 고가라, 결국엔 네이트 개조 안하려고 무개조 케이블까지 시간재면서 투피에서 공구했었는데 네이트를 뚜껑을 열어 전원잭을 뽑았습니다.  아주 잘 되더군요. 2A 이상은 나오는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차의 상태가 현재 이렇습니다. ^^;;;  하지만 차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기에 위안을 삼았습니다. 아마 저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사람들이 느끼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많은 새로운 제품에 기변의 유혹을 느껴 PDA를 바꾸게 된다면 추가로 GPS 연결케이블을 바꾸든지 네이트 연결 케이블을 바꿔야 합니다. 비용도 만만치 않고, 기기에 따라서 지원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최근 기변을 고민하면서도 선뜻 못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모든 문제에 해결점을 제시해준 제품이 FREE-NAVI가 아닌가 합니다. 그럼 이제 이 제품에 대해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외관으로만 봐도 지금까지 제가 원했던 모든 기능이 다 들어있습니다. - 시거짹 멀티포트 4포트 - PDA 기변시 케이블 추가구입만으로 사용가능 - GPS 기변시 웬만한 케이블로 호환 가능 - 네비 음성을 듣기위한 스피커 내장 - PDA, 핸드폰, 소형기기 충전 등... 이 제품 하나가 팔방미인이란 소릴 들을만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차에서 전원을 연결하고 로드메이트 연결케이블을 연결해보았습니다.  별도로 로드메이트 전용 전원 단자를 연결하지 않았는데도 로드메이트에 전원이 들어왔습니다. GPS 연결선만으로 전원공급과 신호수신을 수행합니다. ipaq과 연결하여 보았습니다.  신호 잘 잡힙니다. ^^ 아래 연결안된 선이 무개조 케이블입니다. 선이 엄청 간결해진것 같은데...아닙니다. 전원선을 숨길수 있다는 점에선 로드메이트-ipaq 연결케이블이 더 간결하네요. 많은 기능을 이 제품 하나로 사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하지만 차 안의 선 정리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습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조수석 기어박스 옆에 설치를 권장하고 있으나 그 위치에 설치해도 보는이에 따라 지저분해 보일수도 있으나 저의 경우에는 모든 복합기능을 다 수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멀티 시거잭, PDA 전원공급 및 네비사용, GPS 전원공급, MP3 충전, 이동식디스크 사용... 추가로 무전원 스피커의 경우도 네비음성을 듣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ipaq 스피커개조한 음성은 음이 찢어지는데, 스피커의 경우 잡음이 없습니다. 단 아쉬운 점은 크기가 마땅히 놓아둘 장소가 없습니다. 좀더 작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직 FREE-NAVI의 최적의 위치를 찾지 못했습니다. 최적의 위치만 찾으면 더 깔끔한 환경을 만들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공해 주는 퓨즈박스 to 시가짹 생성기로 운전석 대쉬보드위에 설치하고 왼쪽으로 GPS, 중앙에 PDA를 설치하는것이 개인적으로 가장 깔끔해 보입니다. 깔끔하게 설치한 사진은 차후에 꼭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천: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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