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 오랜만에 투데이스피피씨에서 진행한 블루투스 이어폰 및 헤드셋에 대한 체험단 모집에

응모하여 당첨되는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올레이~~~!!!

음악을 많이 듣는 편이라, 이어폰이 솔깃 하기는 했으나 음악감상을 위한 음질의 유지에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많이 불리하다는 세평을 들어온 터,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 저의 생활에

더욱 필요할 것으로 기대되는 헤드셋을 선택하였습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을 다루고 싶은 욕심에 체험단 보고서는 개봉기와 사용기로 나눠서 다뤄보고

자합니다.

이번에 체험단에 선정되어서 수령하게 된 제품은 디자인의 명가로 유명한 아이리버의 BT-M10입

니다. 체험단 선정을 알려 주시는 투피씨의 해피콜을 받고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린 끝에

도착한 택배상자의 자태입니다.

궁금증을 참을 길이 없어 무작정 들고서 흔들어보니 안에서 뭔가가 막 굴러댕깁니다. 바로 사

무용 칼을 이용해 택배상자의 배를 열어 봅니다.

하얀색의 고급 치즈 포장을 연상케 하는 단단해 보이는 내용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거기에 고급

스러움을 강조하는 핑크색 허리띠!! 조심스러운 손길로 포장 해제 작업에 들어갑니다. 제작년

스토리(e북 기기) 구입 후 오랜 만에 대하는 아이리버의 디자인!

포스트잇의 접착성분과 유사한 힘을 보여주며 붙어 있던 "당신의 (______)는?" 이라는 투명창을

떼어내자 M10 본체가 나타납니다.

이후 패키지 안의 내용물을 꺼내어 살펴봤습니다.

(조금 단촐하지요~!)

앞으로 자전거 주행 중 통화를 위해 베낭 속에 깊숙히 자리를 잡고 있는 휴대폰을 끄집어 내는

번거로움을 면할 수 있도록 해줄 기대와 촉망을 한 몸에 받으며 제 손에 안착한 M10의 전체적인

생김새를 살펴 보겠습니다.

심플하면서도 적당한 조작감을 위해 볼륨을 줄 곳은 주었고, 또한 단단해 보이는 외관을 갖춘

아주 Fit한 형상이 눈에 들어옵니다. 헤드셋의 착용과 탈거를 위한 본체의 그립감과 통화 및 볼

륨 조절을 위한 버튼의 위치도 적당해 보입니다.

이제 사용을 위해서는 충전을 해야겠지요. 붉은 색으로 충전 중 표시를 하고 있군요. 만충전이

되면 녹색이 점등됩니다. 충전은 USB아답터나 PC의 USB포트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충전장소의

제약도 없습니다. 우선은 현재 사용 중인 코닥 디카의 케이블이 호환되는 규격이라 바로 PC에

연결하여 충전 중인 모습입니다.

작고 가벼운 몸체를 갖고 있다보니 케이블이 커보일 정돕니다.

다음 사용기에서는 M10의 실제 사용상의 느낌을 위주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상 생활

속에서의 사용과 자전거 라이딩 중의 사용으로 나눠서 각각의 장단점과 감상평을 정리해 보도

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것으로 간략한 개봉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