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설하고... 드라이버야 USB 메모리 하나만 있으면 담아서 다니면 되는 거라 별로 신경 안 씁니다.

전 USB 메모리, 외장하드, 스마트폰 메모리...

휴대하는 모든 저장장치에 드라이버를 담아 다닙니다.

열쇠고리에 USB 메모리와 한 고리로 휴대 하니 딱히 불편한 것은 없더란거죠.

일단 전 이놈 이전에는 휴대용 USB 공유기를 써 본 적이 없어서 비교 대상은 없습니다만...

WiFiAn 이 공유기 모드로 작동 되고 무선랜 - 혹은 스마트폰의 무선랜 - 에 잡히기만 하면 감도나 접속 상태는 아주 좋습니다.

그 크기를 감안 하면 접속 가능한 범위도 꽤 넓고요.

또 서버가 되는 PC 의 공유 폴더를 지정 해 놓으면 미디어 공유가 가능 해서
영화, 사진, 음악, 사진 파일을 사용 할 수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도 영화 자막까지 잘 돌아가 줍니다.

조만간 스마트폰용 클라이언트 앱을 내 놓을 예정이라니 기대 하고 있습니다.

좀 불편한 점 이라면 공유기 모드 들어가는데에 시간이 좀 걸린다는 건데 이게 또 환경을 탑니다.

어떤 경우에는 아주 빠르고 어떤 경우엔 시간이 좀 걸리고요.

제가 원한건 드라이버 깔린 PC 에 딱 꽂아만 놓으면 되는 거 였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설정중에서 멈춰 버리더군요.

이 부분은 차기 버전 드라이버에서 좀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동설정 과정이 끝날 때 까지 지켜봐야 맘 놓고 사용 할 수 있는 - 환경에 따른 - 안정성 부재만 해결 된다면 아주 좋은 제품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

메모리와 드라이버가 내장 돼 있는 MS 모델과 절대 헛갈리시면 안되구요.

총평은 별 5개중 네개는 줍니다. 드라이버 비 내장형 이랑 점은 이미 알고 있었으니 감앙 한 점수 입니다.

스마트폰으로 TV 보면서 쓰는 사용기라 영 부실한 점 양해 해 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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