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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즈 X310 리뷰 1 최근 다수의 3인치 이하의 소형 PDA폰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싸이버뱅크사에서 CDMA2000 1x EVDO와 GPS가 탑재된 슬라이드형 Smart Phone인 X310을 발표하였다. 이에 핸드폰과 NATE 인터넷 서비스는 물론 GPS 단말기 기능까지 한번에 해결할수 있는 X310에 대해서 하나하나 살펴보기로 하겠다. 최근 유행하는 용어중 하나가 디지털 컨버전스이다. 개념상 컨버전스란 수렴, 즉 서로 다른 것들이 하나로 동질화되어 가는 현상을 일컫는다. 따라서 디지털 컨버전스는 그 현상이 디지털 기술에 의해 주도될 때, 붙여지는 이름이다. 최신 디지털기술의 상징인 PDA도 예외는 아니다. PDA에 폰기능에 이에 이번에는 GPS까지 통합한 X310은 KT, KTF가 공동 프로모션한 Nespot Swing 전용 스마트폰인 X301에 무선랜 기능이 빠지고 512메가의 롬메모리와 GPS수신기가 들어간 NATE전용 SKT단말기이다. 이번 1차 리뷰는 X310의 외관과 내부 소프트웨어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겠다. 필자 주변에 사람들을 살펴보면 무선랜존이 거의 위치하지 않아 PDA의 무선인터넷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반면 차량용 네비게이션 하나만큼은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PDA 네비게이션은 PDA 활용의 대표적인 예로 손꼽히며 가장 유용한 기능중에 하나이다. GPS 인체형인 X310의 간략한 스펙을 살펴보자  우선은 X301과 기본적인 스펙은 동일하다. 같은 CPU에 OS, 64MB의 RAM 및 Mini SD슬롯, 30만 화소의 VGA급 CMOS 카메라, 거의 같은 뒷판 디자인. 그러나 이제 부터 X310만의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거대한 박스모습이다. 필자가 이제까지 본 PDA 박스중에서는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하고 있다. 정면에는 GPS내장임을 암시하는 거치대에 장착된 X310의 사진이 보이고 있다.  일단 박스를 열고 나면, 일반 PDA에 없는 전용 거치대가 눈에 들어온다. 거치대 외에 본체, 슬립형과 표준형의 배터리, 크래들, AC 어댑터, USB케이블, 리모콘, 손목끈, 스타일러스팬, GPS 안테나, 각종 사용 설명서, 번들 씨디가 눈에 들어온다. 우선 기본 패키지로 한번에 차량용 GPS를 구축할수 있어 필자에게 충분한 만족감을 주었다. 그 외에 맵이나 케이스는 유저 취향으로...   우선은 차량용 마운트와 유리 흡착식 거치대 모습이다. 차량용 마운트는 범용으로 크기 조절이 가능해 X310외 다른 기종의 PDA도 장착시킬수 있다. 뒷면을 살펴보면 독일산 제품임을 확인할수 있다.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밀착 한 후 딸깍 소리가 나도록 걸게 되어 있는 디자인으로 기기가 안정적으로 크래들에 고정되도록 하였다. 흡착식 거치대의 가운데 부분은 자유자재로 휘어지는 재질로 내부에는 쉽게 구부러지는 납과 같은 재질로 되어 있다.  흡착 부분을 차량의 유리에 장착하고 사용자 시야에 맞도록 상하좌우로 맞추어 고정하면 준비완료!!  크래들 사진이다. 외관은 전 모델인 X301과 100% 흡사하며 단지 외관 색이 청색에서 흰색으로 변경 되었다.  본체와 여분의 배터리를 동시에 충전 시킬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뒷면 하단에는 싱크 케이블 커넥터와 AC아댑터 커넥터가 위치해 있으며, 오른쪽에는 스타일러스펜 수납 공간이 있어 본체를 거치한 상태에서 따로 스타일러스펜을 꺼낼 필요 없이 본체를 거치한 상태에서 스타일러스펜을 사용 할 수 있다.   크래들 정면 하단쪽에 추가 배터리의 충전 상태를 알수 있는 고휘도의 넓은 LED가 위치하고 있다. 충전중일때는 적색, 완충후에는 청색을 나타낸다.  AC 어뎁터와 USB 케이블 모습이다. 어댑터는 110~220V사용 5V, 2,000mA의 사양을 가지고 있다. 크래들과 본체에 직접 연결이 가능하다.  리모컨과 이어폰. 이것 역시 X301것과 동일하다. 리모컨에는 재생, 정지, 다음/이전, 버튼 홀드, 소리조절, 통화버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이크가 내장되어 핸즈프리가 가능하다.  X301과 같이 표준형(표준형 배터리용량 : 1500mAh)과 슬림형(슬림형 배터리용량 : 1200mAh)이 제공되고 있다. 길거리에나 등산 야외에서 GPS 사용시에 저전력 매커니즘을 사용하여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x310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착탈식 GPS 안테나 모습이다. 생각보다 크기와 무게가 작은편이라 휴대성이 뛰어난 편이며, 본체에 장착시 날개를 단것처럼 색다른 PDA폰의 자태를 볼수 있다.   리뷰용 제품에는 512메가의 롬메모리상에 아이나비온이라는 네비게이션 맵이 제공되고 있다. 경로 탐색이나 주소 검색시 CDMA 통신 인증을 통해 무제한 사용할수 있으며, 요금은 월 3500원이다.  각종 사용자 메뉴얼과 번들 씨디이다. 생가보다 두꺼운 사용설명서와 빠르게 핵심 기능을 익힐수 있는 간편 사용설명서, 각종 보증서와 고객엽서, 액티브 싱크 3.71과 아웃룻이 포함된 2개의 번들 씨디로 이루어져 있다. ## X301 & X310의 외관  기본적인 본체의 외형모습이다. x301과 비교해 상판부분의 디자인이 크게 변경되었다. 우선 네비게이션버튼과 런처버튼의 위치가 달라졌음을 한눈에 살펴볼수 있는데, 자세한 살펴보면 게임하기에 최적화된 버튼배치임을 알수 있다. 액정 옆에 Entertainment POZ란 문구가 인상적인다.  슬라이드를 올렸을때의 모습이다. 우선 삼성핸드폰을 연상게 하는 X301의 키패드와 100% 흡사하여 따로 자판을 익힐 필요가 없다. 슬라이드를 올리면 자동으로 전화프로그램이 작동되며 이는 전화가 왔을때 슬라이드만 열면 통화상태로 전환되는 기능도 있다.  앞면의 카메라 부분이다. 우선 X301과 비교했을때 스피커(전화통화, 음성재생, 전화벨용도)가 오른쪽은 이동되었으며 그자리에 홈버튼(아이팩의 iTask처럼 프로그램을 간편하게 실행하는 런처기능)과 카메라 구동 버튼이 위치하고 있다. 약 200도 회전가능한 카메라는 30만 화소 VGA급 CMOS 카메라로 실내외 및 야간(플래쉬 가능)에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스펙은 X301과 같다.) 스펙은 같지만 카메라 구동 유틸이 많이 개선되어 X301보다는 좋은 성능을 나타내주고 있었다.  정면 하단 모습으로 X301의 Magic N(KTF전용의 통신서비스)버튼과 Nespot(KT의 상용무선랜 서비스인 네스팟)버튼이 네이트(SKT전용의 통신서비스)버튼과 GPS(내장된 아아나비온을 실행)버튼으로 변경 되었음을 알수 있다. 또한 가운데부분에 CDMA모듈의 상태를 표시해주는 LED가 위치해 있다.  제품하단부의 사진이다. 하단부 역시 X301과 같은 디자인으로 리셋버튼이 위치한 구멍과 케이블연결을 위한 포트가 보이며 연결포트 오른쪽 본체가장자리에는 스타일러스수납공간이 있다. 포즈 X301 & X310은 기존의 포즈와 호환가능한 정보통신부 표준의 24핀포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제품에는 크래들(거치대)과 분리가능한 USB 케이블이 있어 크래들 만으로도 싱크,충전이 가능하며 이동시에는 크래들에서 케이블만 분리, 휴대하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왼쪽면 사진이다. 스테레오이어폰(리모콘기능)단자와 조그다이얼, 미니SD카드 슬롯이 있으며 평상시에는 고무덮개로 덮혀있어 청결상태(먼지로 부터 보호)를 유지할 수 있다. 포즈 X310에 채택된 미니SD는 기존의 SD보다 작은 플래쉬메모리카드로서 최근에 512메가까지 출시되어 있다. 미니SD는 별매되는 어댑터를 사용하면 기존 SD슬롯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메모리카드 리더기등에서도 사용할수 있다.  X310에 미니 SD카드 장착 모습. 최근 모습을 드러낸 X501까지 미니 SD카드를 채용하고 있어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우선은 SD 카드가 아직까지는 상대적으로 싸고, 무선랜이나 블루투스 같은 주변기기를 사용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상단면 모습으로 우선 안테나 부분이 금속재질에서 플라스틱 재질로 변경되었으며, 길이가 약간 길어 졌다. 적외선 포트 또한 왼쪽에서 가운데 부분으로 변경, 카메라 하단에는 GPS 안테나를 연결하기 위한 접속단자가 위치해 있다.  제품오른쪽면에는 전원버튼이 위치해 있으며 CDMA의 안테나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약간 길어진 형태를 취하고 있다. 안테나부분이 상대적으로 켜저 본체를 바닥에 놓았을때, 좌우축의 높이가 맞지 않아 흔들리는 현상이 있다.   위에는 X301, 아래는 X310이다.  제품의 뒷면(배터리분리)사진이다. CDMA2000 1x EVDO와 GPS가 내장되었음을 표시하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으며, 착탈식배터리(기본 2개 제공)슬롯이 보인다. 배터리는 X301과 크기와 형태가 같아 호완이 가능하다. 또한 X301경우 스티커부분에 무선랜이 장착되어 있었지만, X310의 경우 모네타칩 수납공간으로 변경되었다.   교통카드와 신용카드를 사용할수 있는 모네타칩 슬롯이다. 무제한 패킷 요금제를 사용할때는 무선랜의 메리트를 많이 느끼지 못한는데, 무선랜을 빼고 GPS를 넎은 판단이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슬라이드를 올린 뒷면 사진이다. 우선 슬라이드는 X301과 같은 hyper magnetic rail system이 사용되고 있다. rw6100이 스프링의 탄성을 이용한 반면 포즈 X310은 자석의 반대 극성을 이용한 이 시스템이 사용되고 있다. 싸이버뱅크사에서 슬라이딩 부분에 많은 신경을 쎴는지 X301과 비교해 보면 정말 부드럽게 작동이 잘 되었다. 살짝 올리면 끝까지 걸림없이 부드럽게 올라간다. 카메라 플래쉬 위치가 왼쪽에서 가운데로 변경되었다.  스타일러스 팬 모습이다. 기존의 X301것과 같은 것으로 사용자에 필요에 따라 길이조정을 할수 있어 만족감을 주고 있다. 위에서 부터 X310, 아이팩 4700, rw6100 스타일러스   외관 마지막 사진으로 다른 기기와 크기 및 액정밝기 비교모습이다. 4인치의 아아팩 4700이 면적상으로 많이 커보이지만, 두께로는 슬라이딩을 채택하지 않아 제일 슬림한 크기를 자랑하고 있다. 액정 밝기는 최대 밝기로 테스트 했으며 포즈와 rw6100이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었다. ## X301 & X310 내부 소프트웨어 비교  우선은 시스템 정보 항목이다. 가장 눈에 띠는 항목은 역시 롬영역으로 X301이 128메가의 저장소를 가지고 있는 반면 X310의 경우 512메가의 대용량 영역을 가지고 있다. 그외 전화기 버전 항목이 많이 달라 보인다.  메모리 영역에서 실제로 몇메가를 사용할수 있는지 확인해 보았다. X301인 경우 128메가에서 123.47메가, X310인 경우 512메가에서 492.92메가를 사용할수 있다. 롬영역에는 아아나비온이 약 150메가의 용량을 차지 하고 있었으며, 그외에 네이트 관련 유틸들이 들어 있었다. 그동안 출시된 PDA중 대용량의 롬을 채택하여 부족한 메로리 용량을 개선한것은 칭찬해줄만 하나 엑티브 싱크를 통해 고용량의 데이터를 전송할때는 문제가 생긴다. 바로 속도 문제이다. 미니 SD같은 외장한 메모리는 고속 USB2.0 리더기를 통해 영화나 MP3같은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전송할수 있지만, 512메가의 롬데이터로 전송할때는 정말 느린 속도를 보여준다. 그때문에 롬 항목에는 GPS 맵 프로그램이나 중요 자료를 보관할때의 용도로 한정되어 질수밖에 없을것 같다.  네트워크 어댑터 구성 항목으로 X301의 삼성 무선랜 부분이 X310에는 없음을 확인할수 있다.  전화기 정보 화면으로 X310의 경우 스프트웨어 버전이 ESOEK110, S/W Compile가 11월 11일, PCB 릴리즈가 9월 24일임을 확인 할수 있다.(정식 양산품에서는 바뀔수도 있다.)  X310의 폰버전은 20041111 1R01, 날짜는 11월 17일로 되어 있다.  X301에는 없는 항목으로 휴대폰환경에 시스템 선택 항목이 새로 생겼다. 이 항목에서는 국제자동로밍(한국, 중국, 미국등 국가 선택), 통신 모드(EVDO통신모드, 1x 통신모드, EVDO전용모드)를 사용자가 선택할수 있다.   X301과 또 다른 항목이 있다면 문자화면이다. 예전에 POZ 0850의 SMS을 떠오르게 하는 모습으로 문자를 읽을때 항목을 방향키로 내리면 내용이 밑에 창에 뜨는 형식이다. (X301인 경우 문자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하나하나 탭핑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X310의 nate 화면이다. X301의 메직엔화면보다 아이콘이 큼직큼직해서 보기에는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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