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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주전 '질문과답' 게시판에 올라온 답글을 보고 구입을 결정했다. InnoPocket 사이트에서 8월 26일 직접 주문을 했는데, 다른 분들의 리뷰로 매번 도움만 받아서 '이번엔 나도!' 라는 생각으로 도착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InnoPocket의 본사는 홍콩에 있었고 주문에서 도착까지 10일이나 걸렸다. (그 사이 올라온 투데이님의 리뷰를 보고서 좌절해야만 했었다. T^T) 오늘(2002.9.4 PST) 드디어 제품을 받아보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실망스러운 면이 많아 리뷰로써 다른분들께도 알리고자 한다. 먼저, 제품의 포장을 살펴보자.  [우편상자와 제품포장 - 보호재가 없어 제품 손상이 우려된다]  [제품포장 - 플라스틱으로 간단히 포장되어 있다]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제품은 별다른 보호재 없이 배달된다. 운송 과정에서 특별한 충격이 없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다른 우편물들에 눌릴 경우 제품의 손상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앞 - 생각보다 재질이 좋지 못하다] 이 메탈케이스의 최대 단점은 값싸 보이는 재질이다. 지문으로 인해 지저분해 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표면을 거칠게 한 것은 좋았지만, 대체적으로 고급스러워 보이기 보다는 하수도 공사용 알루미늄판 같은 값싼 느낌이다.  [뒤 - 상당히 밋밋하다, 스티커를 붙여보는게 어떨까?]  [아래 - 단순하다]  [펼친모습 - 내부는 부드러운 스폰지 재질로 되어있다]  [아이팩 장착 - 유격없이 딱 맞는 사이즈였다(장나라 스킨임)]  [커버를 닫은 모습]  [위 - 액정보호를 위해 커버와 액정사이에 공간이 있다]  [아래 - 빈틈없다]  [오른쪽 - 개폐부]  [왼쪽 - 경첩(?)] 제품의 사이즈와 무게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편이다. 아이팩을 장착했을때도 빈틈없이 잘 맞다. 액정과 커버 사이에 있는 약간의 공간은 액정 보호를 위한 배려였다. 그러나, 아이팩의 위아래가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충격보호'는 불가능하다.  [3800용 키보드에 장착 - 깔끔하다] 케이스의 재질 다음으로 가장 큰 단점은 장착 후 크레들에 꽂을 수 없다는 것이다. 전체적인 사이즈는 기본 제공되는 커버팩과 같지만, 크레들에 직접 닫는 아랫부분이 조금더 두꺼운 것이 원인이다. 하지만, 3800용 키보드에 장착에는 문제가 없었다. [총평] 웹사이트에 있는 사진은 제품이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였다. 하지만 실제로 받아본 제품은 개인이 수제작 한 것이 아닐까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어설프다. 많은 사람들이 $35.6이라는 금액을 지불하면서 기대한 고급스런 메탈케이스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는 제품이다. 필자 개인적인 견해는 구입 후 후회중이며 비추천이다. 추천: 추천:손님 추천: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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