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팩에 CF확장팩 이식하기

* 사용되는 준비물, 공구 등...
1. 별모양 드라이버
2. 십자드라이버
3. 니퍼
4. 롱노우즈 플라이어
5. 드릴(있으면 아주 편함)
6. 드릴날(지름 2mm, 5mm 두종류)
7. 인두
8. 순간접착제
9. 탭타이 등등...

- 작업에 사용된 공구 사진 -

* 확장팩과 커버팩의 하단 커넥터 덮개부 개조작업
커버팩에 붙어있는 하단 커넥터 덮개는 커버팩을 고정하기 위해서 만들어져
확장팩과 맞지않는다.(개조가 필요한 부분)
커버팩의 커넥터 덮개부를 잘라낸다.
:세로는 톱을 이용하여 작업하고, 가로는 커터칼로 앞뒤로 자로 정확히 절개할 부분을
  표시한 후에 잘라낸다. 절단시 톱질 작업은 절게 예정선보다 안쪽으로 작업해야 나중에
  사이가 벌어지지 않는다. -> 쉽게 예기해서 좀 작게 잘라내고 칼로 다듬어서 맞춰준다.

- 절단한 CF 확장팩 : 여기서는 커넥터 덮개 부분을 좀 크게 잘라내자 -

- 절단한 커넥터 덮개부 비교사진 : 왼쪽부터 CF 확장팩, 커버팩 윗부분, 커버팩에서 잘라낸부분 -

* 자 이제 잘라낸 부분을 토대로 커버팩을 가공해야 한다.
커버팩에서 가공이 필요한 부분을 보면
  하단 커넥터 연결부 가공, 나사구멍 4개 가공, 뒤면 기판 지지대 설치, 기판 고정나사 구멍 가공
등이 필요하다.

커버팩의 하단 커넥터 연결부 가공을 위해서는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자로 정확히 치수를 재서
표시를하고 커터칼을 이용해서 홈을 잘라내도록한다.
기판을 붙여보면서 정확하게 가공을 한다.
(사진에는 잘 나와있지않지만 커넥터 연결부(기판에 나사 2개로 연결된 검은색 프라스틱)가 2단으로
되어있음을 생각하고 그 위치를 맞추어 가면서 여기에 닿는 커버팩 부분을 칼로 파내거나,
갈아내도록 한다. -> 이게 안되면 아이팩과 접합시 매우 빡빡하고 연결부에 무리가 갈수 있다.)
이작업을 가장 먼저해야하고 정확하게 해야지만 다음 작업들을 수월하게 진행할수 있다.

- 커버팩 가공사진 -

커넥터 연결부 작업이 끝나면 기판을 붙여 볼수가 있게 될것이다.
-  그림 설명 -
1. 기판을 커버팩에 대고 나사구멍 부분을 표시한다(사진에서 1번 부분)

   나사구멍 표시에는 화이트펜을 이용해서 작업했지만 더좋은 방법을 아시는 분들을 편한 방법으로
   표시하고 드릴(약 지름 2mm)이나 인두를(가급적 드릴이 깔끔한 작업이 되겠죠?) 이용해서
   나사 구멍을 만든다.

   기판에 닿는 부분에 아까 잘라냈던 프라스틱 조각을 잘라서 나사구멍위에 순간접착제로 붙여준다.
   (기판을 지지하고, 나사구멍을 보강하기 위해서죠... 사포나 칼로 약간 깎아내야 할겁니다.)
   다시 드릴로 구멍을 내준다.

   아이팩이 들어가는 면에 지름 5mm 정도의 드릴날을 이용해서 손으로 나사구멍에 대고 돌려주면
   넓은 홈이 생겨서 접시나사의 머리가 들어갈때까지 작업을 해준다.
   (수시로 나사를 넣어보면서 확인하세요... 너무 깊이 들어가면 나사의 지지력이 약해집니다.)

2. 저는 확장팩에 있던 나사고정부를 뽑아서(여기에 긴나사를 조이고 나사의 남은부분을 플라이어로
   잡고 좌우로 흔들면서 뽑으면 쏙빠지지요.) 이용했습니다.

   우선 프라스틱 조각을 하나 순간접착제로 붙인다.
   그 위에 나사구멍의 위치를 정확히 표시한 후에 나사 고정부를 열에 달궈서 위치에 정확히
   고정시킨다. 기판을 대고 나사를 조여서 확인해보자.... 안되면 다시 프라스틱 제거... 첨부터..

3. 원래 커버팩에는 기판을 지지하기 위한 지지대가 여러군데 설치되어 있다.
   탭타이가 높이가 딱맞는거 같더군요... 조금씩 잘라서 지지가 가능하도록 몇군데 순간접착제를
   이용해서 붙여줍니다.

4. 이부분의 나사구멍이 젤로 어려웠지요.
   뒤커버의 나사구멍에 화이트를 칠해서 화이트가 마르기전에 커버팩에 맞춰서 나사구멍을
   표시했지요... 몇번 시행착오를 거치면 깔끔하게 표시가 됩니다. 한번에 하나씩....
   여기는 1번작업과 동일하지요. 단 여기는 프라스틱을 붙이면 안됩니다...

- 기판에 고정된 커넥터 덮개 -

- 뒷면에서 본 사진 : *의 나사는 분해시도 풀지마세요... 고정나사를 단단히 조여야죠 -

- 아래쪽에서 본모습 -

- 기판을 커버팩에 장착한 모습 : 적색원 내의 나사가 기판 고정용 나사입니다. -

- 안쪽에서 본 나사구멍 : 나사구멍은 신중히 잘 측정해서 뚫어야 합니다. -

- 접시나사의 머리가 나오지 않도록 가공한 나사구멍 확대사진 -

- 나사를 조립한 모습 : 아이팩에 기스가 나면 가슴아프죠? ^^;-

- 조립후 하단부 사진 : 가공이 잘 되었다면 틈이 없이 일치합니다. -

- 측면사진 : 가장 마음에 안드는 부분 확장팩과 커버팩의 차이에 의한 틈 -
   어케할까 구상중입니다.... 좋은 의견 있으신분 의견좀 주세여....

- 드뎌 완성 : 앗 내얼굴이... ^^; 디카 조작미스당.... -

- 변함없이 가슴을 아프게 하는 측면부의 틈새... -

- 깔금하게 처리된 하단부... 이건 기분이 좋은데... -

- 정상작동하는 내 커버 확장팩 ^^; -

후배에게 부탁해서 디카로 열시미 찍었는데...
    아직 초보라서 사진이 엉망이네여...
    궁금한것은 게시판이나 이멜로 질문하세여...

총 작업시간은 1시간 정도 걸렸어여...
실험실이 난장판이 되버려서 후배가 치우느라 고생좀 했지여...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측면부 틈새막기와 하단의 커넥터 덥개부를 커버팩 바디에 일체화 시키는
방법을 생각중이고요...

여기에다가 모토롤라 스타텍 배터리를 착탈식으로 붙이는 방법 연구중인데..

배터리 개조한 것을 아이팩 화면에서 확장팩 배터리 처럼 용량을 볼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