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로지텍 K700이 도착했습니다. 늘 택배 박스를 여는 일은 기분이 좋네요...

급하게 쓴거라 아이폰카로 찍었습니다. 화질이 구린점 양해 부탁 드려요. 

박스는 키보드 크기에 비해 좀 큰편이네요... 

윗 뚜껑을 열면 단아하게 키보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크기는 아담하지만 키 하나하나의 크기는 일반 키보드 급이라 사용에 무리가 없습니다. 

뒷면입니다. 흰색에 받침부분은 검은색으로되어 있습니다. 검은색 다리 받침부분을 옆으로 밀면 배터리 수납부분이 나옵니다. 

아래 플라스틱 케이스 부분을 들어 내면 설명서와 USB연장선이 들어 있는 상자, 그리고 유니파잉 수신기가 나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요즘 로지텍 처럼 각인 인쇄 부분 등에 있어선 예전만 못합니다. 대신 가격은 엄청 쿨 해진 셈이죠.... 키감은 덜렁거리지 않으며 단정합니다. 노트북 치는 것과 비슷하구요.... 

아쉬운 것은 오른쪽 alt가 없어서 한영 전환을 입력기 도구에 마우스를 클릭하여 변환해 주거나 쓰지 않는 윈도우 키나 메뉴키를 오른쪽 알트키로 키 매핑을 해 주어야 합니다. 

어차피 업무용으로 쓸 용도는 아니니 괜찮다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