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큐알온텍사 - 루카스 Duo(듀오) 2채널 -설치-Kani-

물건을 늦게 받고 집에도 들어가지 못하다가 들어간날은 비가와서.. 주말까지 멍때리다가 설치를 강행했습니다.

그래도 시원하게 밖에서 하고 싶었는데.. 더운 지하실에서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따라서 어둡기에 플래시를 떠트리게 되었습니다.

설치에 필요한.. 아니 구할수 있던 도구는 +드라이버, 맨손(맥가이버라 불러줍쇼~), 케이블타이

설치에 할애한 시간은 3~4시간 가량 됩니다.(점심먹고.. 오느라..)

전제 : 차량의 선팅상태 (전면 35%, 측후면 5%)입니다. 이전에도 알려드렸지만 대부분의 차량은 보통 50%이상으로 하기도 합니다. 상당히 어두운편입니다.

그렇다고 전후측면이 아닙니다.

차량은 04년식 뉴EF소나타입니다. 조금은 오래된 차량이 되겠죠?(그렇기때문에 요즘처럼 DIY가 가능하도록 구성이 이뤄져 있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사진을 보도록하겠습니다.

전면 35%입니다. 상당히 어둡죠..

 옆에 주차된 차량입니다. 몰래 비교하기 위해서 찍어봤습니다. 동일한 위치에서 찍어봤습니다. 지하실이기때문에 상당히 어둡습니다. 특히나 차량의 실내는 더 어둡죠.. 하지만 어느정도 빛을 반사시켜주는 반면에 위의 사진은 쇠부분만이 반사를 시켜주네요.

측면입니다. 5%의 썬팅상태입니다. 옆에서는 가까이 다가가야 아물아물 보이기는 합니다. 썬팅은 루마Star입니다. 내부에서 보게되면 반대로 잘보이긴 합니다.

자 이제 설치를 할 차례입니다.

먼저 저는 차량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낮습니다. 솔직히 남자 이지만 차량에 대해 손본적은 거의 없다시피 하죠. 따라서 블랙박스를 달기 위해선 많은 지식습득이 필요했습니다.

 A필러를 뜯어야 하는가? 퓨즈박스는 어떻게 들어내지? 등등을요..

블랙박스의 기본 상시전원장치가 있습니다. 기본셋팅인지는 모르겠지만 상시전원장치에는 12V용 시가잭이 기본적으로 달려잇습니다. 솔직히 차량을 잘알고 공구도 충분하다면 구멍을 뚫고 시가잭상시전원장치를 용이하게 달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전 아직 그정도의 도구를 다를줄 안다든가하질 못합니다.

따라서 제가 한 방법은 최소한의 도구로 달자!입니다.

먼저 A필러를 이용하는법과 퓨즈박스에 장착하기등을 조금은 검색을 통해배웠습니다.

먼저 결론을 말하면 성공입니다.

 퓨즈박스는 걔폐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퓨즈박스를 개폐하고 전원을 연결한다고 쳐도 시가잭을 연결하는 부분을 억지로 넣는다고 해도 선을 빼려면 선이 바깥으로 나와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선이 바깥으로 나오는것은 굉장히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퓨즈박스를 들어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사진 좌특에 보면 하얀색의 구형이 있는데 , 그 부분에 있는 드라이버를 제거합니다.

2번째 나사도 쉽습니다. 아무런 제재가 없으니까요.. 그리곤 웃짜! 하면서 들어내려는데 안나옵니다. 왜 그런가?(어느 DIY용에서도 저부분에 대한 서술은 없었습니다. 삽질 50분 했죠..ㅠㅠ)

3번째 나사부분은 주유구또는 다양한 버튼이 왼쪽에 위치에 있습니다. 이 버튼상자를 끌게같은걸 이용해서 들어내줘야 합니다. 들어내면 그 뒤로 보이는 나사가 하나더 숨어져 있습니다. 그리곤 들어내려 했지만..ㅠㅠ

키스타트부분(저는 키넣는 부분은 안빠지더군요.)에서 걸리더니 또 안빠집니다. 하지만 전 이미 작업을 할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생겼으므로 신경안쓰기로 했습니다.

많은분들이 측면의 단추를 제거하여 들어내는걸 봐왔기에.. 카드로 들어내기 신공을 발휘하였으나 역부족이여서 자동차키로 꾸욱 눌러서 빼냈습니다. ㅠㅠ 인간승리였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삽질이였습니다. 그냥 요넘은 안빼도 상관이 없더군요..ㅠㅠ



 들어내고 하도 기뻐서 사진을 찍어놨지만 나중에 다시 원상복구..(원상복구 했던가??)

요넘은 옆의 드라이버홈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캡을 들어내기 위해서 한몸 바쳐 돌아간 카드님입니다.(안쓰는넘이긴 합니다..)

3번째 나사를 빼내기 위해서 버튼박스를 들어냈습니다. 박스를 들어내면 각위치에 맞는 전선이 있으니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자 버튼박스뒤에 있는 3번의 나사를 제거 합니다.ㅠㅠ

3번째 나사를 제거하는데만 2시간이 지났습니다..

이거 하곤 배가 고파 밥먹으로 쓩!

 



 

자. 퓨즈박스를 세상밖으로 들어내준 순간입니다..ㅠㅠ

 

자 이제! 본격적으로 돌입합니다.

상시전원장치를 설치하기 위한 퓨즈박스 공간입니다.

ACC는 3X3인 전열시트에 설치를 ..

+단자는 20A 와이퍼(3X5)번에 설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아래보이는 하얀색클립같은건 휴즈박스에서 휴즈를 빼고 낄때 편합니다.

 

 휴즈박스 공간 실제 사진입니다.



  

클립을 이용하여 휴즈를 빼냅니다. 휴즈클립없이 빼낼려면 힘이 많이 들겁니다. 꼭 이용하세요.

그리고 각 휴즈에 선을 감쌉니다. 이렇게 감싸는것만으로도 충분히 빠지지는 않습니다. 다 감싸면 그냥 다시 제자리에 꽃아주세요.

이렇게 ACC와 +단자를 연결먼저 합니다. GND는 제일 마지막에 연결을 합니다.

솔직히 별 이유는 없겠지만.

배터리 방전시 점프시키는 법입니다.

배터리 점프하기

1. 일단 도움을 줄 자동차(A)를 방전된 차와 가장 근접하게 주차합니다.

2. 두 차량의 엔진 후드를 모두 엽니다. 후드는 운전석 페달 옆에 있는 후드 레버를 잡아당겨 잠금장치를 해제한 다음, 열린 틈새의 가운데 부분에 손을 넣고 레버를 찾아 누른 상태에서 들어 올리면 열 수 있습니다. 물론 고정 막대도 잊지 마세요.

* 주의 : 두 차량의 배터리 전압이 맞는지 확인합니다. 급할 땐 전원이 달라도 시동을 걸 수 있지만, 전원 공급이 안정적이고 차량 훼손을 최소화하려면 같은 전압이 좋습니다. 참고로 보통 배터리의 경우 승용차는 12V, 대형 상용차는 24V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방전된 차량(B) 배터리의 (+)캡을 열어 붉은색 (+)용 점프선 집게를 연결시킵니다.

4. 도움을 주는 차량(A) 배터리에도 +캡을 열어 붉은색 점프선의 반대쪽 집게로 연결시킵니다.

5. 도움을 주는 차량 배터리(A)의 (-)부분에 검정색 (-)용 점프선 집게로 연결시킵니다.

* 주의 : 배터리에 연결된 상태에선 절대 (+)용 점프선의 집게와 (-)용 점프선의 집게가 만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스파크가 튀며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당연히 장갑 등 안전장비 착용은 필수!

6. 검정색 (-)용 점프선 집게를 방전된 차량(B)의 배터리 (-)부분이 아닌 엔진블록이나 차체 등 금속 부분에 연결시킵니다. 이때 절대로 방전된 차량의 배터리 (-)부분에 직접 연결시키지 않습니다.

* 주의 : 배터리 (-)부분을 직접 연결하면 고압의 배터리 전력이 흘러버리기 때문에 배터리가 과부하 되어 고장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7. 도움을 주는 차량(A)의 시동을 키고, 다른 필요 없는 전기장치를 모두 끕니다. 또한 기어는 중립(자동변속기는 P또는 N)에 두고 주차브레이크를 채결한 상태로 RPM을 2,000~3,000rpm까지 공회전 시킵니다. 고RPM 공회전은 시동이 걸리기 전까지 5분 이내로 실시합니다.

8. 이 때 방전된 차량(B)의 키를 돌려 시동을 시도해봅니다. 시동이 걸렸다면 5~10분 정도 배터리가 충전되도록 기다립니다. 이때 도움을 주는 차량(A)의 RPM은 아이들링 상태로 유지합니다.

9. 두 차량의 시동을 모두 끄고, 배터리의 (-)극 점프선부터 제거합니다.

위의 방법처럼 -단자를 먼저 연결하여 시동을 걸경우 고압의 배터리전력이 흘르게 된다. 따라서 고압이 발생하여 배터리 주변이 스파크가 일어나면 크게는 폭할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한다. 따라서! +단자와 ACC단자부터 연결하도록 한다.

그리고 다음으로 상시전원장치의 리모콘을 밖으로 빼내기로 하였다. 다행히 리모콘에는 케이블타이전용 홀이 있어서 케이블타이를 연결해두고 버튼박스에 연결해주었다.

이렇게 한 이유는 리모콘을 좌측으로 돌리고 싶었지만 선이 상당히 짧았습니다. 상시전원 장치의 선도 충분히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GND의 구성입니다. 분명 접지기능을 하는것이 GND로써 보통 0의 저항을 띄는 땅에 묶는게 보통입니다.

하지만 여기서의 GND를 사용하는 목적은 땅에 묶는게(출력하면 전원이 공급이 안됩니다.) 아니라 출력을 위형 -단자인 차량의 쇠에 연결을 합니다.

그 이유는 감전사와 전위차를 위함입니다.

1. 신호를 내보내는 쪽 전원이 대지에 대해 고전압으로 걸려있는경우 블랙박스에서 고전압이 나올수 있습니다. 출력은 어디론가 해줘야하는데 그 출력부가 사람이 될수가 있는겁니다.(사람이 벼락맞을수 있는부분은 사람은 전도체이기때문이죠.)

-단자를 전원을 흘리기 위해서 GND를 설치하는겁니다. 아. 문제는 GND을 연결하는 차량의 문제입니다. 차량의 외부와 내부는 전류가 흐르지 않습니다.(낙뢰치는곳에서는 차안이 제일 안전합니다.)

하지만 쇠라고 -단자를 띄지 않으므로 꼭 GND가 -단자에 제대로 묶였는지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드라이버묶는 쇠부분이라고 무조건 -단자가 아닙니다.!

이렇게 연결된 상시전원 장치의 선을 정리하도록 하자. A필러를 제거 하지말고 옆의 고무패킹을 제거 한다. 이 고무패킹은 조금쎄게 힘을 주어 조금씩 당기면 빠진다. 거기에 선을 고정하여 선을 밖으로 빼내자. A필러와 고무패킹의 접촉부부분에서 다음과 같이 빼냈다.

전면유리창상단으로 선을 빼기 위함이겠죠?

하지만 상단유리창과 A필러부분이 상단히 벌어져 있어서 집어넣기 힘들었습니다.(한 5분 고생?) 

선이 상당히 길어서 룸미러에 돌려서 설치를 했습니다. 참 많이 감았습니다.

그리곤 블랙박스의 거치대를 먼저 설치를 하였습니다. 룸미러 바로 뒤에 솔직히 거기서 나오는 텍스트 문서 보면서 운전할것도 아니기때문이며 운전시야를 넓히기 위해 설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달려있단 아이나비에서 나온 블랙박스는 쓰레기라서 버렸습니다. 쳇!

이딴걸 파냐!

이 제품 사용하기는 설치후 건들이는일도 없는데 어느날 확인을 해보니 렌즈부가 나갔더군요. 바깥으로 출력해서 보는데 출력시에 CMYK의 색상이 여기저기 달라지면서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더군요.. 그러더니. 아예 출력조차 안됩니다. 그래서 안쓰게 되었습니다.

 손이 상당히 지저분하네요.. ㅠㅠ

VHB양면 테이프는 상당히 좋다 나쁘다 왈가왈부할수는 없지만.. 보호필름이 상당히 안떨어집니다. 필름 떼낼려고 한 10분은 씨름한거 같습니다. ㅠㅠ

나머지 후방이야 선 돌리는건 A필러를 타고 돌리면 되므로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렇게 설치를 마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