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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INTRO 지금 올리는 팁은 아이팩5450의 전원과 알람에 관련된 부분입니다. 5450의 경우 KT직원용의 보급이나 한 때 폭락한 가격으로 인해 PDA를 접해보지 못 했던 사람들에게 비교적 많이 보급된 기종입니다. 그래서 유난히 초보 유저들이나 PDA를 처음 접하는 분들의 불만섞인 질문이 많이 올라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이 처음 접하기에는 역시 5450은 너무 까다로운 기종이긴 합니다. 이런 경우 5450만의 독특한 기능들을 활용은 커녕, 있는지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안쓰는 경우가 많은 듯합니다. 물론 이미 이런 기능을 유용히 쓰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아직 모르시는 분들에게 약간이나마 이런 5450만의 독특한 기능이 있다는 것과 유용하게 썼으면 하는 마음에 팁을 적게 됐습니다. 이하로는 존칭 생략합니다.^^ 1. Stanby 기능 5450에서는 스탠바이 기능을 제공한다. 스탠바이 기능은 사용자가 충전을 전혀 못하는 상황에 대한 대비책으로 나온 기능이다. 스탠바이의 설정은 Starts-Settings-System-Power-Standby에 있다. 스탠바이 기간(Standby Period)의 막대를 72가 기본설정값이다. 이 수치는 배터리가 완전 방전된 이후 대략 72시간동안은 PDA를 켜지는 못해도 최소한 자료는 유지할 수 있다는 뜻이다. 즉 겉으로는 완전방전을 뜻하지만 자체적으로 72시간의 데이터 유지를 위한 배터리 용량을 따로 저장해놓고 그 시 간만큼은 하드리셋되는 걸 방지한다는 말이다. 스탠바이 기간(Standby Period)의 최소값인 12로 설정하면 당연히 배터리가 방전된후 12시간만큼 자료를 보존한다는 뜻이 된다. 이 수치의 변화에 따라 남아있는 배터리 잔량이 틀려진다. 72로 해 놓으면 그 만큼 따로 빼놓아야할 배터리 양이 많아지므로 12에 놓았을때에 비해 약 1~15%의 배터리 용량이 더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차이는 배터리의 용량이 적을 수록 더 커진다.   그림에서는 수치가 72일때 배터리 용량은 75%이고 12일때는 80%이다. 같은 충전 상태에서 스탠바이 기간의 차이로 이처럼 다른 배터리 용량을 보인다. 80%선일때는 이렇지만 배터리 용량이 95%일때는 약 1%의 차이가 나고 40% 이하일때는 15% 정도의 차이가 있다. 이를 활용하자면 거의 하루에 한번씩(수시로) 충전을 해줄 수 있는 상황이면 스탠바이 기간을 12로 둬서 배터리의 남아있는 양을 최대한 끌어써서 좀더 오래 쓰는 것이고 출장나 당분간 충전히 힘든 상황이라면 스탠바이 기간을 72로 두어 약간의 배터리를 미리 저장해 두는 것이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스탠바이 기간은 최저값인 12로 두는 것이 상대적으로 배터리의 잔여 용량을 더 끌어 쓰는 방법이다. 2. 알람진동 기능 5450에는 진동모터가 내장되어 있다. 애초에 CDMA나 기타 전화기능을 내장하기 위해 만들었으니 당연한 결과이다. 그런데 이를 알람이나 다른 경고음에도 진동을 지원할 수도 있다. 물론 Today화면에 음량 조절에서도 가능하지만 이것은 무음 진동이므로 일종의 매너 모드이다. Starts-Settings-Personal-Sound&Notifications-Notifications로 들어가면 아래 그림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1번 이벤트 항목의 맨 밑 Reminders를 선택하고 2번에서 Vibrate를 선택한다. 그러면 일정이나 태스크 등에서 알람시 진동모터가 작동한 다음 알람음이 들린다. Reminders외에 다른 이벤트에서도 진동을 설정하면 배터리경고나 액티브 싱크시에 진동모터를 작동 시킬수 있다.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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