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t : 5742 |
|
|
||||
|
|||||
|
|
|
오늘 구입한(사실 지난주 토요일이지만.. 배송이 오늘) 잡것(?)들에 대해 써봅니다. 굳이 사용기랄 것도 없이 그저 감상기로 보셔도 됩니다. 어차피 잡것(?)들이니 감상기로도 충분하다고 여겨지기때문입니다. (부족한점 있으면 메일 주시면 성심 성의껏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박스... Visor Phone 박스를 이용했습니다. 제가 잡것(?)을 좀 많이 시켰거든요. 딱 좋아 보입니다. 제 폰이 Aiv+인데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박스가 없었고요. 지금은 Aiv+를 위한 박스로 쓰고 있습니다.(지금이래봐야 몇시간 안됩니다. ㅠㅠ)  제 폰 사진 입니다. 자세히 볼 수 있다면(사진의 질과 무관하게 ㅠㅠ) 모서리 부분에 약간의 흠과(벗겨진거죠.) 마이크 아래 또 벗겨진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원래 살때부터 그랬습니다. 그리고 제가 케이스를 사게된 동기가 부여된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제 다이어리형 케이스에 넣어본 사진 입니다. 약간 빡빡한 감이 있는데, 가죽 제품이 조금은 그런면이 있어야 한다고 얼핏 들은것 같습니다. 나중에 조금씩 헐거워져서 자칫 따로 놀 수도 있으니까요.  이제 정면부 입니다. 윗쪽이 조금 모자란 감이 있습니다만, 머 그럭 저럭 쓸만하다고 봅니다.  윗쪽의 모습입니다. SD가 꽂혀 있는 상태 입니다.  왼쪽 모습입니다. 아래쪽의 이어폰 잭이 가려진 상태 입니다.  아랫쪽 모습입니다. 아랫쪽엔 세개의 포트만이 있습니다.  USB 마스터 포트 잭입니다. 이걸로 USB 포트를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SD 슬롯이 유일한 확장 슬롯이므로, 만약 네비게이터를 단다면, 이 USB 포트가 유일한 연결 고리가 됩니다.  자동차의 시거잭 충전기의 모습입니다. 역시 네비게이터에 유용한 잡것입니다.  콤보 이어폰입니다. 아이브 사용자중 몇몇 분이 기존의 폰을 개조해서 쓰시는데, 확실히 필요성을 느꼈던 모양입니다. 잡것(=악세사리)의 형태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격이 번들 이어폰 보다 쌉니다. 그래서 산거죠 ㅡ.ㅡ;; 단점이 있다면 사진에 보시다시피 너무 짧다는 겁니다. 저 스타일러스 펜의 길이가 10센티를 조금 넘는다는걸 감안하면, 목 둘레가 상당한 분들은 사용이 불가능 할 수도 있습니다.  콤보 이어폰을 넣고 케이스를 닫은 모습입니다. 일부가 걸립니다.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역시 약간 튀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부록으로 받은 스타일러스 펜들 입니다. 하나 사면 하나씩 추가 되는 모양입니다. 모두 네가지를 사니까 4개가 딸려 왔습니다.  다 연결해 본 모습입니다.(한가지가 빠졌군요. 자동차 충전기) 플래시 리더는 걍 폼으로 껴본 겁니다. 사용 불가능 합니다.  끝으로 사용기를 조금 적어 보겠습니다. 도무지 사용기를 볼 수가 없는 기종인지라... 우선 이 제품을 사게된 결정적인 이유는 싼 값입니다. 아이팩 같은 경우 조금 비싼 편이더군요. 아이팩이 아닌 즉 포즈나 럭시앙 같은것도 생각에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만, 포즈도 만만찮게 비싸고, 럭시앙은 하드웨어 사양이 거의 비슷하지만, 포켓 닷넷이 저를 이끌더군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보겠다는 욕심도 한 몫 했습니다. 아이팩 같은 경우 워낙 방대하고, 또 국내 개발자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닷넷은 아직 없지요. 며칠을 사용해 본 저의 느낌으로 CE.NET는 스킨만 갈아 치운 window CE 같습니다. 개발 툴인 eVC4.0을 설치하고 실행해 보자 아주 익숙한 화면이 나왔죠. 비졀닷넷보다는 그 이전 버전과 너무나도 흡사한 인터페이스를 보면, 별로 닷넷다운 것이 없는것 같습니다. 여기서 제게 그럼 뭐가 닷넷 같은것이냐? 라고 묻고 싶은 분이 있을거 같은데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시류를 타지 못하고 휩쓸려 가는 나 자신의 본모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도무지 어디로 가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어쨌든, 닷넷만 보고 이 제품을 결정한 덕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습니다. 아직 정식 버전이 안나온 CE.NET 이지만 조만간 나올것이고 나오게 되면 아이브 플러스의 OS도 갈아 주겠지요. 다들 아시다시피 이 제품의 스펙은 시퓨로 강력한 팔뚝(니 팔뚝 굵다) 206Mhz로 한때는 날렸지만, 지금은 X-scale에 밀려 셀러론 시퓨 같은 존재가 되버렸습니다. 아마 그것 때문에 이 제품이 싼 것이겠지요. 거기에 조금은 구닥다리 같이 32MB RAM을 채용하고 있습니다.(이게 어느시대껀지 ㅠㅠ) 하지만 과거 제가 조나다나 아이팩을 쓰던 시절과는 조금 딴판인것이 디오펜이 내장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점은 내장 메모리가 32MB 밖에 안되지만, 그나마 쓸 것도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사전 정도 설치가 가뿐하다는 말이지요. 하지만 32메가와 64메가의 차이는 두배의 차이가 아닌 세배의 차이인지라...(메모리 영역, 스토리지 영역으로 나뉘는거 다들 아시죠?) 아쉽긴 합니다. 까짓 시퓨 좀 느린거 참긴 하겠지만, 메모리 때문에 느려지는건 정말 참기 힘들더군요. 머 이정도는 참을만한(?) 단점이라고 보여집니다. 이유가 싼맛에 있으니까요.(개인적으로 머리가 나쁘면 수족이 고생한다는 속담을 머리가 나쁘면 수족이 고생해야 한다로 고치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가진 저로서는 납득할 만한 단점입니다.) 하지만 참기 힘든 단점도 있습니다. 바로 배터리의 문제 인데요. 백업 배터리가 없습니다. 기본 스펙상으로 30초 이상 전원이 없으면 내장된 데이터는 모두 날아가 버리는 기가 막힌 기종이기도 합니다. 배터리는 사실 상당한 사용시간을 제공합니다만, 휴대폰을 켠채 서울서 부산으로 이동하면 최고 8배 이상 배터리를 더 먹는 걸 감안하면 장거리 이동시에는 폰을 꺼야(폰 프로그램 종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휴대폰을 끈채로 갖고 다닐거면 가지고 다닐 이유가 없는거죠. 그냥 일반 전화 쓰지 뭣하러 ㅡ.ㅡ 그리하여 일주일전 쯤에 예비 배터리를 하나 더 구입했습니다만, 사고 나서 보니 무용지물입니다. 별도의 충전기가 없기 때문에, 다 쓴 배터리를 껴둔채 충전하는 방법밖에 없다면 더더욱 배터리 두개는 별로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뭐 배터리 두개면 볼일 다 볼 수 있다는 곳으로 이동하지 않는한 두개가 부족한 곳이라면 배터리가 하나 있으나 두개 있으나 똑같다는 말입니다. 외부전원을 찾아야지요. 다행히(?) 이런 결점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조금 특이한 방식의 백업을 지원하는데요. 바로 플래시롬에다가 백업하는 것입니다. 사실 플래시 롬의 32메가를 다 쓰는 OS가 없습니다. 최소 10메가는 남는것 같더군요. 데이터베이스 백업이란 유틸로서 이 플래시롬에 일정과 기타 여러가지(메일의 첨부파일은 곤란하겠죠? ^^;)를 백업해 둘 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나간 상태에선 못쓴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나마 데이터를 날리지 않는다는것도 상당한 보완책이겠지요. 물론 설치한 프로그램은 모두 날아갑니다. ㅡ.ㅡ 또 한가지 단점이 있는데, 불완전한 OS에서 기인한 SD 카드의 인식입니다. 256MB의 SD를 잘 인식 못합니다. 가끔 인식하는 것도 있는데, 말 그대로 가끔 입니다. 128메가 이하의 SD를 사용하길 권장합니다. OS가 정식으로 시판되면 패치를 통해 어떻게든 되겠지만, 이제 겨우 RTM3이니까 정식 버전은 아직도 꽤 남은것 같습니다. 대략 이런 불편함이 있습니다. 새로 사실 분들은 참고 하십시요. 제가 산 잡것들 중에 자동차용 어댑터가 왜 포함되었는지 이해하시겠지요? ^^; 당분간은 이런 불편 때문에 그냥 폰처럼 사용해야 할 판입니다. 물론 CE.NET용 어플리케이션을 미리 연습할 용도로도 괜찮습니다. 추천: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