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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투데이즈 피피씨에 처음 리뷰글을 올리는 군요. 아이팩 1920용 알루미늄 하드케이스에 대한 리뷰입니다. 이곳엔 케이스 리뷰 올리면.. 태클 들어오는 거 알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다른 1920 유저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올립니다. 요즘 럭시앙을 떠나보낸후 열심히 애용하고 있는 아이팩 1920에 정붙이고 있는 중입니다. 1920용 알루미늄 하드케이스가 나왔다는 얘길 듣고.. 국내 구매를 기다리다가... 에라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해외주문 해버렸습니다. (PPC4YOU라는 곳에서..) 물건 가격이 34.95$ 였고.. 배송료가 4.5$ 였습니다. 결국.. 39.45$ 라는 거금을 들여서.. Innopocket에서 나온 알루미늄 메탈케이스를 샀습니다. (배송기간은 대략 일주일 걸렸네요) 다음주 내로 국내 판매가 된다고 하니 좀 억울합니다. 그러나 어쨌든 기분은 좋습니다. 사진과함께 소감을 적어봅니다. (디카가 없어서 웹캠으로 찍었습니다.. 화질이 쪼금 구리지만 이해해주시길) 포장된 상태의 사진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Proporta 에서 판매하는 제품입니다. 그러나 뒷면에 자세히 살펴보니 이렇게 적혀있더군요.. "Manufactured for Proporta by InnoPocket" 이라고 .. 즉 이노포켓이라는 제조사에서 프로포르타라는 회사에 납품한 제품입니다. 이제 포장을 뜯고 제품의 각 면을 살펴보겠습니다. 정면에서 본 모습  다 좋은데 방향키를 가리는 커버부분에... 프로포르타 회사의 마크가 있습니다.. ㅜㅜ 실망했습죠. 저 마크만 없으면 정말 깔끔하고 이쁠텐데라는... 그냥 적응하기로 했습니다. 뒷면에서 본 모습  proporta.com 이라는 로고가 흰 글씨로 찍혀있습니다. 내면을 열어서 본 모습  1920에 흠집이 가지 않도록 부드러운 neoprene 으로 잘 쌓여 있습니다. (제조사 설명 : Impact-protective neoprene lining) 하드웨어버튼 부분은 네오프렌이 파여 있습니다. 윗면에서 본 모습  이 사진에서 자세히 보시면 스타일러스 뽑는 곳과 SD 카드 뽑는 곳, 이어폰 꼽는 곳 등등 모든 곳이 쉽게 이용가능하게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진에서 바로 1920이 케이스에서 쉽게 분리되지 않게 설계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SD 슬롯 양쪽의 아랫면에 보시면 하얗게 무언가가 아이팩에 고정된 듯한 모습이 보이실 겁니다. 요 부분은 아래쪽에 다시한번 설명하겠습니다. 오른쪽 면을 본 모습 (경첩이 달린 곳)  그립감을 높이기 위한 주름이 보이고 특이한 곳은 없습니다. 아랫면을 본 모습  싱크 케이블 꼽는 곳이 잘 보입니다. 왼쪽 면을 본 모습  IR 포트와 녹음 버튼이 보이고 똑딱이 부분이 보입니다. 똑딱이 부분을 열어놓은 상태로 본 모습  똑딱이가 고정되는 부분은 프라스틱으로 걸쇠가 되어 있습니다. 오래쓰다보면 헐렁해질듯한 불안함이 있습니다. 얼마나 오래 잘 고정해줄지는 오랫동안 써봐야겠습니다. 머 최소한 1년은 안가겠습니까?^^.. 아이팩1920과 케이스가 분리되지 않게 설계된 부위의 사진  왼쪽의 아이팩 1920 뒷면에 보면 케이스 고정용 볼트가 들어가 있는 홈이 두개 파여 있습니다. 이 부분이 오른쪽 케이스에 있는 하얀 고정용 프라스틱에 딱 맞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꽤나 강한 고정력이 작용하여 아이팩을 빼려면 상당히 강한 힘으로 밀어올려야 빠집니다. 케이스에 넣은 상태에서 아이팩의 모습  최대한 케이스를 열었을 때의 각도  가죽케이스처럼 완전히 뒤로 접히지는 않죠.. 당연합니다. 그래서 사용상 쪼금 불편합니다. 어쩔 수 없겠죠. 그래서 오래동안 들고 사용할때 좀 불편할 수 있습니다.  사용에 대한 총평 - 매우 슬림하게 제작되어 바지 주머니에 넣기 참 좋습니다. - 각종 버튼을 비교적 편하게 누를수 있어서 쓰기에 편합니다. 단 녹음버튼은 위치상 어쩔 수 없이 누르기가 약간 불편한데 자주쓰지 않으니.. ^^ (메모 기능을 많이 쓰시는 분들은 쪼금 불편하실듯) - 핸드스트랩 줄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도 충분히 쓸 수 있으나 저 같은 경우 핸드스트랩 줄과 알루미늄 케이스가 어울리지 않아서 빼버렸습니다. (핸드스트랩 줄이 달릴 공간은 충분하게 있습니다) - 의외로 무게가 되기때문에(70g) 아이팩 1920의 가벼운 무게라는 장점이 약간 줄어듭니다. 물론 그렇게 합쳐져도 200 g 이 안되니.. 다른 PDA에 비하면 가볍지만 그래도 아쉽습니다. - 위와는 반대로 그만큼 알루미늄 자체의 두께가 있고 Neoprene 으로 잘 보호되어 있어서 충격에 꽤나 안전하게 보호될 것으로 보입니다.(아직 충격시험 해보지 않았으니..^^ 정확히 알 수는 없겠죠) - Proporta 마크는 왜 들어간거냐 !!! ㅜㅜ.. 정말 옥의 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제발 국내 발매되는 케이스는 이노포켓 본사의 제품을 들여오시길.. 프로포르타 마크 없는 깔끔한 놈으로) 이상 허접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강원도 멍멍이 였습니다. 제발 케이스 리뷰 그만하라는 태클만큼은 없었으면 하는 조그만 바램이 있습니다..^^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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