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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IPAQ 에 리눅스를 올리기 위해 참 많은 분들이 고생을 했습니다. 무엇때문에 사람들은 PDA에 리눅스를 올리는것을 열망하는것일까요? 저는 자우루스라는 녀석을 보면서.. 제가 가지고 있던 선입견을 벗을수 있었습니다. 무겁기만한 리눅스가 저렇게 날렵하게.. 날쎄게 동작을 하는구나.. ^^ 얼마전에 Axim 에서도 리눅스를 올리는것에 성공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그당시 저에겐 PDA가 제손에 없었기 때문에.. 발만 구를뿐이었습니다. 이제 Axim 이 저에게 돌아와서, 허접하게나마 리눅스를 올려봤습니다. 디카가 없는 관계로 옆에서 영화보는 친구의 파빅을 빌려서 찍었습니다.. 화질이 안좋다구 뭐라그러지 마세요.. ㅡㅡ; 액심에서 동작하는 리눅스는 IPAQ 에서 사용한것처럼 롬을 지우고 리눅스를 롬에 넣는 방식이 아니라 CF 메모리에 파티션을 만들고, PPC의 메모리에 로더를 적재하여 구동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하드리셋을 하게되면 PPC로 돌아오게 됩니다. 우선 필요한것은 액심이 필요합니다. ^^ 그리고 CF 메모리와 리더가 필요합니다. 리눅스가 설치된 컴퓨터(여기에 리더가 붙어있으며, 리눅스에서 잡아줘야 합니다.)가 필요합니다. 제일먼저 CF의 파티션을 나눠야 합니다. PPC에서 읽을수 있는 5메가 이상의 FAT 파티션과 50메가 이상의 ext2 파티션이 필요합니다. 저는 리눅스에서 FDISK 를 이용해서 20M 를 FAT 로 설정하고 나머지를 EXT2로 설정했습니다.  그리고 ext2 영역의 파디션을 포맷해줘야 합니다  자.. 이제 ftp://familiar.handhelds.org/familiar/releases/v0.7/install/files/bootopie-v0.7-rc3-3900.tar.bz2 파일을 다운받아서 적절한 디렉토리에 압축을 풀게되면 Task-bootpoe-v0.7-rc3-3900 이라는 디렉토리가 생성되면서 디렉토리 내에 파일이 생기게 됩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디렉토리와 파일을 좀전에 포멧해 놓은 CF의 EXT2 파티션으로 복사합니다.  복사된 모습입니다. 주의 하실점은 .ramfs.tar.gz 파일으 숨김 파일입니다. 이것역시 복사해야 합니다. 복사한 후 역시 압축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이제 CF 의 ext2 디렉토리로 이동한 다음 dev/ 디렉토리와 lib/modules 디렉토리 내부의것들을 지워줍니다.  이제 CF에 리눅스 파티션이 모양을 잡아갑니다. 그리고 나서 http://www.clanbv.org/public/aximfiles.tgz를 받아서 역시 적절한 디렉토리에 압축을 풀어놓습니다 여기에서 보이는 MAKEDEV 를 CF의 dev 디렉토리에, linuxrc 는 CF에 각각 복사합니다. 그리고 lib 디렉토리에 있는 파일은 cf의 lib/modules 디렉토리에 복사합니다.  방금 복사한 MAKEDEV 파일을 실행해서 액심에 맞는 디바이스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이제 리눅스에서 해야할일은 모두 끝이 났습니다. 남은것은 http://www.clanbv.org/public/dospart.tgz을 다운받습니다. 처음 CF를 파티션을 나눴을때 FAT 영역으로 지정한곳을 포맷한다음 지금 받은 파일의 압축을 풀어서 복사합니다. 이제 모든 작업이 끝났습니다. loader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리눅스의 마크인 팽귄의 모습이 보이게 됩니다.   팽귄 그림이 사라지면서 부팅이 되는 모습입니다. 조금 지루합니다. 계산상으로는 1~2분 정도 되더군요.  이제 로그인 화면입니다. 유저ID 는 root 이구요, 비밀번호는 rootme 입니다.  Opie 의 로고입니다. 로그인이 끝나면 이화면이 나오네요.. ^^  로고에서 메인화면으로 넘어가면서 날짜가 1992년 1월1일 이라고 날짜설정을 하라고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설치된 Application 입니다. 신기하게도 PDF뷰어가 있네요.  게임입니다. 카드놀이입니다.(파빅은 아... 디카가 갖고싶다... ㅡ.ㅜ)  세팅 부분입니다. 어거적 참 세팅할게 많은가 봅니다. 있을건 다 있네요.. ^^  어플 중에서 파일메니저를 실행한 모습입니다. 어째 KDE 를 닯은듯..  쉘을 띄워 보았습니다. 320x240 의 압박으로 글자의 형태만 볼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쉘이 있다는게.. ^^  시스템 정보입니다. 역시 이녀석도 아이팩을 모델로 해서 나온것인가봅니다. Vender가 HP네요.. 그래도 우리는 외칩니다. 엑심만쉐~~  화면이 상당히 흔들렸습니다. 터치를 제조정 하는부분입니다.  마치 윈도우의 그것처럼, 오른쪽 하단구석에 있는 녀석을 클릭하니 대부분의 설정을 간단하게 할수 있습니다. 사진은 오디오부분 설정.  최대의 단점입니다. 끄는 부분을 찾지 못했습니다. 파워 아이콘을 클릭해도 꺼지지가 않고 리붓만 됩니다(리눅스로..) 전원을 끌수 있는 방법은.. 무식하게 옆구리 쿡~ 찌르기~ 옆구리 쿡~ 찌르면 아래화면이 나오죠.. 다들 아시죠? 하드리셋을 할때 보여주는 화면..  다시 리눅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CF 에 있는 loader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됩니다. 그리고 PPC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그냥 위의 사진에서 백업해놓은거 복구하시면 되구요.. 복구하기전에 CF 파티션을 다시 조정해 줘야 합니다. 꼭!!! 안그러면 EXT2로 잡혀있던 부분이 복구가 안된체 포멧됩니다. 이상 엑심에 올린 리눅스의 간단한 사용기였습니다. 아직까지는 액심에 리눅스를 올려서 사용하기는 험난할듯 합니다. 저역시 설치하고 테스트 하고 지웠으니까요.. ^^ 불안한 모습도 많이 보이고, 속도 또한 그렇게 빠르지는 않습니다. 자우루스의 화면을 상상했다가 조금은 실망한 부분도 있구요.. ^^ 하지만, 앞으로의 발전을 하게된다면, 참 재미있는 부분이 될꺼 같습니다. 아.. 한가지 빼먹은게 있는데요. 사용되는 커널의 버전은 2.4.19 입니다 현재 리눅스용 최신 커널이 2.4.21(안정화커널) 인것을 가만한다면 비교적 최신의 커널입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30만 화소의 압박은 너무하군요.. ㅡ.ㅜ 혹시 어디 쓰다 버리는 디카 없나요? ㅡ.ㅜ 허접하고 길기만 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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