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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제 두 번째 리뷰 기다리신 분 계시나요?^^ 제 첫 번째 리뷰인 [재수정]엠퍼스리뷰: 듬직한 나의 여행마법사도 한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직접 리뷰라는 것을 써보니 상당히 힘든 작업이더군요. 많이 읽어주셔서 그만큼 도움이 된다면 큰 힘이 될 것 같군요. 혹시 GPS일체형 PDA인 엠퍼스가 혹시 순수 PDA기능은 떨어지는 것이 아닐까 걱정하시는 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복합기를 살까 아니면 스캐너 따로 프린터 따로 살까 고민하시는 거랑 비슷하죠. 포토프린터로 집에서 디카사진 출력하시는 것보다는 현상소에 맡기는 것이 더 편하지 않나요? 경제적으로도 더 저렴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암튼 저도 복합기 사서 잘 쓰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제가 쓰고 있는 복합기입니다.^^ 과연 EMPUS의 PDA로서의 기능은 어떨까요? 이번 편에서는 PDA로서의 EMPUS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램용량, iPaQ과 유사한 파일스토어가 있습니다. 이것저것 설치해서 초기보다 용량이 줄어있습니다.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 외부메모리카드에 설치를 하면 훨씬 여유롭게 프로그램을 구동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프로그램의 활용입니다. 베타플레이어입니다.  "역전의 명수"를 재생중입니다.  당근 가로보기 모드 지원됩니다.  베타플레이어의 벤치마크 결과입니다. 고화질로 인코딩된 비디오를 재생시킵니다.  GSplayer입니다. 카드리더기를 이용해 컴퓨터에서 듣던 MP3파일을 변환없이 그대로 SD메모리에 옮겼습니다. MP3file을 재생시킵니다. 상당히 만족합니다. 이제 MP3player는 안녕이군요. 파워포인트입니다.  클리어뷰라는 프로그램으로 파워포인트 뷰어입니다. 그렇지만 상용프로그램으로 Pocket PowerPoint Editor같이 편집도 가능한 프로그램이 있군요. 토요일날 제가 발표가 있어서 이걸 만드느라고 밤을 꼬박 샜는데 오늘 이 리뷰를 쓰기 위해 밤을 꼬박 새고 있네요. 흐미.... 출시예정인 윈도우 2005에서도 에디터는 아니고 뷰어가 포함될 예정입니다. 단지 기존 데스크탑에서와 같은 애니매이션효과등도 그대로 구현될 예정이라 하네요.  리더기는 필수입니다. 이런거 하나 장만하세요. 얇고 가볍습니다. 큰 파일 싱크해서 넣으려면 해가 다 가지요. 이번에 A/S받고 새제품으로 교환받은 놈입니다. 멀티리더기로 7가지 타입의 메모리를 지원합니다. 이 모델은 SD1기가 지원입니다. 예전에 장만하신 분들은 혹시 자신의 리더기가 어느정도용량까지 지원되는지 확인해 보세요. 엠퍼스는 2기가SD까지 지원되도록 펌웨어가 수정되었습니다만 2기가 SD램 가격은 아직 비쌉니다.  저는 예전 디카살 때 끼워준 32메가 SD메모리에 프로그램과 파일을 깔면서 테스트중입니다. PDA프로그램들은 대부분이 PC program보다 사이즈가 작아서 데이터자료가 많지 않다면 이런 처치곤란한 메모리들도 유용할 수 있습니다. 워드작성입니다.  MS 워드를 그대로 메모리카드를 이용해 옮긴 것입니다. 바로 읽어지는군요. 22KB짜리 MS워드파일이었습니다. 엑셀파일입니다.  물론 컴퓨터화면과 차이가 있습니다. 보이는 칸수가 차이가 납니다만 수식을 쓸 수 있는 데스크탑오피스와 기능상 차이가 없는 듯 합니다. PDF파일을 클리어뷰로 읽어본 것입니다.  정말 막강합니다. 사진뷰어입니다. 자신이 필요한 그림파일을 언제든지 열어볼 수 있습니다. 정말 대만족입니다.  위 그림파일은 X-ray필름입니다. 혹시 이런 전공을 가진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듯합니다. 뭐, 도면이나 도표등도 이렇게 하면 쉽게 볼 수 있겠습니다. 혹 디카로 사진찍는 것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여자친구랑 혹은 와이프랑 멀리 나가셔서 디카로 찍고나서 큰 화면으로 한번 보십시오. isilo입니다.  저는 이걸로 E-book을 보는데요. 이외에도 isilo handstory, isilo X등이 있습니다. 텍스트뷰어로 많은 분들이 무식이를 이용하시는데 저는 이게 더 좋더군요.  2607페이지의 전공책이 58.3MB의 파일안에 다 들어 있습니다. 무거운 책 안 들고 다녀도 됩니다. 제가 PDA에 빠져든 가장 큰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조그셔틀버튼이 아주 편리합니다. 기존의 ipaq3850의 네비게이션버튼만으로 볼 때보다 훨씬 손이 자유롭습니다. 누워볼 때 아주 편합니다. 그래서 금방 자나 봅니다. 후후... 책만 보면 잡니다.... 코믹구루라는 상용프로그램입니다.  만화를 보는 뷰어중 상당히 유명합니다. 란마를 보고 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들은 대개 30일정도는 무료로 써볼수 있습니다. 만약 PDA를 구입하셨다면 이것저것 많이 깔아보십시오. 활용도도 늘고 PDA신공도 부쩍 느시는 걸 체험하실 겁니다. 사전프로그램입니다.  MDic입니다. killerm님이 투데이스피피시자료실에 올려주신 옥스퍼드영영사전을 데이터폴더에 옮겨놓고 "LOVE"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너무 유치다고 웃지 마십쇼. 저 사랑에 굶주린 놈입니다. 메모장입니다.  급할땐 손으로 쓰는게 최고죠. 그런데 항상 볼펜과 종이를 가지고 다니시나요? 그림도 인식됩니다. 뭐 딱히 보여드릴 말이 없어서 역시“사랑해” 한번 해봤습니다. 보시다가 닭살 돋으신 분들 많으실 것 같군요. 일정관리도 한번 해보세요. 모바일윈도우2003SE에 기본내장된 프로그램입니다.   알람기능을 설정할 수도 있으며 당신을 좀더 조직적인 인간으로 바꿔줄지도 모릅니다.^^ 인터넷익스플로러입니다.  싱크로 연결한 상태에서 인터넷 연결합니다. 투데이스피피시메인화면이 보이는 군요. 그런데 좀 느려서... 그리고 짧은 싱크케이블로 인터넷 할바엔 차라리 데스크탑 쓰는 게 더 낫겠습니다만 원래 이것은 주용도가 아니니 패스^^ 메신저는 키보드가 있으면 좋겠네요. 네비게이션은 PDA활용의 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진동이 있는 차안에서 수신률을 위해 앞유리창에 가까운 대쉬보드위에 장착했을 때 한여름에 내리쬐는 직사광선과 열사의 사막을 방불케하는 온도상승을 고려하면 여러분의 고급PDA는 잠시 혼절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네이버 모카페에서 글을 인용하면 블투GPS수신기가 오작동하고 PDA작동이 멈춰서 리셋을 해야했다고 하시던데요. 그래서 이러한 터프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 네비게이션용 서브PDA를 고려하심도 좋을 듯 합니다. 따로 맵이랑 수신기랑 구입하시는 것과 거의 비슷할 뿐만 아니라 PDA가 한 대 더 생기는 것이니까요. 집에 동생이나 누군가가 PDA를 써야할 상황에서 애지중지하던 PDA를 빌려주기는 좀 난감하지 않나요?  태양을 찍으려 했는데 제 하나뿐인 디카의 CCD에 무리가 갈까봐 태양근처의 하늘을 찍었습니다. 오늘 무지 덥군요. 차안에 있다면 익고 있겠지요.^^ PDA 제발 차안에 두고 내리지 마세요. 사망하십니다.  사진은 광주사직공원인근에서 출발할 때 찍은 사진입니다. 전대도서관을 목적지로 설정했는데 최적경로에서 제가 항상 애용하던 길로 갑니다. 대전이나 광주같은 지방도시에서는 아이나비맵도 어느정도 안정화된 듯 싶군요. 아이나비맵을 쓰면서 정말 반했던 것은 버드뷰입니다. 특히 교차로에서 2차원적으로 사태파악이 안 될 때 버드뷰는 휼륭히 가르쳐줍니다. 특히 오는 길에 광주 산수오거리에서 길안내할 때 2차원기본맵에서보다 3차원맵이 훨씬 시인성이 좋았습니다. 아는 길인데도 2차원평면에서는 약간 헤멨습니다. 쩝. 제가 워낙 길치라서요. 담에 기회가 되면 이 주제는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제는 PDA의 활용편이니까요. 이해해 주시겠죠? 이처럼 엠퍼스는 PDA로서도 본연의 의무에 충실합니다. 당신이 강의시간 중간에 시간을 보내야한다거나 여자친구가 1시간이상 늦을때도 문제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하다못해 햄거버를 사기위해 맥***을 들어갔는데 주문이 밀려 10분이상 기다려야 할 때도 잠시 자리에 앉아 뭇사람들의 시선을 흠뻑 받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2주간 보면서 차분한 투톤컬러의 바디는 예상외로 상당히 견고합니다. 조심히 사용해서 그런 점도 있지만 케이스 없이 사용함에도 스크래치가 거의 없네요. 여행을 가시더라도 당신의 손에서 PMP,MP3 player, 전자사전, E-Book, 디카로 찍은 사진의 재생등등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할 것입니다. 외장형 배터리를 채용하지는 않았지만 내부엔 완전한 배터리모둘로 삽입되어 있어 추후에 교체는 어렵지 않을 듯 합니다. 그리고 끊임없는 제작사와 수입사의 업그레이드로 인해 상당히 안정적으로 동작할 뿐만 아니라 그간 지적사항에 대해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향후 GPS 수신기에서 SiRFIII칩셋을 장착한 모델이 출시될 예정에 있습니다만 아직 검증을 거치지 않았고 보편화될려면 아직 있어야 하겠죠. 헬리컬 수신기는 적어도 수신률에 대한 부담으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해 줄 것입니다. 네비게이션장치로는 대만족입니다. PDA로서도 이 모델은 당분간 대다수의 프로그램에서 고클럭의 시피유를 탑재한 하이엔드급모델과 별 차이 없습니다. 모바일 윈도우 2005가 미국 HP 홈피에서는 late summer에 유상배포될거라고 밝히고 있습니다만 한국HP에서 한글윈도우 출시시기는 아마도 6개월가량 더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한글화작업을 한다죠? 한글2005가 출시되기를 마냥 기다리시다간 올해가 다 갈지도 모르겠네요. 더 좋은 기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지금 호평받고 있는 모델 중 하나를 선택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습니다. 더 좋은 기기를 기다리기 위해서 올 여름을 포기하시겠습니까? 그러면 아마 당신은 내년여름에도 똑같은 고민을 하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용도에 따라, 그리고 필요하실 때 구입하시는 것이 적기이며, 지금까지 사용후기로는 이 제품은 저의 믿음직한 여행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보너스입니다. 일단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너무 길게 쓴 감이 있어 팁아닌 팁을 넣어봤습니다.^^ 사운드윙같은 장치구입이 부담스러우시다구요? 이어폰을 한쪽만 끼고 운전하십시오. 외부소리도 들리고 안내멘트는 운전자에게만 또렷하게 들립니다. 스타일러스를 잃어버리셨어요?  큐팁을 쓰십시오. 시중에 파는 부드러운 면봉으로 터치해보십시오. 스타일러스보다 느낌이 더 좋습니다. 델 액심X50/X50V용 벨킨 케이스를 중고로 구입했는데요. 쏘옥 들어가는 군요.  참고로 다이어리형이 이렇게 작은 줄 몰랐습니다. PDA용도로 쓰실 분들은 이렇게 책이랑 들고 다니시면 주위의 시선에서 벗어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디사이즈가 비슷하기만 하면 다른 세*케이스나 커*텍케이스처럼 버튼을 가리는지에 상관없이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재활용해야죠. 재활용!!!  혹시 크래들을 대신할 만한 것이 없을까 하다가 이런 생각도 해봤습니다만 유리가 아니면 잘 흡착하지 않는 것 같군요. 조금 작업하면 될 것도 같은데요. 후후 따라하시면 PDA낙상할 수도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혹시 당신도 비싼 PDA를 사시고 전자수첩으로만 사용하시는 건 아니시죠? 케이스외장이 다 벗겨지도록 항상 휴대하시어 값어치이상으로 봉을 빼도록 하십시오. 설마 60만원어치의 기계를 사서 그 반도 활용하지 못한다면 과감히 저사양의 경제적인 모델로 조심스럽게 권해봅니다. 자 두 번째 리뷰를 마치며 저는 집에 가고 있습니다.  토요일 발표가 있어 금요일 꼬박 새는 통에 아직도 정신이 없습니다. 리뷰를 쓰면서 정말 많이 공부가 된 것 같습니다. PDA신공이 조금은 오르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몇 달전 까지도 초보였고 지금도 초보임에는 틀림없습니다만 PDA 들어가면 들어갈수면 매력적입니다. 엠퍼스 역시 PDA로서도 손색없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저주저만 하지 마시고 대한민국이 PDA강국이 되는 날을 꿈꿔봅니다.^^ 과연 624MHz의 클럭을 가진 PDA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리뷰를 해보고 싶었지만 아직까지 구매한 액심X50V가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전에 사용하던 ipaq3850도 클럭은 엠퍼스보다 낮은 200MHz입니다. 그때도 사용에 별 불편은 느끼지 못했고 엠퍼스와 경쟁관계에 있는 ACER N35이나 미오보다도 램의 용량이 더 큰 장점이 있으며 특히 전에 언급한 것처럼 GPS를 하드웨어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 배터리효율을 훨씬 좋게 한 점입니다. 간략히 미오168rs, ACER N35, 그리고 엠퍼스를 간략히 비교해보면 시피유클럭에 있어서는 미오가 300MHz이고 나머지 두제품이 266MHz인 반면, 메모리에 있어서는 엠퍼스가 RAM/ROM 공히 64MB인데 비하여, 에이서와 미오는 32ROM/64RAM입니다. 직접 사용하실 때 시피유클럭 34MHz 차이를 실감하실 수는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에이서의 배터리가 1000mAh인 것과 미오에서 GPS전원을 끌 수 없는 점은 1350mAh를 채택한 엠퍼스가 단연 돋보이게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지적사항중 손톱으로 잘 빠진다는 지적에 혹시나 해서 봤는데 SD 메모리 삽입구의 홈이 상당히 홈이 깊어서 잘 빠지진 않습니다. 너무 빡빡해도 고민이지 않을까요. 그렇게까지 우려할 만 한 것 아닌듯 싶습니다. 아무튼 PDA로서도 썩 만족합니다. 네비전용제품도 나름대로 메리트가 있지만 PDA의 활용도를 생각하신다면 엠퍼스는 선택한 분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 같네요.^^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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