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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로얄텍 엠퍼스 리뷰 작성 기회를 주신 todaysppc와 enkorea 담당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처음 리뷰신청 시의 계획은 엠퍼스와 x50v, 아이나비와 맵피의 비교를 목적으로 신청하였습니다. 하지만 엠퍼스 제품을 사용하면서 경험해보니 비교리뷰보다는 자체 엠퍼스상품 패키지 (엠퍼스 + 아이나비)를 구입해서 처음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가이드로서의 목적으로 리뷰내용을 수정해서 접근하였습니다. 허접한 리뷰이더라도 잘 봐주셨으면 합니다. 
최근의 추세를 보면 주위 대부분의 차들은 차량용 GPS나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같이 여러 종류의 GPS나 네비게이션이 대중적으로 보급되고 있는 시점에서 각 시스템마다 고유의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런 시스템들에서 공통적으로 체크해야할 부분은 1. GPS의 신호수신율 2. 정확한 위치 지정 3. 지도data의 명확성 4. 정기적인 update 이라 여겨집니다. 이번에 각종 GPS 관련기기를 개발, 판매하는 로얄텍사에서 포켓피씨 OS와 일체형GPS를 채택한 엠퍼스(PTW-1000) + 아이나비 패키지 상품이 나와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본 리뷰를 들어가기 전에 엠퍼스와 유사한 GPS 일체형 기기인 mio168, Acer N35와 사양 을 비교해 봤습니다.  위 사양을 비교해보면 엠퍼스가 다른 기기에 비해 크게 2가지 다른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1. ROM 64M, RAM 64M - mio168과 Acer N35는 ROM 32M, RAM 64M 2. 배터리 및 GPS 전원 작동 부분. - 엠퍼스와 mio는 1350mAh Lithium-Ion 배터리, n35는 1000mAh Lithium-Ion 배터리 - 엠퍼스와 n35는 GPS on/off 설정 가능, mio는 불가. 메모리 관련으로는 타 2기종에 비해 엠퍼스가 pda기기로서 우월한 스펙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원(power) 관련으로는 엠퍼스가 타 2기종의 장점만 취했다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외형상의 GPS수신기 부분이 타 2기종은 접이식 안테나를 채택하였으나, 엠퍼스는 헬리컬 안테나로 구성하여 전방향 수신이 가능하다는 부분도 엠퍼스만의 장점으로 보여집니다.
이제는 엠퍼스의 구성품목 및 엠퍼스의 외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구성 품목 구성품목은 엠퍼스 본체, 아이나비 1기가 SD메모리&메뉴얼, 크레신 도끼 이어폰, 전원 및 싱크케이블, 독일산 거치대, 차량용 충전기, 엠퍼스 메뉴얼&번들CD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선 제품 박스부터 살펴보면  강렬한 red color 로 시선을 확 잡아 끌어주며, 박스표면에 아이나비 1기가가 동봉되어 있다는 스티커로 아이나비 패키지 상품이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박스 뒷면은 엠퍼스기기의 제품 사양과 PDA로서의 기본 기능들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엠퍼스 메뉴얼과 번들CD, 그리고 아이나비 메뉴얼입니다. 메뉴얼표지는 박스컬러와 유사한 orange color를 사용하였고 번들CD에는 outlook2002와 activesync 3.7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본 리뷰의 주인공인 엠퍼스본체입니다. 상세설명은 아래 외형부분에서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특이하게도 고가의 pda에서도 보기힘든 번들이어폰으로 크레신의 도끼 이어폰이 들어가 있습니다. 크레신의 도끼 이어폰은 중저가대 이어폰 중에서도 음질 재생력이 좋다는 평가를 듣는 상품입니다.  충전 케이블입니다. 기본메뉴얼에는 크레들이 표기되었지만 판매가 절감을 위해서인지 이번 제품에는 크레들이 제외된 것 같아 아쉬움이 드는 부분입니다. 전원 어댑터는 해외 사용을 염두하여 돼지코(일명)가 분리되는 방식을 취하였습니다.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싱크케이블은 앰퍼스 본체와 접속 부분이 새제품이라 그런지 무척 뻑뻑하였습니다.  기본 거치대인 독일제 아콘형식의 차량용 거치대입니다. 오론쪽 상단의 원형판은 차량의 대쉬보드 부착용입니다.  차량용 충전기입니다. 사진에는 표기하지 않았지만, 예비용 휴즈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pda 본체와 전원 연결부는 씨리얼포트가 아닌 D/C포트로 연결되도록 하여 간결한 느낌을 주고, ipaq 36시리즈와 호환이 가능합니다. 2. 제품 외형 우선 제품 외형을 들어가기 전에 enkorea에서 슬쩍 도용(?)해온 엠퍼스의 각 부위별 명칭입니다.   엠퍼스의 정면 모습입니다. 오른쪽 상단에 전원 스위치와 마이크가 위치해 있으며, 왼쪽 상단에는 GPS 안테나가 보입니다. 중앙에는 삼성의 TFT 3.5” LCD가 자리하고 있으며, 하단부는 각종 프로그램버튼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후면부에는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후면에 위치한 스피커는 평소 pda로서 사용은 문제가 없으나, 네비게이션으로 차량 장착시에 거치대로 스피커가 가려져 음성이 잘 들리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몇 번에 걸친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스피커 음량을 최초 출시모델보다 확장했다는 내용을 알았지만, 거치대에 장착후 창문을 열고 운전하면 상당히 미약하게 들립니다.  위에서 본 모습니다. 왼쪽부터 GPS안테나, 중앙에 SD슬롯 및 적외선 송수신 단자, 오른쪽에는 스타일러스 슬롯과 3.5mm 규격의 스테레오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제품의 하단부는 전원 아답타 단자와 싱크 케이블 단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특히 싱크단자는 mio시리즈와 같은 규격으로 연동이 가능하고 아답타 단자는 ipaq 36시리즈와 연동이 가능합니다.  엠퍼스의 왼쪽 측면 모습입니다. 조그다이얼, 외장형 GPS 안테나 연결 단자, 아래쪽에 소프트 리셋 구멍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조그다이얼은 pda의 주 사용용도 중 하나인 ebook 을 볼 때 상당히 편리합니다. 조그다이얼의 확인 버튼(가운데 누름)은 공장출하시 기본인 녹음버튼으로 맵핑되어 있습니다. 엠퍼스의 하드리셋은 소프트리셋+전원버튼을 누르면 하드리셋하게 되어있습니다.  오른쪽 측면에는 상당히 심플하게 GPS on/off 버튼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처음에 살짝 눌러봤을 때는 GPS on/off 버튼이 작동하지 않아 이 버튼은 맵핑되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였으나, 추후에 버튼을 2초이상 길게 눌러야지만 on/off 작동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엠퍼스의 상단부를 확대했습니다. 우선 스타일러스 펜은 후크가 작아서 착탈 시에 조금 불편한 느낌을 주고 바로 옆에 3.5mm 이어폰 단자가 있어 무의식적으로 삽입 시도시에 잘못하면 스타일러스 펜이 이어폰 단자로 들어갈 우려가 있습니다. 그에 비해 sd 슬롯은 유선형으로 착탈이 용이하게 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하단부에는 중앙에 로얄텍의 tag가 보이고, 그 밑으로 5웨이 네비게이션 버튼을 중심으로 주위에 반시계 반향으로 오늘, 연락처, GPS, 일정의 4개의 프로그램 버튼이 보여집니다. 여기서 GPS버튼은 공장 출하시에 맵핑설정이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이버튼에는 아이나비를 맵핑시켜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네비게이션 버튼(조이스틱)을 사용해 본 느낌은 좌우 작동하기에 편한 홈이 파여져 있지만 상대적으로 위아래 작동으로는 조금 불편하였습니다.  엠퍼스가 완전충전된 상황입니다. 완전충전 시에는 위 사진과 같이 그린라이트가 들어옵니다. 충전 중일 때는 그린라이트가 깜박거리고, 전원이 매우 부족할 시에는 레드라이트가 깜박 거립니다. 엠퍼스를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봤습니다.   엠퍼스와 axim x50v와 크기를 비교해봤습니다. 엠퍼스가 아무래도 GPS일체형이라 그런지 조금 크고 두꺼워 보입니다.   Ⅰ단원의 주요 요약입니다.  이것으로 엠퍼스의 외형 부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엠퍼스는 pda로서 어떤 성능을 지니고 있을까요?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1. 엠퍼스의 스펙 엠퍼스는 포켓피씨2003 한글버전을 적용한 GPS 일체형 PDA로서 개인정보관리(PIMS), 모바일 오피스(워드, 엑셀), 멀티미디어 재생(Window media player로 MP3, WMV 재생)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엠퍼스 자체 등록정보를 볼려면  '시작' - '설정' - '시스템'으로 들어가서 '정보'를 선택합니다.  위와 같은 정보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위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preview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64M ROM, 64M RAM이 기본 메모리로 들어가져 있고, ROM 버전은 'KOR B16'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CPU는 삼성 S3C2410 266Mhz로서 클럭 수는 낮은 편이지만, 삼성 cpu의 빠른 처리 속도와 업그레이드 된 ROM의 조합으로 인해 무난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시스템의 주메모리인 RAM 메모리 부분입니다. '저장소'와 '프로그램'으로 분리되어 있는데, 스크롤 바를 태핑하여 저장 공간을 임의 배분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프로그램 쪽에 남은 공간을 10~15M 정도 여유를 주어야 PDA를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storage card 부분입니다. 여기서 엠파스가 중급 PDA와 유사한 능력을 보여주는 'My Flash Disk'라는 32M 정도의 저장공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몇차례 언급한 64M ROM에서 32M는 자체 운영체제에 할당되고 남은 32M 공간을 ipaq 씨리즈의 ipaq store와 같은 'My Flash Disk'이라는 명칭으로 저장공간이 할당되어 백업 등의 필수데이타를 저장할 수 있게 합니다. 'My Flash Disk' 밑에 보여지는 storage card는 sd카드의 용량 및 사용량을 표시해줍니다.  하드리셋을 대비한 자체 내장된 백업유틸입니다. 항상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실험하기 전에는 백업을 필수적으로 해주셔야 합니다. 백업데이터는 'My Flash Disk'에 저장해두시면 하드리셋후에도 데이터가 삭제되지 않습니다.  액정 오른쪽 하단부의 토성모양의 마크를 탭핑해주면 'GPS Status'라는 화면이 활성화됩니다. 이 화면에서 GPS의 전원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마크의 색상이 레드컬러는 전원이 꺼짐을 뜻하고, 그린컬러는 전원이 켜짐을 뜻합니다. 화면에서 설정하기 귀찮으면 엠퍼스의 오른쪽 옆면에 있는 GPS버튼을 2초이상 꾹 눌러주면 'GPS Status'화면이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마크의 컬러가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엠퍼스의 내부 소프트웨어 일반 PDA들이 가지고 있는 기본 소프트웨어를 엠퍼스도 가지고 있습니다. 내부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는 대부분을 알고 계실거라는 가정하에 간략하게 소개만 하고 지나가겠습니다.  가장 기본인 WMP(Window Media Player)입니다. 음악은 MP3,WMA 포맷을 지원하고 동영상은 WMV 포맷을 지원합니다.  개인정보관리(PIMS)의 하나인 '연락처'입니다. 참고로 PIMS는 Outlook과 싱크로 연동됩니다.  PIMS의 하나인 일정입니다. 참고로 PIMS중 메일과 작업은 이번 자료에서 제외했습니다.  PIMS는 아니지만 그에 못지 않게 활용도가 높은 메모장입니다. 디오펜등 free writing 입력기를 설치하지 않고도 free writing(필기서체)를 할 수 있으며, 간단한 그림 및 녹음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초기 화면입니다. 엠퍼스의 경우 무선랜과 블루투스가 내재되어 있지 않아 pc에 유선으로 싱크를 시켜야지만 인터넷에 연결됩니다.  포켓엑셀 화면입니다. pc의 엑셀처럼 다양하고 화려한 기능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pc 엑셀 데이타의 저장 및 간단 사용용도로는 훌륭하게 역할을 수행합니다.  포켓워드입니다. 이또한 포켓엑셀과 유사합니다.  심심풀이용 오락인 카드놀이입니다. 3. 대표적인 프로그램들 PDA로 사용하게되면 점차 PDA 성능의 확장에 대한 욕구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나 회사에서 나오는 외부 소프트웨어를 많이 이용합니다. 기본적으로 외부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때에는 크게 2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설치하려는 프로그램의 화일 확장자로 구분하는 방법인데, 1) .cab 화일로 되어 있는 프로그램 : PDA에 cab화일을 저장하고 PDA에서 탭을 해주어 바로 install 하는 방식 2) .exe 화일로 되어 있는 프로그램 : PDA와 pc를 싱크시킨 후에 pc에서 .exe화일을 실행시켜 install한 후에 싱크를 통해 PDA로 전송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외부 소프트웨어의 종류를 2가지로 나누어 보자면 freeware와 shareware로 나눌 수 있습니다. freeware는 단어 그대로 금액을 지불하지 않고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소프트웨이고, shareware는 일정기간 혹은 일정기능만 사용이 가능하여 정식 버전을 사용코자 하면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해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소프트웨어 입니다. 아래 이미지는 대표적인 소프트웨어를 임의로 선정해 봤습니다. * PIMS 및 투데이화면 관련 프로그램들은 종류가 너무 많고 사용자 취향이 달라 배제하였습니다. .jpg) .jpg) .jpg) .jpg) .jpg) .jpg) .jpg) 이외에도 PDA용 옥편인 포켓옥편, 신용카드나 각종 증명서 및 비밀번호 등을 저장할 수 있는 ewallet, 그리고 엠퍼스로 각종 가전기기(리모콘포함된)들을 제어할 수 있는 total remote, 간단한 인터넷 기사나 글 등을 클립핑하여 이동 중에 볼 수 있는 handStory나 iSilo 등 각각의 목적에 맞는 여러 종류의 소프트웨어로 엠퍼스의 사용범위를 넓혀 나갈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Ⅱ단원을 마치면서 2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설치 시에는 반드시 백업을 받고 설치하셨으면 합니다. 설치과정 중이나 엠퍼스의 운영체제 미지원등으로 어쩔 수 없이 하드리셋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둘째는 shareware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정품을 구입해서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 
여기서는 엠퍼스의 무엇보다도 가장 큰 특징인 GPS일체형이라는 기기의 성격과 아이나비 4.5버전에 대해서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GPS 성능 및 부가사항 먼저 보행모드로서 미오나 n35와는 다른 엠퍼스의 특징을 보겠습니다. _2.jpg) 도보 중에 지표면과 평행인 상태로 엠퍼스를 놓고 촬영했습니다. 위성표시의 활성화(yellowcolor)가 6개를 표시하고 있으며 HDOP 수치는 1.6 고도는 74m를 표기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HDOP 수치는 낮을수록 좋다고 합니다. .jpg) 첫째 사진 촬영후 1분동안 헬리컬안테나의 특징인 전방향수신이 가능한지 확인코자 엠퍼스를 지표면과 옆면 기준으로 90도를 꺽어서 돌아다니다가 촬영했습니다. 배경으로 보이는 자동차로 어떤 상황(엠퍼스를 손에 쥐고 팔을 가볍게 흔들며 걸어가는 상황)인지 예상될 것입니다. 여기서는 액정이 빛을 받아 정확히 보이진 않지만 위성표시의 활성화(yellowcolor)가 5~6개를 표시하고 있으면서, 여전히 HDOP 수치는 1.6을 나타내고 고도는 86m를 표기하고 있습니다. 위 두장의 사진을 비교해보면 같은 평지에서 촬영한 것이여서 고도에는 오차가 생겼지만 수신율은 끊기거나 저하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차량에 기본 거치대와 함께 놓여진 엠파스의 모습입니다.  이사진에서 보면 삼성TFT 액정으로 인해 다른 PDA나 네비게이션 기기에 비해 정면에서 보나 측면에서 보나 색상과 컨트라스트가 유사하게 유지됨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일체형 GPS기기의 장점인 간결하고 깔끔한 전원연결로 엠퍼스 주위와 차량 대쉬보드가 지저분하지 않습니다. 다음은 네비게이션 역할 중에서 비중있는 액정의 밝기 및 난반사에 대한 부분입니다. .jpg) 엠퍼스와 x50v가 서로 최대 밝기로 설정한 후에 촬영했습니다. 여기서 봤을 때 분명 액정의 밝기는 x50v가 더 좋습니다. 하지만 액정의 밝기에 비례해서 화면 난반사로 인한 눈부심 또한 x50v가 더 심합니다.(스펙트럼 보호지라서 더 그런건지도... ^^;;;) 이러한 눈부심은 결국 눈의 피로도를 가중시키고 장시간 운전 시, 운전 집중력 저하까지 우려됩니다. 그에 비해 엠퍼스는 비록 x50v보단 어둡지만 엠퍼스 자체 밝기로도 운전 시에는 충분하며 난반사가 적어 눈부심 또한 덜합니다.  엠퍼스의 외형부분에서 언급한 스피커의 후면배치로 안내음성 감소에 대한 보완책으로 사운드윙을 사용하길 권장합니다. 이번 리뷰를 쓰면서 제일 아쉬운 부분이 음량 및 안전운행 경고음 소리 저하였습니다. 사운드윙은 이 아쉬운 부분을 충분히 해결해주지만 왠지 안써도 될 추가비용이 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경우는 싸운드윙을 단순히 뽀대때문에 구입했습니다.^^;;) 2. 아이나비4.5버전 둘러보기 그럼 이제부터 아이나비를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엠퍼스에서 아이나비를 사용하려면 싱크를 통해 인터넷 상에서 인증을 받아야만 합니다.지금은 엠퍼스 리뷰 목적이기 때문에 정식 사용자 인증은 받지 못하고 서버인증만 받은 상태입니다.   아이나비를 실행했을 때 보여지는 화면입니다. 인증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아이나비를 실행시키려 하면 첫번째 화면에서 인증받지 않는 기기라는 안내 메세지와 함께 아이나비가 종료됩니다. 두번째 화면은 운전 중에 주의하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출발하기 전에 GPS 수신이 제대로 잡히는지 확인을 해주어야 합니다. 올해 5월까지 mio168을 1년정도 사용했는데 확실히 엠퍼스가 미오보다는 빠른 start 수신율을 보여줍니다.   출발하기 전에 2차원 평면화면과 3차원 버드뷰 화면을 비교해 봤습니다. 사용자들의 일반적인 선호도는 버드뷰 모드를 좋아하는데 저는 단순한 것을 좋아하여 평면 화면을 선호합니다. 왼쪽 상단을 보면 위성표시에 붉은색 원안에 x자로 표시가 되었습니다. 붉은색원에 x자 표시는 엠퍼스가 아직 GPS 수신을 못잡았다는 것을 뜻하고 노란색 삼각형 표시는 수신율이 미약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위성을 잡고 나서 목적지를 설정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보여집니다. 여기서 좌측하단의 추가경로를 선택하면 '고속도로우선', '추천도로우선', '일반추천', '일반단거리' 경로를 미리 보거나 변경해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하단의 안내시작 버튼을 탭핑해주면 본격적인 안내가 시작됩니다.    목적지에 따라 주행 중인 상황입니다. 우선 아이나비 4.3버전과 크게 달라진 부분이 우측상단에 보이는 '차선안내'입니다. '차선안내' 설정 여부는 고급메뉴-환경설정-안내-부가정보로 들어가면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간단하게나마 아이나비를 사용해 봤습니다. 세부적인 추가 사항에 대해서는 아이나비 메뉴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3. 아이나비 활용팁 아이나비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서는 아이나비가 쉽게 다가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알고있는 한도내에서 간단한 팁을 몇가지 소개할까 합니다. (물론 아이나비 메뉴얼에 상세히 설명되어 있고, 아이나비를 오래 사용하신 분들은 잘 알고 계신 내용입니다.) 우선 첫번째로 나만의 메뉴입니다.  아이나비는 크게 3개의 대분류로 메뉴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기본메뉴', '고급메뉴', '나만의메뉴' 입니다. 이중에서 '기본메뉴'는 말 그대로 간단히 명칭, 주소, 주변, 테마 4가지로 검색만 가능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급메뉴'는 아이나비의 세세한 설정까지 포함한 광법위한 메뉴로서 초기에 아이나비 셋팅을 위해 사용하고는 평상시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메뉴입니다. 이에 비해 '나만의 메뉴'는 총 8가지 항목에 한해서 사용자가 임의로 설정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나만의 메뉴' 설정은 고급메뉴-환경설정-시스템-메뉴 에 가서 항목등록 및 변경 메뉴 설정등을 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위와 같이 설정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차량 주행속도에 따른 지도 배율 설정입니다.  그림에서와 같이 저속일 때는 최고레벨인 9레벨(1/50 축척)로 설정하여 인근 지역을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고속주행일 경우는 레벨 단계를 낮추어 다가올 상황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설정 위치는 고급메뉴-환경설정-디스플레이-레벨로 들어가시면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경로재탐색에 대한 부분입니다.  가끔 목적지가 길건너편에 있는데 아이나비는 목적지 인근이라며 종료된다, 부정확하다, 라고 말씀하는 분들을 뵈었습니다. 그럴 때는 고급메뉴-환경설정-경로탐색-재탐색 부분으로 가면 위와 같은 화면이 보여집니다. 3번째 단락인 '길건너 목적지 고려 추가탐색'을 설정해주시면 원하시는 목적지까지 정확하게 아이나비가 안내해 드릴 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버튼 맵핑에 대한 부분입니다.  1년동안 미오를 써오면서 이 부분은 유용하게 잘 써먹었던 부분입니다. 아이나비 메뉴 중에서 운전 중에 꼭 필요한 메뉴가 '안전운행등록'과 '맵매칭보정'입니다. 이 2개 메뉴는 위에서 잠깐 언급한 '고급메뉴' 또는 '나만의 메뉴'에서도 설정이 불가능합니다. 오로지 버튼맵핑에 의해서만 설정이 가능한 메뉴입니다. 메뉴에 대한 부가설명을 드리자면 '안전운행등록'은 아이나비에 등록되지 않은 속도감지 카메라가 있는 지역을 사용자가 임의로 지정, 저장할 수 있는 메뉴이고 '맵매칭 보정'은 고층 빌딩 사이나 고가도로 밑에서 GPS의 위치추적 오류를 바로 잡아주는 메뉴 입니다. 상대적으로 이 메뉴들은 운전중에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운전에 집중하면서도 버튼 위치를 금방 찾을 수 있는 하단부 버튼에 맵핑을 시켜놓는게 안전운행에 도움을 줍니다. 엠퍼스 버튼으로는 연락처 버튼과 GPS버튼이 되겠네요.. 맵핑 버튼 설정은 고급메뉴-환경설정-시스템-버튼 부분에서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1. 장 점 리뷰를 진행하면서 개인적으로 엠퍼스의 가장 돋보이는 장점은 펌웨어의 업그레이드를 손꼽고 싶습니다. 최초 시판제품인 'KOR B02' 버전부터 시작하여 'KOR B07', 'KOR B14'를 거쳐 현재의 'KOR B16' 버전까지 수차례에 걸친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왔습니다. 이 부분이 시사하는 바는 로얄텍 한국지사에서 엠퍼스 제품 출시 후에도 PDA로서의 역할과 네비게이션의 성능에 대해 지속적인 결점 보완과 사용자들의 의견 반영을 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뜻한다고 판단합니다. 앞으로도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지는 모르겠지만, 이제까지의 업그레이드로도 로얄텍 엠퍼스는 분명 Good Image 제품으로 평가되어질 것입니다. 둘째로는 preview에서 언급한 바가 있는 64M ROM과 GPS전원(power) 관리 기능 및 헬리컬 안테나 채용 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64M ROM을 제공하는 기기들은 32M에 운영체제 공간을 확보하고 남은 32M에는 개인정보 저작, 백업 등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엠퍼스에서는 32M의 공간을 위에서 언급한대로 'My Flash Disk'라는 명칭으로 제공합니다. 이 저장 공간은 엠퍼스가 사용자 과실이나, 불의의 상황으로 하드리셋되어도 보존 데이타의 오류 및 삭제가 되지 않아 PDA의 백업(설치 소프트웨어, 연락처, 레지스트리 등) 자료를 보관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1세대 GPS 일체형 PDA에서는 볼 수 없는 GPS 전원관리 기능 또한 엠퍼스가 PDA로서 기능을 수행하는데 일조를 하고 있습니다. GPS 전원을 하드웨어에서 제어함으로 불필요한 전원 누수를 방지하거나, GPS 신호가 수신되지 않는 실내에서 GPS모듈이 동작하므로 인한 콜드리셋 현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유사기기들과는 다르게 헬리컬 안테나를 채택함으로 인해 전방향수신이 가능하다는 점도 엠퍼스의 차별화된 장점으로 보여집니다. 접이식 안테나를 채택한 기기들은 그 특성상 한 곳으로 편중된 수신으로 특히 보행모드에서 사용하기가 불편하고 수신율도 정확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비해 헬리컬 안테나는 안테나 방향을 지표면으로 향하지 않는 이상 어느 방향이던지 양호한 수신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보여지는 장점은 삼성 TFT 액정을 사용하여 네비게이션 기기들의 취약점인 시야각과 난반사로 인한 눈부심을 감소시켰다는 부분입니다. 위 x50v와 비교사진을 보면 액정에 대한 최대 밝기는조금 떨어지지만 실제로 비교 사용해보니 난반사에 의한 눈부심 및 눈의 피로도는 체감할 정도로 감소되어 네비게이션 기기 역할로 우수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그 밖에도 일반PDA가 가지지 못한 GPS일체형 PDA라는 점과 단단하고 든실해보이는 body design, 번들 이어폰인 크레신 이어폰 등은 엠퍼스의 제품이미지를 격상시켜주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2. 단 점 시중에 판매되는 PDA들이 각각의 사용자들을 100% 충족시켜줄 수 없듯이 엠퍼스에서도 아쉬운 부분들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가장 아쉬운 점은 스피커의 후면 배치입니다. 최초 시판 모델(ipaq2210보다 소리가 작았다고 합니다.)에 단점으로 지적되어 펌웨어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운드를 증폭시켰다고는 하지만, 스피커가 후면 배치되므로서 네비게이션 기기 역할이 상당히 감소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테스트에서 최고 사운드로 주행 시 80km/h의 속도와 창문을 반쯤 열어논 상태에서 악하게 안내 멘트가 나왔습니다. 물론 위 사진과 같이 사운드윙을 사용하면 이문제는 해결되지만, 구입 사용자 입장에서는 최초 기기 설계 시에 감안하지 못하고 제작되어 추가 비용이 들어가는 부분에 대해서 엠퍼스에 대한 선택이 망설여지게 될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사용자들의 성향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중급이상 PDA의 기본 부속품으로 간주되는 크래들의 부재, 스타일러스 펜의 장착 위치 및 탈착 문제, 무선랜 부재로 효용이 없지만 운영체제의 2003SE버전 미채택 등은 아쉬운 부분으로 다가옵니다. 3. 총 평 일반 중급정도의 스펙을 가지고 있으면서 GPS 일체형 PDA라는 점, 거기에 국내에서 아직까진 네비게이션 프로그램의 정상인 아이나비 패키지 상품으로 충분한 가격 메리트가 있다는 것으로 엠퍼스는 이제까지의 GPS 일체형 PDA로서 독보적인 존재인 mio 168의 자리를 넘볼 수 있는 충분한 자격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그러나 mio 168을 계승하는 168 rs의 등장과 이미 유럽지역에서 인정을 받고 활동을 계시한 Acer N35와의 삼자 경쟁은 참으로 흥미진진하리라 조심스레 예측합니다. 좁은 국내 시장을 두고 얼마나 시장에 유연한 대응을 하는지, rs와 n35 등의 드러난 경쟁기기 이외에도 아직까지는 준비단계이지만 언제 뛰어들지 모르는 후발기기등에 대한 대비 등이 앞으로의 엠퍼스에 대한 우려와 그러한 난관을 뚫고 정상에 서서 진정한 명품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기대를 가지게 합니다. 길기만 하구 별 도움 안되는 리뷰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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