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갤럭시S3 사용자 였습니다.만족하면서 사용하던중...

베가 R3이 천갈삼이 되어 뽐이 오는 바람에 질렀습니다. 아몰레드 액정이 아니면서..퍼포먼스도 괜찮은듯 했거든요..

그렇게 R3 지르고 나니 아무리 천갈삼이지만 제게는 소중한 폰입니다... 그래서 케이스를 사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뽐뿌라는 사이트에 들어갔더니... 오..아메리카노 100원 케이스가 핫게에 있습니다.

바로 질렀습니다. -_-;;;

색상은 마음에 드는데..이걸 사고 베가는 화이트랑 블랙이 폰 크기가 다르다는 사실을 알았네요.. 위 사진에서 보듯이

옆이랑 위가 사이즈가 작아서 뜹니다...

거기다가 충전단자쪽도 왼쪽으로 살짝 미스고... 왜 뚫어놓은지 모르는 배터리 케이스 분리를 위한 자리까지 구멍이 나있습니다.

갤럭시S3 쓸때는 제누스 다이어리 케이스를 사용했습니다.(이것도 한번 사용기를 올려볼께요) 카드 한장 이랑 지폐 한두장

수납할 공간이 있어서..지갑을 들고 다니지 않았었기 때문에.. 새로 살 케이스는 다이어리 형식으로 검색을 해봤어요..

그런데..마땅한 케이스가 보이지 았았습니다.. 그러다 후아즘이라는 곳에서 판매하는 가죽케이스를 봤는데..

매직테이프로 폰을 고정해준다는 사용기 보고.. 이건 아니다 싶다가...우연히 그곳에서 한정판을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카페까지 가입해서...주문했습니다...(한정판 스폐셜에 넘어갔어요)

가죽 제품에 대해 잘 모르지만..꽤 괜찮아 보입니다... 특히 손질되지 않은 듯한 느낌이 좋더군요..

각인 서비스도 해주더군요.. 그리고 매직테이프 처음에는 이거 뭐야 했는데..사용해 보니 나쁘지 않다 정도로 인식이 바뀌었어요



인식이 바뀐 이유는 좀 더 아래에 나옵니다... 거기다 생각보다 접착력이 강하더군요..

케이스 장착했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에서 보듯이 현금 및 카드 수납이 가능합니다.

옆에서 한컷

위쪽에서 한컷..

위에서 언급했던 매직테이프에 대한 인식이 바뀐 이유입니다.. 매직테이프가 마음에 안들었던 가장 큰 이유가 배터리 새로

바꿀때마다 떼었다 붙였다 한다면..그만큼 피곤한일이 어디있겠습니까..또한 접착력이 항상 유지될지도 모르구요..

저도 젤리케이스를 염두에 두고 사긴했습니다만.. 위 사진처럼 R3의 경우(다른 폰은 모르겠습니다)..

매직테이프에서 떼지않고도 붙여놓은 상태로

아주 쉽게 배터리커버를 열수 있습니다. 그냥 생폰 분리하는거나 차이가 없었습니다.







케이스 살때 같이온 젤리케이스 입니다.. 주고도 좋은 소리 못듣는것 같아요.. R3 색상이 화이트든 블랙이던 이제품을 주는데..

역시 안맞습니다... 처음 제가 산 아메리카노 케이스보다 더 작아요...아래쪽 빼고 다 많이 벌어집니다.

생폰을 그냥 케이스에 붙여서 쓰면 좋겠지만..위 사진처럼 우리 13개월 딸이 요즘 저러고 놉니다.. 그러다 툭 떨어뜨리면

제 가슴도 툭 떨어지지요... 그래서 적어도 젤케는 기본으로 필요해서 다시 검색해 주문합니다.

다시 주문한 제품이 오기전까지는 아래 사진처럼 사용했어요...

새로 주문한 젤리 케이스가 왔습니다. 에코스킨 트윙클 젤리케이스입니다.

가격은 490원 -_-;;;물론 택배비 포함이죠.. 화이트용으로 나왔습니다.

바로 장착합니다.. 장착할때는 젤리케이스만 장착해야 구멍 맞추기가 쉬워요...

젤리케이스 장착해도 스피커 구멍 딱 맞네요..

위 사진에서 보듯이 이번에는 젤케 사이즈가 딱 맞습니다...벌어진 곳이 없고... 화이트에는 역시 화이트가 진리인듯하네요

젤케 장착하면 조금 뜨는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엎어 놓으면 괜찮구요..

뒷면에 후아즘이라고 각인? 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니셜을 각인해준다고 했을때 위 사진처럼 해주는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저 위에 사진에서 처럼 해주시더군요...(사정이 있다는 사실은 나중에 알았습니다) 그래도 좀 아쉬운 부분이에요

주문하고 배송확인을 위해 카페 갔다가...먼저 받고 가죽 보호제를 바른 사진을 보고 가죽보호제 주문해서 발라봤습니다.

반만 바르고 찍은 사진입니다.... 차이가 좀 나지요... 바른 쪽이 좀 더 색감도 좋아 보입니다...만..

크게 후회중입니다.. 스폐셜만의 느낌이 사라져버렸어요... 이 글 보시는 분중 저랑 같은 케이스 가지고 계시고...



가죽 보호제 바른 사진보고 혹 하신분들이 있으시면 바르지 마세요... 사진이랑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다보니.. 스크래치도 나고 하네요... 스트랩 단 부분이랑 아래부분도 가죽 다이어리 써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때처럼 주름이 잡힙니다..

마지막으로 제조사에서 매직테이프 말고 위 사진처럼 만들어주셨음...제 개인적으로는

좀 더 가격이 올라가더라도 스페셜 제품이 아니었어도 구매했을듯 합니다.. 그리고 이왕 스페셜이면 단가 좀 높더라도

위 사진처럼이랑 매직테이프 두가지 방식 선택할수 있게 했으면 더 좋았을 꺼구요..

어찌되었던 제 R3이 케이스 사용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지금 케이스에 만족해서 R3 케이스는 더 이상 구매하지 않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