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이상이 제가 올리는 텅스텐 사진입니다.. 현재 사용해본 결과 상당히 괜찮은 제품이네요.. 이제까지는 팜에 대해서 경험해보지 못한 상태에서 팜제품은 별로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텅스텐을 만난이후부터는 그런생각이 사라졌습니다… PPC와 비교해서 안되는 점이 거의 없네요… 제가 팜사용이 처음이기 때문에 전문적이 판단은 솔직히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판단을 해본다면…
우선 장점으로는…
사용자에게 편리한 기능이 필요한 부분에 딱 알맞게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필요한 기능이 적재적소에 들어있죠.. 텅스텐 이전 버전은 사용을 해보지 못했지만 텅스텐만을 생각해서 비교해 본다면 PPC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단점을 말한다면..
호환(?)부분이 좀 부족하네요.. 역시 PPC처럼 모든 자료가 바로바로 사용가능하지 못하고 핫싱크(액티브싱크와 같은 기능)를 통해서만 자료보기가 가능합니다.. PPC가 윈도우계열이라서 거의 모든 파일이나 자료들을 볼수있지만 팜은 자체적으로 변환을 해야 하더군요..
전에 PPC사용시에는 메모리에 별도 자료를 옮기는 역할도 했었느데 팜에서는 팜자료외에는 전혀 열리지 않았습니다.(물론 제가 초보로 못하는 것일수도..^^;;)
제가 처음에 PDA를 접했을 때 이 조그만 기기에서 데탑에서 되는 기능들이 거의 다 되는구나 하는 생각에 좋았는데 조금씩 알아가고 신기한 점이 사라져 가면서 언제부터인지 자주 사용하는 기능만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꼭 필요한 기능들은 생각해 보고 또 새로운 기종에 대해서도 고민하다보니 택한 제품이 텅스텐이었습니다..
기존 PPC에서는 기능을 전부 활용하지 못하고 팜에서는 PPC에서 사용했던 버릇 때문에 왠지 부족함을 느꼈는데 그래서 택한 텅스텐에 저에게 잘 맞는 것 같네요…^^
어떻게 보면 어중간한 제품일지도 모릅니다.. PPC보다는 여러기능에서 모자라고… 정통적인 팜에서는 배터리 문제라던지 기본기능에 충실하지 못한점이 좀 보이거든요…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어떤 기종을 사용하든 100% 사용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PPC든 팜이든 간에 이북하나만 제대로 사용한다고 해도 사용자가 만족한다면 그것이 바로 100% 사용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다만 좀 더 새롭고 더 나아가서 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보면서 하나하나 만족한다는 점에서 전 PDA가 좋습니다…^^
이상은 리뷰에는 못 끼지만 제 나름대로 제가 가지고 있는 기종에 대한 설명이었고요,
이곳이 PPC유저분들이 계신곳이니만큼 고수님들은 알고계시겠지만 PPC외에는 잘 모르시는 많은 유저분들이 계실 것 같아 올린 글이었습니다… 제가 팜 초보유저라 실질적인 비교는 제대로 못했지만 나름대로(개인적으로,마음대로) 끄적거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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