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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투피가족 여러분~ 투피 회원으로 간간이 활동한 지는 꽤 오래 되었는데 리뷰어 신청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고... 이렇게 사용자 리뷰어로 당첨되기도 처음입니다. 그러니까 개인적으로 리뷰어 신청 1회에 당첨1회이니 당첨률 100%가 되네요.ㅋㅋㅋ 이 자리를 통해 투피 운영진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우선 제가 누드형 거치대 리뷰어를 자청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그동안 제가 쓰고 있던 PDA(RW6100)에 맞는 차량용 거치대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선입관(?) 때문이었습니다. 할인점을 갈 때마다 핸드폰 거치대 코너를 둘러보았지만... RW6100의 육중한 크기와 무게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은 거치대를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리뷰어를 하겠다고 신청한 지 여러 날이 지나고...평소 아무 연락도 없던 쪽지함에 뭔 쪽지가 와있길래 열어보니 리뷰어로 당첨되었다는 쪽지가 와 있었습니다. 쪽지를 받고, 서약서를 팩스로 보내고 하루가 지났던가요? "띵~동"하는 소리와 함께 아래와 같은 문자가 날라왔습니다.  그렇습니다. 투피에서 물건을 소포로 보냈으니 곧 받게 될 것이라는 메세지였습니다. 이런 메세지는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신뢰감을 주는 커뮤니케이션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대략 언제쯤 물건이 도착하게 된다는 배송정보... 비록 문자 1건이지만, 개인의 시간을 관리하는데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도착한 물건의 포장지를 뜯고 내용물을 확인하는 순간입니다. 일단 포장박스가 화려한 컬러인쇄에도 불구하고 골판지로 되어 있어서 매우 견고하게 포장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박스 뒷편에는 제품의 특징, 설치방법, 사용가능한 제품, 주의 사항까지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뭐든지 설명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는 세심한 성격인지라...다 읽었습니다. (별 내용은 없습니다) 다만 한가지...분명한 것은 원산지가 대한민국, Made in Korea라는 거죠!  누드형 차량거치대를 받으면서 기대하지 않았던 보너스가 함께 제공된 듯 합니다. 바로 차량용 휴대폰 충전기(SKC-2000)이었죠. 이게 없어서 지금까지 차에서 PDA를 충전할 수가 없었는데...나중에 테스트해보니 RW6100 충전 잘 됩니다. 다만 핸드폰용이라 그런지 충전은 되지만, 충전중에 PDA 전원을 외부전원으로 인식 못합니다. 그래도 상관은 없죠. 충전이 되니까요!  모든 부속품을 박스에서 꺼내어 놓고 사진 찍어 보았습니다. 거치대 본체, 대쉬보드용 빨판, 그리고 클립 2개(하나는 꽃혀있고, 하나는 빨판 위에 있죠)  거치대에 클립이 꽃혀 있는 부분을 확대해 보았습니다. 클립은 3M 양면 테이프로 붙이게 되어 있는데...직감적으로 저 양면 테이프가 말썽을 일으킬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왜냐구요? PDA(6100)의 무게를 과연 버틸 수 있을지...하는 의문이 생겼기 때문이죠.  그리고 또 한가지 난감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보시다시피 거치대의 클립을 RW6100의 밧데리에 있는 hp로고 부분에 부착해야 하는데 이 부분에 클립을 부착하게 되면 충전거치대에 장착 할 수가 없게 됩니다. PDA를 컴퓨터에 싱크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올려놓아야 하고... 자동차 안에서 PDA가 굴러 다니지 않게 안전하게 보관하려면 클립을 부착해야 하고... 잠시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고민도 잠시! 소용량 밧데리에 클립을 붙인후, 충전거치대에 있는 중간 판을 제거함으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다만 소용량밧데리를 주로 장착한 상태에서 크래들에 올려놓기가 이전같이 쉽지는 않아졌다는 사실입니다. 크래들의 핀과 PDA의 구멍을 잘 맞추어야 한다는...  하여간 이런 저런 사실을 확인한 후에 신중하게 클립의 3M 양면테이프를 벗겨내고 PDA에 부착하려는 순간입니다. 그런데...붙이기 전에 한가지 더 의심이 생겼습니다. PDA 뒷면에 hp로고 부분이 양각 처리되어 있어서...잘 붙을수 있을까하는 의심 말입니다.  일단 양면테이프로 클립을 PDA에 고정시키고, 차량에 부착해보았습니다. 거치대는 한마디로 매우 튼튼하고, 견고한 재질로 되어 있어서 믿음직합니다. 운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자리를 잡다보니...맨 꼭대기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돌발퀴즈! 왜 누드거치대에 PDA를 부착하면서, 뒷쪽에 안전벨트(?)를 달아 놓았을까요? 그렇습니다. 앞서 의심한대로 RW6100의 경우는 뒷면에 hp로고 때문에 양면 테이프가 부착되는 면적이 극히 제한적이라서, 로드테스트를 해본 결과 약간의 충격에 의해 클립과 PDA가 떨어지는 비극적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몇 번을 다시 붙여봐도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참고로 사전에 안전벨트로 걸어놓기를 정말 잘했습니다)  결국 클립을 별도의 자동차용 3M 테이프로 붙이고 나니까 완전하게 부착되었습니다. 백밀러를 통해서 뒷부분까지 세밀하게 보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잘 보이시는지요? 이제 리뷰를 마치며 총평을 하려 합니다. 제품의 가격이 얼마인지를 알면 가격대비 만족도를 보다 객관적으로 알려드릴 수 있겠는데...가격을 모르므로 이 부분은 패스!!! 장점으로는 제품이 구조적으로 튼튼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국산 답게 다이케스팅 부분이 중국산에 비하여 매우 정교합니다. 또한 두 곳의 관절 부분이 확실하게 고정되도록 배려하는 것이 돋보입니다. 보완점으로는 PDA 또는 핸드폰의 뒷면이 매끄러운 기종을 위해 클립 부착부분의 양면 테이프를 좀더 두꺼운 자동차용 3M 테이프로 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기기를 거치할 수 있도록 클립을 한 10개쯤 넣어 주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원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고객의 입장을 고려해서 말입니다. 아뭏튼 이번 리뷰 활동을 통해서 느낀 점이 하나 있습니다. 어떤 제품이든지 고객의 입장에서 사용해 보아야 다양한 경우의 수를 발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RW6100을 사용하면서 느낀 부족한 부분 1% 이 부족한 부분을 고객입장에서 시정해 주실 것을 건의해봅니다. 만약 이런 건의가 곧바로 제품에 반영할 수 있다면... 이런 회사의 제품이 곧 명품이 될 가능성이 높지 않겠습니까? 끝으로 이런 기회를 주신 투피 운영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허접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이상은 푸른 하늘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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