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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정호지를 붙인것일까 안붙인 것일까 ?? 아는 분에게 시그마리온3용으로 나온 일본 MIYAVIX사의 OverLay Brilliant 액정보호지 샘플을 받아 써볼 기회가 생겼다. 사용해본 결과는 "정말 보호지를 안 붙인것과 같다!!" 였다. 자세한건 아래에서 살펴보겠다. 필자도 PDA세계에 입문한지 얼마 안되어서 써본 PDA는 Hp의 아이팩5450과 삼성의 넥시오 S155이다. 두 개다 액정보호지를 사용했고, 사용해본 액정보호지는 벨킨사의 5450용과 Fellows사의 넥시오용(넥시오 번들)이었다. 그중 넥시오용 Fellows의 것은 그 중 최하의 성능을 보였다.  필자가 액정보호지를 선택하는 기준은 3가지이다. 머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이지만 다들 동감하리라 본다. ■ 선택기준 첫째로 액정보호지는 그 제질이 단단한 것이 좋다. 왜냐하면 PDA는 모드 터치패드이기 때문에 화면에 글을 쓰거나 드래그를 해야 하기 때문에 액정보호지위에서 스타일러스를 조작할때 잘 미끄러져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Fellows사의 것은 필자가 써본 3종류 중 가장 안미끄러지고 스크롤을 위해 아래로 내리는 버튼을 계속 누르면 움푹 패이기 까지 했다.(물론 곧 원상회복은하지만....) 그래서 되도록이면 표면이 단단한 것이 잘 미끄러지고 눌러도 흠집도 덜나게 된다. 둘째는 실제화면의 빛을 잘 투과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둡게 보이고 화면이 안이쁘게 보인다. 그런면에선 액정보호지를 안 붙이는게 가장 좋은 선택(??)일지도 모른다. 필자도 액정보호지를 안 붙이고 한 일주일 써보기도 했는데 기스가 겁나서 붙이긴 했지만 액정이 왠만해선 기스도 잘 안나고 화면이 너무나 깨끗하고 이쁘게 나온걸 보고 너무 좋아하다가 보호지 붙이고 나서는 영아닌 화면을 보며 안타까워했었다. 셋째는 붙이기가 편해야 한다. 필자가 처음 액정보호지를 붙인것이 5450인데 첨에 3장이나 날리면서 겨우 제대로 붙였다. 먼지와 기포가 액정보호지의 커다란 적임을 나중에 알았다. 사실 이게 어려워서 몇몇 지인들은 액정보호지파는 곳에가서 붙이기도 하는것을 보았다. 이런 기준으로 볼때 MIYAVIX사의 OverLay Brilliant(이하 '오버레이'라고 하겠다)가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 오버레이의 특징 오버레이는 하드타입의 액정보호지이다. 그래서 필기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즉 타 액정보호지가 안미끄러져서 쓰기가 힘든데 오버레이는 너무 잘 미끄러진다. 마치 스케이트를 타는 것과 같이 바로 바로 미끄러지는 것을 볼수 있었다. 하드타입이기 때문에 눌림현상도 없었고 스타일러스가 쉭쉭나간다. 두번째 기준인 화면이 잘보이는 것은 따로 할말이 필요없을 정도이다. 즉 액정보호지를 붙이기 전과 후가 아주 똑같기 때문이었다. 전혀 알아차릴수없는 상태였다. 필자는 붙이다가 보푸레기를 넣는 바람에 유일하게 그게 액정보호지 붙인 증거가 되었다. (ㅠ.ㅠ) 즉 다른 것들은 일단 붙이면 화면이 어두워지고 약간 흐릿하게 보이는데 오버레이를 붙이고 나서는 전혀 그런 느낌이 없다. 흡사 안경안끼다 낀 느낌이라고나 할까.. 세번째 기준인 붙이는데 수월할 것에도 대만족이다. 다른 소프트타입 액정보호지는 접착시 기포가 들어가기 쉽다. 그러나 하드타입인 오버레이는 아무리 기포를 넣을려 해도 안넣어지는 (--) 것이었다. 필자는 성격이 급해서 항상 암생각없이 사자마자 액정보호지를 붙이는데 조금이라도 방심하는 순간 기포가 들어갔던 기억에 비추어보면 오버레이는 아무 생각없이(역시나 -.-) 붙였는데도 깔끔하게 붙었다. 그리고 접착면보호필름을 떼어낼때도 사용자편의를 위해 스티커를 붙여놓아 수월하게 작업할수 이었다.  오버레이를 쓰기전에 필자는 아래 사진과 같이 5450을 쓰던 시절 갖고 있던 벨킨의 액정보호지 2개을 붙여 넥시오에 사용했었다. 넥시오 구입시 번들로 있던 거보다는 나아서 이걸로 쓰고 있었다. 5450쓰던 시절 액정보호지를 많이 구입하는 바람에...  ■ 아래 사진은 왼쪽에만 벨킨의 액정보호지를 붙였을때 이다.  자세히보면 아무것도 안붙인 오른쪽엔 화면이 아주 깔끔한걸 알수 있다.   물론 사진으로 액정보호지의 상태를 보여주긴 힘들었다. 눈으로 봐야 제대로 보인다. 아무래도 카메라에 담긴 역부족이었다. ■ 아래사진은 오버레이를 붙인 후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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