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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기 Part2.. 첫째날 코스. 도깨비도로(신비의 도로), 에코랜드.
글쓴이:가라미

, Hit : 3810

야순님의 정성스런 여행후기를 보고...

아무레도 제 여행기도 쪼개기를 해서 나누어야 할것 같아요....ㅋ

한번에 너무 많은 사진과 내용을 올리면 읽기 지루할것 같아서... 분량을 조금씩 나누어서 올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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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코스는

1 : 도꺠비도로

2 : 에코랜드가 되겠습니다.

오후2시 공항에 도착해서 전화통화로 일을보고 3시쯤 렌트카를 찾아서 처음 달려온곳은 도꺠비 도로입니다.

원래 바로 에코랜드로 가려고 했으나.. 아들녀석이 도꺠비도로 노래를 부르기에 40여분을 할애해서 도꺠비도로를 경우해서 갑니다.

하지만.. 이것이 에코랜드 관람에 크나큰 치명타를 일으키는 일이 되리라고는 예샇하지 못했어요..^^;

아들녀석이 가고싶어하는 신비의도로(도깨비도로)에 먼저 달려갑니다.

처음에 무슨생각이었는지.. 도깨비도로 체험을 하려고 시동을 껏습니다.

시동을 끄면 헨들이 잠기고 브레이크가 작동 불능이 된다는 사실을 순간 깜박 잊고 말았던 것입니다.

시동을 끄고 도꺠비도로 오르막길을 저절로 올라가는 체험중에.. 가속이 붙으면서 앞차와 거리가 너무 가까워 지더군요.

브 레이크를 밟았지만 브레이크가 무거워지면서 작동을 잘 하지 않더군요.

당황스러웠지만... 바로 사이드 브레이크를 체우면서 풋 브레이크를 깊숙히 밟고 시동을 걸어서 위기를 모면 했습니다.

앞에 잇던 렌트카 바로 코앞에서 멈출수 있었어요.

아무리 운전경력이 오래 되어도 렌트하면서 차가 바뀌고 운전환경이 바뀌면 사람이 이런 실수도 하게 되네요.

렌트카 주차장에서 사고를 목격하고도 이런 실수를 하다니...

아무튼..

시동을 끄지 않은상태에서 기어만 중립에 놓고 도깨비도로를 안전하게 다시 체험을 했습니다.

아들녀석이 정말 신기해 하면서 신나 하더군요.

도깨비도로에서 십년감수하면서 약 10여분간의 체험을 끝냈습니다.

도꺠비도로 체험시에는 주의를 집중해서 조심해야 할것 같습니다.

다음행선지는 에코랜드 입니다.

도꺠비 도로 다음으로... 에코랜드로 달렸습니다.

아내가 도착하는 밤 9시까지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아 주어야 할 과제가 있는 상황이지요.

워메프에서 에코랜드 할인권을 구매하면 저렴하게 입장이 가능한데요.

미리 구매를 하지 못하고 당일 구매를 하려 했더니... 에코랜든느 하루전에 구입을 해야 할인쿠폰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어쩔수 없이 정가 그데로 입장합니다.

에코랜드

어른1인 : 11000원. 소아 2인 8000원X2

이국적인 모습의 매표소 입니다.

에코랜드는 여러가지 테마 공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열차를 탑승하고 테마공원 역에 내려서 산책과 관광을 하고 다음역에서 다음에 오는 열차를 탑승하며 전체코스를 관람하는 방식입니다.

여러개의 관광 코스가 있는데...

우리는 오후5시 늦은 시간에 입장을 했기 때문에.. 막차만 이용가능해서 테마역마다 5분 남짓의 짧은 시간만 관광하고 바로 탑승해야 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