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의 ShowMyOutlook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PDA와 휴대폰이 결합한 형태의 스마트폰이 많이 보급 되고 있습니다.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기본 프로그램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닌 사용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원하는 형태의 기기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요.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커다란 이유는 강력한 일정관리기능과 이메일, 그리고 아웃룩과의 동기화된 사용이 아닐까요.

 다만 아직까지는 다소 어렵게 느끼는 분들이 있고,  또한 휴대폰 본연의 기능이나 디자인등 불만족스러움도 포함하고 있지요. 

업무용 이메일, 일정관리를 위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정작 중요한 전화를 못받을지 모른다는 불안함마저 있습니다.

 ShowMyOutlook는 이점에 착안한 서비스 입니다.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인 일정, 이메일, 아웃룩과의 싱크를 간단한 프로그램 설치로 일반 휴대폰에서 가능하게 해주는군요. 스마트폰 구입이라는 추가 비용의 지출 없이. 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언제 어디서나 아웃룩의 내용을 보고 확인이 가능합니다.

3G폰만 지원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2G폰도 지원한다니 서비스 음영지역에 대한 불안도 없습니다. 음 투피에서 공구한 미라지를 이전에 제가 사용하던 붐붐폰도 사용가능 단말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주 쪼꼼 배가 아픕니다. 1g정도.

설치법에 대해서는 mypc.show.co.kr에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따라하며 쉽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 는 훼이크고 사실 더 잘 설명할 능력이 없습니다.

PC용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별다른 설정이 필요 없습니다.

 ShowMyOutlook는 컴퓨터가 항시 켜져 있어야만 합니다.

 그래서 존재하는 슬립모드는 모니터 절전 기능입니다. 컴퓨터 자체가 슬립모드이다가 휴대폰에서 신호가 오면 켜지는 방식은 어떨까 싶네요. 전기세 이거 무시 못하거든요. 최대 절전 모드야 부팅하는데 오래 걸린다지만 대기모드라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진짜 간략한(사용자 입장이 아닌 리뷰어입장;;에서) 휴대폰에 프로그램 설치하는 방법. mypc.show.co.kr에서 sms형태로 전송받을수도 있고 **556을 눌러서 받을수도 있습니다. 또 멀티팩으로 접근해서 설치도 가능합니다.(전 무식해서 세번째 방법으로 했어요...ㅠ_ㅠ)

 용량 정보 입니다. 좌측부터 설치전, 설치후, 최초 싱크후의 용량입니다.

 휴대폰 용량 따로 보는것을 몰라서 멀티팩에서 확인한 용량의 변화 입니다. 받은메일, 보낸메일 20여개. 주소록 20여개에 따른 변화입니다.

 용량이 크진 않은 휴대폰 내부 메모리 이지만 충분할듯 보이는군요.(sph-w4700) 쇼마이 아웃룩은 싱크로 최대 30여개의 최근 메일을 표시해줍니다.

 음 저는 29개까지 밖에 싱크가 안되는군요. 혹시나 해서 모든 메일을 읽지 않은 상태로 바꾸어서 싱크 해보았습니다.

 그런데도 핸드폰의 문제인지 프로그램의 한계인지 최근 29개의 메일만 싱크가 된 모습입니다. 메모리가 모자른것은 아닌것 같은데 말이죠.물론 pc접속 메뉴로 들어가면 모든 메일을 볼수 있습니다.

 쇼마이 아웃룩은 싱크시 최신의 메일로 자동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데이터 초기화를 해서 기존에 남아있던 메일을 지우고 다시 싱크를 해야 최신의 메일을 업데이트 할수 있습니다. 개선되어야 할 점이라고 생각 되는군요.



 저는 아웃룩에 폴더를 만들어 두고 규칙을 설정해서 메일을 자동으로 구분되어 폴더에 저장되게 셋팅해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ShowMyOutlook에서는 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군요. 싱크를 통하면 받은편지함의 메일만이 휴대폰에 싱크됩니다. 보통 아웃룩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중요한 메일은 구분이 가능하게 해 두셨을텐데 아쉽네요. 추후에 업데이트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역시도 pc접속메뉴를 통해 들어가면 모든 폴더를 확인이 가능합니다.











 대기화면에 팝업서비스로 설정된 모습입니다. 좌측은 ShowMyOutlook의 환경설정에서 대기화면 최소로 했을때의 모습입니다. 



 싱크되어 핸드폰에 저장된 메일중 읽지 않은 메일의 갯수와 일정 정보만을 표시하고. 우측의 경우 최대 화면으로 설정했을때의 화면입니다. 

 일정과 메일의 간략한 내용을 대기화면에서 바로 확인할수 있습니다. 



 어째서 싱크되어있는 메일의 리딩 유무만 표시하는지 이해할수 없습니다. 일정의 경우 싱크하면 바로바로 업데이트가 되지만



메일의 경우는 수동으로 리셋을 하고 싱크를 해야 최신 메일로 업데이트가 되기 때문입니다. 실시간으로 이메일 여부를 체크하려면



아웃룩의 메일의 읽기 여부를 표시해야 맞는게 아닐런지...

팝업키를 누르고 암호를 넣으면(이때 암호는 pc용 프로그램 설치시 지정한 암호를 말합니다. pc에서 언제든 변경이 가능합니다.)

실행 화면입니다. 윗사진은 아직 싱크 전이라 받은편지함과, 보낸편지함, 일정, 주소록이 등록이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가끔 눈앞에 컴이 켜져 있는데도 피씨가 꺼져 있다고 나올때가 있습니다. 재접속 하면 연결이 되더군요.

싱크한 후의 화면 입니다.

1, 2번의 받은편지함, 보낸편지함은 휴대폰으로 싱크된 편지함입니다. pc가 오프가 된 상태에서도 읽을수가 있지요.

메일을 읽어 보았습니다. 특성상 텍스트 형식으로뿐이 못읽기는 합니다만. 가독성도 좋고. 오히려 화면에 보이는 저 메일의 경우 스마트폰인 제 m480보다 읽기가 편했습니다.











위 화면은 wm6.1인 m480에서 읽은 동일한 메일입니다.  어차피 이 메일은 링크의 기사 내용들을 일부만 보낸 메일이고

일정 틀에 맞춰져서 전송되는 메일이라 제대로 보기 어렵지만 아무튼 저런 잡다한 링크가 그대로 나타나고 있어 오히려 



쇼마이아웃룩의 메일보다 조잡하게 느껴지죠. 스크롤도 더 느리구요.



다만 스마트폰에선 첨부파일의 확인이 가능하고. 쇼마이 아웃룩에선 첨부파일이 있는지 없는지만 확인이 가능합니다.



사진 파일 정도는 확인 가능하게 해줬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추후 예정이라고 합니다.)

텍스트 위주의 메일의 경우라면 오히려 쇼마이 피씨의 메일일기가 제 눈엔 더 편했습니다. 더 빠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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