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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투피 가족 분들에게 인사드립니다. ^^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운영자 분들에게도 감사 합니다. 제품을 조금 늦게 받아 사용기도 좀 늦게 올립니다. 본 사용기는 billionton x150 1G SD 메모리 사용기입니다. 얼마 전 큰 맘 먹고 1G SD 메모리를 구입했던 기억이 나는데 벌써 메모리 가격이 이렇게 떨어졌군요. 비싸게 주고 산 물건이 가격이 떨어지면 맘이 좀 아프긴 하지만 앞으로 더 좋고 용량이 큰 제품을 싼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다는 이야기니 한 내년 정도가 기대 됩니다. 이런 현상은 빠른 기술의 발전도 있겠지만 좀 더 많은 회사들이 좋은 제품을 내 놓기 때문에 일어 나는 것 같습니다. 소비자들한테는 정말 좋은 소식들이죠. 이번에 1G SD를 받으니 박스에 간단히 포장이 되어서 왔습니다. 포장지를 제외한 사진 입니다.  케이스를 열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사진을 보면 SD 1GB라는 표시와 함께 150x라고 적혀 있군요. 그 위에 Ultra speed라는 글자가 있습니다. 약간 인쇄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은 안타깝군요.  SD 메모리 케이스에는 두 장씩 들어 가는 형태나 아래와 같은 형태 등 몇 가지가 있는 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한 장이 들어갈 수 있는 모델이더군요. 케이스 상태를 보면 외부 충격을 확실히 보호해 줄 수 있겠군요.  다음이 billionton과 비교할 메모리 입니다. Zyrus Aqua 입니다. 방수가 되는 제품이죠.  일단 두 제품이 PDA에서 어느 정도의 속도를 가지고 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PDA는 HP 5450입니다. 처음 나왔을 때부터 사용해 왔으니 벌써 몇 년은 되었군요. 아직도 전혀 부족함 없이 사용하기 있는 제품입니다.  PDA에서의 성능을 알아 보기 위해PDA용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Spb benchmark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왼쪽이 Zyrus이고 오른쪽이 billionton입니다. 1MB의 큰 파일을 읽고 쓰는 속도는 큰 차이가 없군요. 하지만 작은 크기의 많은 파일을 읽고 쓰는 속도는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메모리에서 읽는 속도 보다 쓰는 속도에서는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PDA에서는 어느 정도 속도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 이제 속도 이야기를 다시 한번 해보도록 해보겠습니다. 예전에 전자 제품을 보면 2배속, 4배속 8배속 등 속도고 2배 정도로 증가 해왔었습니다. 높은 배속을 가지고 있던 제품 중 하나가 CD-ROM이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하지만 이 제품도 몇 년 동안 속도가 증가 해 왔고 CD를 굽다 보면 속도가 얼마나 빨라 졌는지 딱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럼 메모리는 어떨까요? 메모리가 빠르면 무조건 좋겠죠. 실행 속도도 빨라지고 데이터를 옮기는데도 빨라 지니 말이죠. 하지만 실제로 PDA나 다른 많은 제품이 메모리의 속도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제품에서 데이터를 주고 받는 양이 그리 크지 않기 때문이죠. 2004년에 니콘에서 D70이란 DSLR 카메라가 나오면서 메모리 속도에 더 많은 관심이 생기지 않았나 합니다. 이 제품은 연사가 초당 3장씩 메모리가 찰 때까지 가능합니다. 굉장한 것이죠. 그 당시 이정도 속도를 지원해 주는 제품이 그러 많지 않았습니다. 오래 전 하드처럼 메모리 가격이 용량에 의해 거의 결정이 되던 분위기에서 그 당시 같은 메모리 크기에 훨씬 더 비싼 메모리를 구입하는 사용자들이 생겨나길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부터 속도에도 많은 관심이 생겨 난 것 같습니다. 관심은 제품 개발로 이어지겠죠. 지금 출시 되고 있는 제품은 거의 x150이란 마크를 달고 있습니다. 그럼 x150이란 소리는 150배란 소리인데 어떤 기준의 150배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저도 무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기준이나 정보를 얻기 어렵더 군요.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속도에 대한 버전 같은 느낌이 듭니다. Sandisk같은 경우 배속으로 표현 하기 보다 Ultra II, Extreme III과 같이 표현을 하죠. 이런 표현이 더 옳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그럼 속도가 얼마나 빨라 졌는지 등을 알아 보기 위해 다른 테스트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비교를 위해 CF 메모리와도 비교해 볼 것입니다. 전에는 CF가 SD보다 속도나 가격면에서 더 장점이 있다는 것이 사실 이였지만 이제는 더 이상 아닌 것 같군요. 나름대로 의미 있는 비교가 될 것 같습니다. 비교에 사용할 메모리들 입니다.   각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얻은 정보들입니다. 몇가지는 없더군요. Billionton 원래 무배속 제품의 경우 아래와 같습니다.  메모리 테스트를 위한 제품을 먼저 i-rocks에서 나온 카드 리더기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USB host 일체형이라 매우 편한 제품입니다.  메모리 테스트 프로그램은 ATTO disk bench를 사용했습니다. 간단하면서 상당히 좋더군요. 다른 프로그램도 사용해 보았지만 이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아 이 결과만 올립니다. 각 메모리 경우 순서에 따라 나열한 것입니다.      이 결과 로부터 billionton 제품이 가장 좋은 것을 알 수 있군요. 최대 거의 10MB가까이 나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Zyrus의 경우 SD 1 bit와 SD 4 bit모드 가운데 정도의 속도가 나오는 군요. CF 메모리의 경우 그냥 1배속이나 마찬가지인 256MB의 경우와 45배속인 512의 경우를 비교해 보니 속도가 약간 향상이 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45배속의 경우 공시 속도와 비슷하게 나오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Sandisk의 Ultre II의 경우 공시 속도보다 떨어 지는 것을 확인 하였습니다. Sequential mode에서 동작 할 경우 최소 10MB/s가 나온다고 하는군요. Sequential mode가 아니여서 속도가 좀 떨어 졌을지도 모르겠군요. 아래 사진은 다른 Hadri 카드 리더기의 사진 입니다.  이 제품으로 테스트 한 결과가 아래와 같습니다.      다음은 6in1 카드 리더기 입니다. 이 제품의 경우 3~4년 전에 구입한 제품이죠. 사용 안 하다가 테스트를 위해 한번 사용해 보았습니다.  이 카드 리더기로 테스트 한 결과 입니다.     투데이님이 고용량 메모리를 카드 리더기가 인식 못하는 경우에 대해 얼마전에 올리셨는데 이 카드 리더기도군요. 이 제품의 경우 Sandisk의 2GB를 인식 못하였습니다. 이 결과들로부터 알 수 있는 것은 본 테스트의 결과가 본 제품의 정확한 속도를 가르쳐 주는 결과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용하는 컴퓨터나 기기의 특성에 따라 속도가 달라 질 수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제품에서 CF 메모리의 경우 상대적인 속도가 많이 떨어 지는 것이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한 카드 리더기에 따라 속도가 조금 씩 다르고 최근에 구입한 제품일수록 속도가 더 좋아 지는군요. 또 다른 사항은 메모리의 배속으로 표현된 것이 실제의 배속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상대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실제 배속이라면 그냥 CF256짜리보다 CF512가 45배는 더 빨라야 할 텐데 말이죠. billionton사의 1GB의 제품의 경우 x150의 속도로 있기 보다 최근에 나온 제품정도로 아주 빠른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품의 속도는 일반적인 카드 리더기에서 약 10MB/s 정도의 속도가 나왔구요. 최적화 된 경우는 더 빠를 것이라는 것을 예상 할 수 있습니다. 다른 x150이라는 제품과 비교해 보고는 싶군요. ^^ 아마 크게 바뀌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투피에서 공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구입 하실 생각이라면 추천을 해 드리고 싶습니다. 가격도 무지 저렴하고요. 사용하면서 아직까지 제품의 이상 없이 사용했으니 괜찮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에 투피에서 아이나비 제품을 구입했는데 이 제품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아이나비의 최근 버전이 데이터 용량이 무지 많다고 들었는데 이 제품 하나면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기대가 됩니다. 허접한 사용기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새벽 4시군요.. 얼른 자야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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