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내의 조름에 시달리다 이렇게 올립니다.
사실 제가 바뻐서 못 했는데 이제야 올리네요...
지금부터는 제 아내의 RW6100의 리뷰입니다.
투데이피피씨에서 rw6100 가오리케이스 리뷰를 한다는 말을 남편으로부터 듣고 응모를 하였는데 당첨이 되어 아주 기뻤습니다. 10대 1의 경쟁률이라고 하던데요 ㅎㅎㅎ. 고맙습니다(꾸벅)
리뷰가 무엇인지 몰라서 투데이스피피시에 있는 내용을 사알짝 살펴보니 조금.. 아주 조금은 알 것 같더군요. 무튼(어디서 들어본것같죠!) 열심히 써 보도록 하지요…
현재 나는 투명케이스를 사용하는데 칼로 찔러도 들어가지 않는다는 가오리가죽(그래서 ??의 피부와도 비교한다죠?)과 투명 케이스와의 차이를 비교하면서 적어 내려갈까 합니다.
먼저 배달된 박스를 풀어 보니 아래 사진의 모양이 눈에 들어옵니다. 처음보기에도 고급스러움과 모던한 느낌이 듭니다. .당첨된 기쁨이 다시금 ‘화~악’ 몰려오더군요.
 
가오리 케이스의 앞태와 뒷태의 사진입니다. 여성으런 날씬한 자태가 느껴짐과 동시에 남성의 따스함과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뒷태의 정 가운데 벨트 클립을 끼울수 있는 POINT가 있습니다.
이제는 옆태를 보시겠습니다. 잡다한 장식이 없이 매끈한 피부와 와이어 한줄만 있습니다.
그 옆의 그림은 여인의 얼굴이 가장 아름다워 보인는 45도 각도로 만들어서 찍은 사진입니다. 조금 나아 보이시나요? (아무래도 가오리는 사람이 아닌지라 그다지….)
내부의 모습은 넓고 따뜻해 보이는 등판과 6100에 걸 수 있도록 만든 와이어가 보입니다.
액정을 보호하게 될 뚜껑의 안쪽은 SD카드 수납구와 신용카드나 교통카드를 넣을 수 있는 수납함도 보입니다. 가방을 들고 다니기 싫어하는 저 같은 사람에게 딱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투명케이스는 이것이 없어서 조금 불편하죠.
6100과 가오리케이스와의 비교해보면 가오리가 키가 조금 더 크지만 폭은 6100과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6100과 가오리와의 결합입니다. 너무 잘 들어 맞는 찰떡 궁합입니다 (사진에 나에 대한 개인정보를 지워달라고 했더니 얼굴까지..--; 나 범죄자 아닌데….)
투명케이스는 깨끗함이 장점이라면 가오리 케이스에서는 가오리의 특유한 백색의 점이 자칫하면 무겁고 투박해지기 쉬운 가죽의 느낌을 보다 상쾌하고 더욱더 고급스럽게 만듭니다.
하지만 투명케이스와는 달리 전화가 오면 케이스를 열고 전화번호를 확인 해야 하고 전화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PDA 가죽 케이스는 덮개가 위로 열리는 데 가오리는 아래로 열려서 약간은 어색한 느낌도 듭니다(익숙해지면 괜찮으려나….).
불룩해져 보이는 것은 길들여 지지 않은 가오리를 6100에 맞추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2주 가량 사용한 지금은 가오리가 아주 잘 길들여져 있으며 사진에 와이어 가드가 검은색으로 되어있어서 더욱더 배부른 가오리처럼 보입니다. .
밧데리 교체시 투명케이스와 가오리 케이스를 비교한다면 옷을 입고 벗는 것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앞트임이 있어서 입고 벗기 쉬운 것은 가오리 케이스이며 앞 트임이 없는 목 폴라 티셔츠를 입고 벗는 것은 투명케이스라 할 수 있습니다. 무튼 가오리가 입고 벗기 쉽습니다.
전화를 받을 경우 투명케이스는 액정커버가 달려 있어서 얼굴의 개기름.. 아니 사람기름이 묻는 것을 방지하여 액정의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으나 보호 차원에서는 단연코 가오리가 훨씬 더 액정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주위의 반짝이는 눈빛과 호기심에 가득 찬 미소를 보아 가오리 케이스로의 변신은 계속되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쭈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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