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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odaysppc.com/mbbs/view.php?id=free&page=1&divpage=89&sn=off&ss=on&keyword=%B5%F0%C7%BB%C0%FA&no=461615&ct=20210727_97140000 <뫼오로시님 DIY킷 게시물> 실내조명이 어두워서 리뷰용 사진을 촬영하는데 애를 먹던 중 뫼오로시님이 좋은 기회를 주셔서 조명 DIY킷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방송국과 영화계에서 사용하는 조명이라 그런지 제가 쓰던 LED조명과는 전혀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영상에서 조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조명을 써보니 이번에 와디즈에서 펀딩하신 조명에 대해 뽐뿌가 많이 옵니다. (지갑에 힘이 없는게 한입니다...OTL) 전선을 연결한다던가 하는 DIY과정은 다른 분들이 많이 보여주셔서 저는 DIY추가사항과 퍼포먼스 중심으로 리뷰해보았습니다.  <시네로이드 조명 뒤판> 세팅하다가 검은색 플라스틱 하나를 날려먹었는데 일단 설치에는 상관이 없어보여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조명과 전선연결이 손쉽게 되어있어서 기존 LED백판 납땜버전 DIY키트때는 신청하지 못했던 저도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2700K와 6500K LED가 교대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조명 구성품이 아주 충실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접이식 소프트박스는 LED를 반사해주는 판과 빛을 분산시켜주는 디퓨저로 구성되어있는데 접이식이라 운반에도 편리해보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붙박이로 사용합니다.) 집게와 볼헤드로 고정하는 형식으로 되어있어 삼각대나 기둥 등 편한 곳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설치에있어서 자유도가 높아진다는 점이 강력한 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디퓨저> 카메라에 플래시를 켠 상태로 사진을 찍으면 빛이 과하거나 빛을 받는쪽만 번들거리는 현상 보신 적 있을겁니다. DSLR 등에 부착하는 스트로보(플래시)의 경우에도 디퓨저라고 반투명한 플라스틱을 부착하여 빛을 분산시키는 기술이 있습니다. 시네로이드 조명의 디퓨저는 천 형식으로 되어있어 접어서 쉽게 보관이 가능합니다. 빛을 은은하고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부품입니다.  이번에 DIY를 하면서 제가 고민했던 것은 2700K와 6500K를 분리하여 껐다켰다 할 수 있을까 하는 부분입니다. 납땜은 할줄도 모르고 전기도 플러스마이너스만 아는 사람이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하던 차에 "중간스위치 W형"이라는 것의 존재를 알게되었습니다. 시네로이드 배선이 안정기에서 2개의 +극과 1개의 -극 전선이 나뉘면서 2700K와 6500K를 분리한다고 생각해서 이런 중간스위치를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납땜 없이 전선 피복을 벗기고 묶고 하는 과정이 꽤나 힘들었지만 어찌어찌 해냈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조명 밝기를 조절하는 부품이 분리되면서 밝기조절기능은 포기하게 되었습니다.ㅠㅠ (와디즈 펀딩 컨트롤러 포함되어있다하니 사세요...ㅠㅠ) 그 외의 마감은 모두 검정테이프를 사용하였습니다. (치덕치덕!) 저는 조명을 일단 천장에 가까이 매달아놓을 계획이라서 안정기가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리게 되었는데 그게 좀 불편하였습니다. 집에 남아있던 다이소 벽부착고리를 이용하여 벽에 걸어둘 수 있도록 약간의 장치를 더했습니다.  <전부 끔 / 둘다 켬 / 2700K만 켬 / 6500K만 켬> 치덕치덕 DIY의 결과 색온도를 조정하여 분위기를 바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2700K는 차가운 분위기를 주고 6500K는 따스한 분위기를 줍니다. 둘 다 켜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줍니다. 원하는 분위기에 따라 조명색상을 조절할 수 있어 편합니다.  <조명 사용 전후> 단순히 실내조명을 사용한 경우보다 조명을 사용했을 때의 색상이 더욱 선명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천장등을 사용하는 경우 그림자가 지거나 하는 아쉬움도 있는데, 시네로이드 조명은 원하는 곳에 손쉽게 설치가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찍은 사진 속 책 제목은.... 에이 넘어갑시다.) <시네로이드 플리커프리> 집에서 동영상 촬영을 하면 가끔 화면이 깜빡이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일명 플리커링이라고 하는 현상인데, 60Hz의 형광등은 1초에 120번 깜빡입니다. 보통은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없는데 30fps 나 60fps로 촬영을 하게되면 타이밍에 따라서 깜빡이는 순간이 촬영될 수 있으며 고속촬영을 하면 거의 100프로 잡힙니다. 영상촬영이 주가되는 분들은 플리커링은 매우 불편한 현상입니다. 시네로이드는 플리커프리 제품이라 고속촬영을 해도 깜빡이는 순간이 촬영되지 않습니다. 눈으로 확인해보니 더욱 더 만족스러운 부분이었습니다.  저희 집은 IOT세팅이 되어있어 몇몇 기능을 무선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제가 조명을 세팅한 이유 중 또 한가지는 아침에 기상용 인공태양(?!)으로 사용하려는데 있었습니다. 그래서 IOT플러그에 연결한 뒤에 타이머 기능을 통해 아침이 되면 방안이 조명으로 환하게 빛나는 환경을 구현하였습니다.  <타이머 세팅 및 구글 홈에서의 제어> 납땜도 하지 못하는 제게도 꽤나 손쉽게 설치할 수 있었고 가격도 참해서 좋은 장난감이 생겼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뫼오로시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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