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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피에 리뷰는 처음이네요 ^^;; 사실 이 글을 자게에 올려야 하나 어디에 올려야 하나 고민하다가 개조 비스무리하다고 생각해서 리뷰에 올려요~~ ㅋㅋ 평소 스타일러스가 넘 작아서(X510 기본 제공 펜... 열라 작아요 -_-;;) PhatPad 등의 프로그램의 필기시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마땅한 펜을 찾아 뒤적이다가 자작 스타일러스 글들을 보고 필을 받아 제작하게 되었다 마침 집 정리를 하던 중이라 플러스펜 촉, PlayColor 촉 등은 일부러 구입하지 않고 다 쓴 것으로 재활용했음을 밝혀둔다. (지브라 펜은 일부러 샀다 -_-;;) 스타일러스 제작에 사용된 재료는 플러스펜촉 3개, PlayColor 얇은 촉 1개, 부서진 요피 스타일러스, 주사기, 지브라4색펜, 상아, 비밀의 펜대(무엇일까요?ㅋㅋ), 칼, 대량의 뜨거운 물, 라이터, 뺀찌이다. 이것은 다들 아시겠지만ㅡ 이미 많은 제작기에서 나온 내용들을 재탕해서 우려먹는 것임을 밝혀둔다. 보통 스타일러스를 자작할 때는 와콤에서 타블렛심 파는 것을 사서 쓰거나 플러스펜촉을 뽑아서 잉크를 제거한 후 쓴다.(보통이 아니라 나는 그런다 -_-;;; 사실 돈이 없어서 무조건 플러스펜촉이다. 가끔 플레이칼라를 다 쓰면 그 촉이 더 좋다. 더 하얗고 이쁘다) 어쨌든 검색이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여기서 다시 한 번 쓰자면 플러스펜촉은 뺀찌로 뽑는다. (아까도 밝힌 바와 같이 플레이칼라 촉이 더 좋다) 뜨거운 물에 하루쯤 담가둔다. 틈틈히 입에 살짝 물고(드럽지만... 안 그러면 잉크 빼는데 무지 오래 걸려요 -_-;;) 강하게 불어주면 잉크가 빠져나오는 것이 눈에 보일 것이다 대충 감으로 다 빠졌다 싶거나 펜 촉 앞에 잉크 색이 다 빠지면 OK (귀찮으면 대량으로 뜨거운 물에 푹 담궈놓으면 좀 편하다. 저는 5~6개 한꺼번에 담궈놓고 뺐어요)  평소 약발이 다 되었을 때 사용하던 주사기 ㅋㅋ 맨 처음에 내 눈에 찍혀서 최초로 희생되었다. 플러스펜 촉을 앞에 박고 가장 간단히 완성된 펜 그냥 펜 촉에 테이프 몇 번 발라서 구멍에 맞춘 후 고정했더니 쓸만한 펜이 되었다 이쁘기도 하고 ^^;; 지금은 내 펜꽂이에 얌전히 꽂혀 있다. 요피 스타일러스는 워낙 뚜껑이 부실하고 펜촉 자체도 부실하게 나온 놈이라 펜촉 부러지고 뚜껑 깨진 놈을 역시나 플러스펜 촉을 깍아서 맞춰 끼워서 만들었다. 펜촉 끼울 공간이 얼마 없어서 깍느라 완전 짜증 지대로 날 뻔 했다. 방망이 깍는 노인이 생각났을 정도 ㅋ  완전 럭셔뤼한 명품 상아 스타일러스.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코끼리 테라스 35.0$ 이면 좋겠지만... 상아 (진짠지는 나도 모름 -_-;;;)를 비밀의 펜대에 꽂아서 만든 제품 상아가 약간 구부러져 있어서 콕콕 찍을 때 유리함. 글씨는 잘 안 써짐 많은 사람들이 만든 Zebra 4색 펜 스타일러스. 고민고민하다가 초록색을 빼고 그 자리에 스타일러스를 넣었음. 그냥 앞부분 돌려서 열고 볼펜대 부분을 돌려서 뽑은 후에 뺀찌로 볼펜 뽑고 ... (여기까지는 쉬운데) 볼펜 잉크 제거가 어렵다기 보다는 귀찮음. 뜨거운 물에 불리고 해도 완전히 제거가 안 되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불려서 1차 제거해 준 후에 화장솜같은 것을 아주 조그마하게 뭉쳐서 펜대에 넣고 클립 핀 거나 길쭉한 철사 같은 것으로 밀어서 잉크 제거하는 것을 몇 차례 반복해주면 깔끔하게 제거됨. (알콜이나 아세톤 등을 사용해도 깔끔히 제거된다는 데 실험해보진 못했음) 사실 Zebra는 스타일러스용 리필을 따로 판다던데;;; 4500원 2000원인가... 돈이 아까워서 안 사고 직접 만들었는데ㅡ 잉크 제거의 노고를 생각하면 그냥 사는 게 나을 것 같음 -_-; 질도 더 좋을 거 같고...;;; 플레이칼라 촉을 끼워서 만들었는데ㅡ 필기감이 괜찮음. 팻패드 메모시 잘 사용하고 있음  전체 사진 필 받아서 만들다 보니 이것저것 많아졌네요 ^^ 추천:손님 추천: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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