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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PDA는 안타깝게도 전용 크래들이 없어 간단한 자작 크래들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그동안 여러 종류의 자작 크래들을 리뷰하여 보았으나, 충전기를 매번 따로 연결해 주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이렇게 만들어 보면 어떨까... 시도해 보았습니다. 재료로 사용된 것은 일반 문구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PO 꽂이(?)...였던가?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뭔지 아시리라 믿습니다.  가격은 좀 비싸더군요. 하나에 1000원 안팎... T.T 이렇게 크기가 다른 걸로 4개를 샀습니다.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대강 머리속에서 구상한 모양으로 맞춰본 사진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PDA의 충전잭입니다. 무지 길고 커서 불편함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크래들에 PDA를 꽂았다가 바로 빠질 수 있도록 양 옆에 누르는 버튼... 찰탁을 쉽게 하기 위해서 버튼을 검은 실로 칭칭 감아 버렸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조립에 들어갑니다. 뭐... 조립이랄 것도 없지요. 위에 완성될 모양을 보셨으니 뒷부분은 안보셔도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1. 그냥... 순간접착제로 다음과 같이 붙여나가면 되겠습니다.  2. 앞부분에 있는 하얀 것은 3M 양면테잎입니다. 여기에 충전잭을 붙일 예정입니다.  3. 제일 위에 있는 것 (여기에 PDA를 올려 놓을 예정입니다)을 붙이기 전에 확인할 것은... PDA를 올려 놓았을 때 자연스럽게 충전잭에 맞물리도록 위치를 잘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PDA를 아래쪽에 고정된 충전잭에 꼽은 상태에서 위치를 잡아주면 쉽게 되더군요. (뒤로 비치는 선이 지저분해보여서 종이로 가려보았습니다. 사진같은걸 끼워놓아도 좋겠네요)  4. 흰종이는 너무 밋밋해서... 프린터로 출력한 이미지를 끼워 놓았습니다. 좀 낫군요.  5. 마지막으로... PDA를 올려놓은 사진입니다.  전용 크래들만 못하겠지만... PDA를 그냥 꽂기만 할 수 있게 제작해 보았습니다. 사용해보니 이 부분은 만족스럽군요. 아래부분이 넓어서 뒤로 넘어가거나 쓰러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단점은 크래들이 너무 크다는 것이네요. 충전잭이 조금 작았더라면 더 작게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께서는 더 좋은 아이디어로 더 좋은 크래들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손님 추천: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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