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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사용하던것보다는 살짝 반응속도가 늦다. 어쩌면 위치가 좀더 뒷쪽으로와서 그렇게 느끼는것일지도 모른다. 일단 기본적으로 음성안내가 결제된내역과 잔액이 나온다. 좀더 자세히 보거나 다시 확인하고 싶을때는 위에 버튼을 누르면 다시 음성과 디스플레이를 통해 나오게된다. (물론 볼륨조절도 가능하다)

고속도로 한가운데에서 충전을 하는것도 상당히 귀찮을 뿐더러 잔액의 여부를 몰랐을때 하이패스라인을 통과시 사고의 위험이 있다. 사고가 나지 않더라도 다른차량에 피해가 갈수도 있다. 가끔 그런경우가 종종생겨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하이패스 라인이 밀리기도 한다.

인터넷을 통해 카드로 충전하고 카드포인트도 쌓고 여태 충전했던 내역을 확인할수도 있다.

서울통신기술은 신용카드보다 작은 초소형, 초경량의 스타일리쉬한 하이패스 단말기 “엠피온 티니”를 선보였다.

엠피온 티니.일반 신용카드보다 작아고 가벼우면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유리창에 쉽게 부착할 수 있고 차량 내부 공간을 덜 차지해 운전자 시야를 가리지 않아서 일단 가장 마음에 든다. 부착하는 위치나 디자인이 보기 좋을뿐아니라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으므로 보다 안전하게 운전할수있다는것에서 가장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하지 않았나 싶다. 개인적으로 작고가벼운 티니가 하이패스 단말기 시자에서 외관 디자인의 격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수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지 않았나라는생각도 해본다. 아직도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다면 최근에 나온 똑똑하고 어여쁜 많은 하이패스단말기들을 확인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