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전을 거슬러 올라 cellvic i 로부터 시작해서 그간 분실 및 매매 등으로 우여곡절로 점철돼온 제 피뎅이 역사는 결국 e800 으로 안착점을 찾았습니다.
2년여 전이었던가요...
그때도 같은 루*시* 몰에서 e400/ 800 이 매물로 떴었죠..
가격은 e400 이 30만원대 ...e800 은 70만원대였던가요..암튼 고가라 쳐다도 안봤습니다. e400에 군침을 질질 흘렸지만, 그 당시 바로 얼마 전에 모비원을 지른 저로선 그냥 그 뽀대만 오매불망 하면서 살았죠.. ( 그 당시 도시바 놋북 새틀 5200 을 썼던 저로선 이 럭셔리한 외부 코팅으로 컴터-피뎅이 컴비네이숑을 이루는 게 로망이었습죠....크흘..)
그러곤 이래저래 많은 기변의 역사를 거쳐 x50v 라는 절세 반려자를 만났으나, 제가 쓰기엔 넘 럭셔리하단 생각으로 팔고는, 도시바 e740 으로 다운그레이드 해서 마구 써보자고 했다가...vga 해상도까진 아니어도 가보본능 불가에 대한 참을 수없는 폐쇄공포증에 허덕이다 결국 팔아버리고., E800 유럽향으로 옮겨탔습니다.
역시... 한 번 맛본 vga 디스플레이와 액정밝기 등은 다운그레이드해서 살기엔 극도의 자기최면이 필요하더군요.... 차라리 흑백으로 가지 않는 이상, 다운은 참 어렵죠...ㅡ.ㅡ;;
gs 이슷호어에서 쿠폰 적용해서 35만원대의 가격...
대용량 뱃이라 이동성을 대폭 잡아먹은 게 최대의 흠이긴 합니다만...
크 저 가격에 e800 이라니 ... 감격일 따름입니다.
개인적으론 피뎅이로 무선랜 하는 거 불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땜시 더욱 금상첨화라는...
expansys에서 일반 배터리와 가죽케이스를 구매할까 하는 생각도 해보고 있습니다...
그럼....10만원이 또 우습게 휘익.....ㅡ.ㅡ;;;
뱀발 ) 근데 어제부터 충전을 적어도 15시간은 넘게 한 거 같은데 왜 배터리 램프는 녹색으로 안 넘어가고.. 계속 주황색인가요.... 혹 아시는 분 답변좀..ㅡ.ㅡ;;
써도 되는 지 안되는 지 몰겠네요... 전의 기종들은 모두 완충하고 써버릇해서..
암튼 e800 만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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