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津입니다.
요즘 가게때문에 정신이 없군요. ㅡㅡ;;
뚜루노님이 제안하신 정모 관련 질문이 많이 올라와서 제 근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요즘은 거의 가게에서 살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10여일 전에 가게를 교대해 주시던 장모님이 갑자기 쓰러지셨기 때문이죠.
스트레스에 의한 위장장애와 매실독이 겹쳐진것 같습니다. 병원에서는 입원해도 되고 안해도 된다는 애매한 얘기만 해서 입원은 하지 않았지만 연세가 잇어서 그런지 회복이 좀 더디군요. 아직도 어지럼증으로 서있질 못하거든요.
전에는 3교대로 가게를 지켰는데 지금은 이모님과 2교대로 하다보니 집에가서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가게에서 살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이모님도 다른 일때문에 바쁜지라... 남자라고는 저밖에 없으니 어쩔수 없이 다른일은 거의 접어두고 집과 가게만 왔다갔다 하고 있지요. 집과 가게의 거리는 50미터 정도라서 그나마 다행이군요.
정모준비를 하려면 시간을 내야 하는데 현 상태에서는 그것이 여의치 않네요. 장소도 알아봐야하고 예상인원과 비용등도 알아봐야하는데 무엇보다 장소를 물색한 시간의 여유가 없다는 것이죠.
따라서 이번 정모는 정모를 제기하신 뚜루노님께 장소를 물색할 사명을 드려야만 할것 같습니다. ㅎㅎ 지송... ^^;;
도시바동에서 처음 하는 정모인지라 저도 반드시 참석하고, 시간이 허락하는 한 끝날때까지 함께 하고 싶은데 어떻게 될지는 저도 그날이 되어야 알것 같습니다.
뚜루노님도 바쁘시겠지만 장소와 준비좀 부탁드리구요.
구체적인건 뚜루노님과 별도로 상의해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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