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배추잎 몇장을 들고 용산에 갔습니다. 룰루~
우선 선인상가 1층의 라*트컴에 가서 쓸만한 부품이 있는지 구경하던중... 먼저 눈에 띄는것이 돌돌이 케이블과 교체용 커넥터 3개세트군요. 4천원....덴장 왜케 싼겨? 정모때 뚜러놔님이 가지고 오신 케이블보다 작은넘입니다. 싼맛에 하나 집어들고... 두번째로 PS/2 to USB케이블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집에 있는것은 한덩치 하는넘이라 휴대하기 좋은 작은넘으로 눈여겨 보고 있었지요. 6천원 낙찰... 옥션에서는 8 ~ 9천원선에 팔리는 제품이죠. 오프라인이 확실히 싸군요..;;
BAFO BF-810 가격을 물어봤는데.. 허걱 13,000원입니다. 옥션에서 운송료 빼고 18,000원에 구입했던건데... Orz
다음으로 용산 지하상가의 단골 부품가게에서 개조에 사용했던 케이블형 USB 암놈단자 몇개와 미니 스테레오 케이블(블루투스 데이터케이블 제작용) 하나 구입..
역시 단골인 동*전자에서 커넥터와 스위치, 단자대, 만능기판, 배선용 케이블등 잡다한것들 11,000원어치 구입.
그리고 outbreaker 님이 말씀하신 740에 사용할 슬라이드 스위치를 찾아봤습니다. 구관 중간부분의 에스컬레이터 옆 가게에서 발견하고 아부님보다 좀 싸게 개당 200원에 다섯개 구입... 원래 하나씩 사면 비싸게 부르죠. 개조시 유용하게 쓸수 있을것 같아 여분으로 몇개 더 구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리얼 블루투스모듈인데 이니슘제품은 보이지 않고 콤파일제품만 보이는군요. 석*브라이스톤과 동*전자에서 취급하는데 두개 한셋트로만 판매합니다. 덴장 총알이 모자란당.. -_-;;;
지하 입구쪽의 로봇전문점에 있을까 해서 가봤는데 거기에선 취급하지 않는군요.
더 사고싶은게 많았지만 아껴야 하므로 집에와서 온라인으로 이니슘제품을 주문해버렸습니다.
간만에 찬바람을 쑀더니 머리가 지끈거리는군요, 감기몸살인듯....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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