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아직 디카 기변증이 남아있어 디씨를 자주 들락거리다보니 투피에 약간 소홀해졌네요.
오늘도 D1의 뽐뿌에 넘어갈 뻔하다가(괜찮은 매물이 나와서..) 가까스로 참았군요. 아마도 다음달에 5000과 놋북 하나 팔고 구입하지 않을까..... 조만간 D1과 카드빚을 안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ㅋㅋ
이번달 초 이베이에서 구입한 링라이트가 오늘 도착했습니다. 저가형이라 생각했던대로 허접하군요. 본래의 용도는 의료기기등에 사용하는건데 카메라접사에 사용하려고 구입했지요. 49mm 쓰레드어댑터(무료)도 함께 보내달라고 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군요. 판매자가 빠뜨리고 보낸듯.. -_-;;;
부대비용만 꽤 들어가서 가격 메리트는 오히려 중고 저가형 링플래시보다 나을게 없군요. 앞으로는 좀 신중해야겠습니다.
곧 링플래시를 이용한 사진들 올리겠습니다. 접사시 그림자때문에 원하는 각도에서 사진 찍기가 어려웠는데 이젠 좀 나아지겠군요. 문제는 어댑터가 없어 카메라에 직접 장착이 안된다는 것... 깔끔하게 달아줄 묘안을 찾아봐야겠습니다.
간판 신고용도로 인화한 사진도 도착했군요. 몇년전에 디씨 쿠폰으로 적립해서 사용하고 남은 포인트로 오랜만에 아기사진도 몇장 뽑아봤습니다. 최근에 손을 거쳐간 FZ1, F505V, 6490, 5000으로 실내에서 내장플래시로 찍었고 기껏해야 한두장씩이라 어느게 낫다고 말하긴 어렵군요. 마눌님은 F505V사진이 젤 낫다고 합니다. 아이 노는걸 자연스럽게 찍은게 F505V밖엔 없으니 당연한건지도...
이번 주말에 수유리로 이사합니다. 가게 출퇴근이 좀 불편하겠지만 당분간은 감수해야겠지요. 더불어 지하철에서 e350 만지는 일이 많아질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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