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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e #1 : P1010053.JPG(), Download : 135 - File #2 : P1010058.JPG(), Download : 37 |
3일동안 만들어서 대강 연결은 끝났습니다. 일단 3 x 8 x 1.5 cm 의 파란색 박스 모양이고, 외관 재질은 투명 아크릴입니다. 가공하기가 그나마 쉬울거 같아서 아크릴로 했는데, 생각보다 문제가 많군요. 일단, 잘 잘린다기보다, 실수하면 부러지는 바람에 4조각 자르려고 8조각을 잘라대는 어이없는 실수를... 그리고. 앞으로 강도문제가 좀 있을 것 같습니다. 안쪽에 USB slave x 1(male), USB host x 1(female), DC-IN x 1 을 내장시켰습니다. USB slave 같은 경우는 싱크충전을 하는 용도이며, 케이블을 늘어뜨리지 않고, 아예 단자를 돌출시켜서 그 자체로 싱크충전이 가능합니다. ( 간단히 외부에 놀러갈 때 케이블이 필요없습니다.) USB host 는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며, 키보드와 플래시 메모리가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문제는....DC-IN 인데... 조립전 몇번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막 다 붙이고나니 갑자기 작동을 안하는 군요. ㅡ_ㅡ; 테스터로 체크를 해보니, 단자 쪽에 납땜된 것이 끊어진 것 같습니다. 원래는 아크릴에 공업용 에폭시 강력접착제로 접착을 하려고 했는데, 사용하기가 너무 까다로워서 돼지본드 + 글루건 으로 바꿨습니다. ( 훨씬 편합니다. ) 대신에... 접착력에서는 충분은 하지만, 조금 모자른듯한 느낌이 듭니다. 일단 아크릴 조각을 수직으로 본드로 접착한 뒤에, 접착면 주위를 글루건으로 메꿔버리는 식으로 했는데, 글루건이 생각보다 강합니다. ( 어제 처음으로 글루건 써봤습니다. ) 지금 생각하기에 여차하면, 내부를 글루건으로 완전히 충진할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DC-IN 을 글루건으로 충진시켜서 고정시켰기 때문에, 이거 납땜 다시 고치려면, 글루 다시 녹여서 빼낸다음에, 다시 납땜할거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이걸 어떻게 하나.. 후.. 일단 작동은 하고 있습니다. 도시바 정품 싱크충전케이블의 연결부위를 통째로 집어넣었기 때문에, 분리하는 버튼을 어떻게 처리해야하나 하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본체 내부에 기다란 막대기를 집어넣어서 원래 싱크충전케이블과 같은 구조지만, 다만 연장해서 길게 만들어놓은 (?) 구조로 만들 생각입니다. 지금 마땅한 재료를 찾고 있습니다. 운좋으면 오늘 끝날지도 모르겠군요. 책상 위가 완전히 난장판입니다. 아크릴 자체의 강도 문제는 보강할까 말까 고려중입니다. 보강을 한다면, 외관에 얇은 철판을 대어서 붙여버릴거고, 아니라면.. 뭐.. 그냥 글루건으로 외관에 조금씩 바를 생각입니다. 스티커나 붙여볼까? 음... 이제 제 물건(?) 에 이름을 붙여야겠군요. I/O PACK 이 적당하겠습니다. 장담할 수 있는 것은 I/O PACK 을 끼운 상태에서 PDA 본체와 I/O PACK 의 연결은 확실히 된다는 것이고, I/O PACK 을 연결하면, 타거스 무선 키보드를 랜드스케이프로 화면을 뒤집지 않은 상태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상태에서 싱크충전, 충전, USB host 도 사용가능합니다. (싱크충전을 위해서는 USB 연장선이 필요하겠지요. A 타입 F-M 형으로 말입니다 - 표준 USB 연장선 ) 하여간에, 오늘에야말로 끝을 봐야지.! 확실한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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