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보기입니다. 여기저기 질문으로만 찔러댔는데, 드디어 755로 인사 올리게 되었습니다.
벌써 한참 전에 기기는 '바부팅이'님(이 분은 아이디 불러 드리기가 정말 죄송스러워요. 안
부를 수도 없고...T_T)께 대용량배터리, 1G SD와 함께 인수했고, 프리젠테이션팩은 한 주
전에 '캐논러브'님께 구매했습니다. 우수리 떼고 몽땅 합쳐 딱 30 들었군요.
PDA는 3년 전 제스플러스로 시작하여 AXIM X5, iBee를 거쳐 755까지 오게 되었는데, 여태
물리거나 질리지 않는 걸 보면 이 기기가 여러모로 쓸만하긴 한 모양입니다. iBee 시절에는
하드웨어 좀 만져본다고 이것저것 뚝딱거려 보기도 했는데, 역시 손이 투박해서 포기했고,
755는 모든 기능을 거의 가지고 있으니 그냥 고이고이 쓰려고 합니다.
가만 보니 도시바는 AS가 영 어려운 모양이네요. 결국 사용자 서로 상부상조하는 게 최고
라는 건가요? 이노무 도시바가 대한민국 모바일 유저들의 잠재능력을 영 무시하는 분위기로군요. 노트북은 잔뜩 팔아먹으면서...
자주 인사드리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가르침들 주십시오. 아, 참. '어리보기'란 '어리
석은 사람, 얼뜨기'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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