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t : 8953 |
|
|
||||
|
|||||
|
|
|
2210 사용기라기 보다는 일반적인 PPC 사용기에 가까운 글을 적게 될 것 같습니다. 회사 소유물이었던 조나다 568에 비해 직접 자기 돈을 들여 구매한 2210에는 많은 프로그램을 인스톨해보기도 하고 여러가지 튜닝도 해보았습니다. 그 경험담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한글 PPC 2003의 호환성 문제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PPC용 프로그램을 테스트해 보니 호환성 문제가 역시 좀 있더군요. 특히 게임의 경우 GAPI 부분에 호환성 문제가 있는지 화면이 아예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조나다 568에서 테스트하지 않은 프로그램도 있기 때문에 이게 2002 이상에서 발생하는 문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임이 아닌 몇몇 소프트웨어에서도 Pocket PC가 아니라서 설치할 수 없다는 에러 메시지를 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제가 테스트하면서 일일이 리스트를 적지 않아서 상세한 리스트를 적지는 못합니다. (2) eWallet 어쩔 것인가! 인터넷을 사용하다 보면 수많은 ID, PASS를 만들어야하고 (ID는 같다 쳐도 PASS 같은 경우는 각 인터넷 사이트의 정책에 따라 틀려질 경우가 있지요) 게다가 신용 카드, 멤버쉽 카드, 은행 계정 등등.. 이렇게 많은 정보들을 관리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그동안 저는 보안의식에 문제가 있어 이러한 정보들 관리를 연락처의 제 상세 정보에 암호화 없이 적어 놓곤 하였습니다. 그리고 PDA 에도 귀찬다는 이유로 암호를 걸어 놓지 않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큰일날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eWallet에 눈독을 들이게 되었는데 거의 30달러에 이르는 만만치 않은 가격이 구입을 망설이게 되더군요. 데스크탑 버전 + PDA 버전까지 같이 제공되는 완벽한 솔루션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그리하여 대체 가능한 솔루션으로 Resco Explorer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텍스트 파일에 위의 정보들을 입력해 놓고 Resco Explorer로 암호화 합니다. 그리고 필요할 때마다 복호화 하고 복호화된 텍스트 파일을 참조한 후에는 그 텍스트 파일을 지워버립니다. 물론 eWallet 보다야 불편하겠지만 약 30달러를 save 하는데다가 제가 워낙 텍스트 파일 형식의 문서를 좋아해서 참고 쓸만할 것 같습니다. (3) iTask를 버리다. 조나다 568에는 아이팩의 iTask 비슷한 기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는데 Today 화면에 하단에 아이콘이 생겨서 이걸 통해서 Task 들을 관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iTask는 왜 매번 아이팩에 번들로 제공되는지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기능과 디자인 양쪽 측면에서 별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Battery Pack에 iTask에서 제공하는 모든 기능이 제공되기 때문에 iTask를 아예 쓰지 않게 되었습니다. Battery Pack에는 iTask의 Launcher 기능, WisBar의 x 버튼 기능, iTask의 Active Task 보여주는 기능 등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4) Stop Time Stop Time의 주로 메모 기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공짜임에도 불구하고 Bug Me나 Remind Me와 별로 뒤지지 않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사실 PPC에 원래 내장된 메모 프로그램이 알람 기능만 제공한다면 굳이 Stop Time을 쓸 이유는 없을 것 같은데.. 좀 안타까운 일이지요. (5) 버튼 할당 원래 iPAQ 에서는 버튼 할당이 다음과 같이 되어 있습니다. (왼쪽부터 시작하여) 버튼 1 : 일정 버튼 2 : 연락처 버튼 3 : 받은편지함 버튼 4 : iTask 저는 이걸 다음과 같이 변경하였습니다. 버튼 1 : 일정 버튼 2 : 연락처 버튼 3 : Stop Time 버튼 4 : Today Today에 버튼을 걸어 놓는 것은 확실히 편리합니다. 게다가 Battery Pack에 의해 기능이 강화된 Today라면 말이죠. 잦은 "메모"의 필요에 의해 Stop Time도 하나의 버튼을 맡을만한 충분한 근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메모" 기능을 위해 원래 내장된 메모 프로그램을 사용할지 Stop Time을 사용할지 좀 고민이 되었지만 말이죠. (6) 모비안의 Clipbox 핸드스토리에는 물론 더 많은 기능들이 있겠지만 일단 제가 필요로 하는 웹 문서를 캡쳐하는 기능은 Clipbox로 충분하더군요. Clipbox 류의 프로그램들이 주는 장점이야 두말할 필요가 없겠지만 제가 주로 사용하는 용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어떤 곳을 찾아갈 때에 웹 페이지에 있는 약도 캡쳐 - 인터넷을 서핑하다가 두고 두고 읽을만한 글을 캡쳐 - 인터넷 예매를 한 후에 예매 내용을 캡쳐 등등.. (7) 사전 현재 사전으로 AView와 mDic을 사용하고 있는데 둘 다 조금씩 아쉬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AView는 사실상 텍스트 에디터와 다를 바가 없고 mDic의 경우에는 내용상의 제한점이 있습니다. 특히 AView용 방대한 백과 사전에서 뭘 하나 찾으려면 검색 시간 때문에 아쉽더군요. 하여튼 지금은 둘 다 인스톨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나면 하이퍼링크까지 가능한 사전을 짜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그놈의 시간은.. ^^ (8) Conversion in Hands 도량형, 화폐단위 등등을 변환시켜주는 툴입니다. 상용인데.. 해외 출장 가서 유용하게 써먹곤 했습니다. (9) ComicGURU 만화책을 좋아하는 저에게 ComicGURU는 큰 관심거리였습니다. 일단 데모 버전을 설치하고 나서 이곳에 올라와 있는 아즈망가 대왕과 슬램 덩크를 읽어보았습니다. 결론은.. 쓸만하지 않다 입니다! 공짜로 보는 것은 좋긴 하지만 만화책의 즐거움을 현격히 떨어뜨리더군요. 말하자면 액션 영화를 극장에서 보지 않고 컴퓨터에서 동영상으로 보는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이 프로그램은 구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10) iPAQ Image Viewer 1920을 사도 되는데 2210을 산 가장 큰 이유는 제 디카인 쿨픽스 2500이 CF 메모리를 사용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연히 CF 카드의 이미지를 보는 프로그램이 고민되었고 가장 먼저 사용한 것이 iPAQ에 번들된 Image Viewer 입니다. 그 이후에 Image Gallery, Resco Picture Viewer 등을 사용해 보았지만 제가 이미지를 보는 목적으로는 iPAQ Image Viewer가 가장 타당하더군요. (11) List Pro의 대체? 되도록이면 조금 불편하더라도 공짜인 프로그램을 사용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각종 리스트들의 관리를 엑셀로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책 관리입니다. 저는 신문이나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알게된 좋은 책들의 제목, 저자, 출판사 등의 정보를 엑셀에서 관리를 합니다. 교양책, 전공책, 만화책 이렇게 세종류를 관리하고 있지요. 그리고 쇼핑 리스트? 등도 텍스트 파일이나 엑셀로 충분히 관리가 될 수 있겠죠. 완료된 리스트에 대한 완료 체크 기능이 아쉽긴 하지만 "完"을 미리 클립 보드에 Copy 해넣고 Paste 하면 쓸만 합니다. (12) Pocket Memorial 이건.. 기념일 관리에 유용합니다. 당연스럽게도.. 여자 친구와의 1000일 관리나.. 입사한지 얼마나 되었나.. 뭐.. 이런걸 기억하는게 편리합니다. 단점은 Today와 연동이 안된다는 것.. (13) Pocket Subway vs Metro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습니다. Metro는 최적 경로를 찾는데 유리하고 Pocket Subway의 경우에는 전체 그림 & 역 정보까지 보여줍니다. Pocket Subway도 최단 경로를 보여주긴 하지만 Metro의 최단 경로 기능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여기에 인터넷에 공개되어 있는 역주변 정보 이미지 파일들만 넣고 다니면 완벽하죠! 이 이미지 파일들과 Pocket Subway가 연동되면 참 좋을텐데.. (14) PQView 다들 동영상 보는데 PocketMVP 등을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디카인 쿨픽스 2500에는 동영상 캡쳐 기능이 있는데 이 아웃풋이 MOV로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이 MOV를 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PQView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MOV 파일은 나중에 MOV2AVI 프로그램을 이용해 AVI로 변경하여 보관합니다. (15) TascalRegEditor 이 레지스트리 에디터를 설치하기 싫어서 예전에는 Embedded Visual C++ 을 실행하여 레지스트리를 수정했다는.. -_-; 자주 사용하진 않지만 가끔은 사용하게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16) Diamond Mine vs EggStream EggStream이 비록 Diamond Mine의 아류작이라고 하더라도 재미는 EggStream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Diamond Mine은 구입했고 EggStream의 구입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8달러 정도밖에 안되서요. ^^ EggStream의 제한이 약 12000정도 되는 시점에서 Demo가 Expire 되었다고 나오더군요. ------ 에고 힘들어라.. 오늘은 여기까지만.. ^^ 뒤로 가면 갈 수록 내용이 부실해지는군요. 어리숙™ 추천: 추천: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