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paran.com/dentcure/42056232

어쩌다가 팔자에 없는 리뷰를 ㅡㅡ;;;

투데이님의 리딤코드 강매(?)에 찍소리 못하고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 리딤코드인가 했더니, 무려 한글명함 인식 프로그램이네요!!!!!

제가 그렇게 가지고 싶어서 안달했던 한글명함 인식!!!

우하하하, 심봤다~~~~!!!!!!!

리뷰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가 불끈!

들긴 했지만, 워낙 대충대충하는 성격이라...^^

잡다구리하고 지루한 기능 설명보다는 핵심적인 부분만 요약정리하는 스탈입니다.

그래서 이번 편에서는 한글명함인식 프로그램의 핵심인 한글인식능력과 사용편의성을 가지고 살펴볼까 합니다.

어플의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MobiReader Biz+ - Business Card OCR Reader (Korean & English)

http://itunes.apple.com/app/mobireader-biz-business-card/id368180313?mt=8

*AR View(증강현실) 기능과 명함 인식 애플리케이션의 만남!

-이제 단순히 명함만 인식하는 제품은 잊으세요. 새롭게 선보이는 MobiReader Biz+만의 증강현실 기능을 통해 한 차원 높아진 명함 인식 애플리케이션을 경험해 보세요.



:명함첩에 저장된 주소 필드의 위치 정보를 이용해 가까운 거리에 있는 연락처를 화면에 표시

:구글 지도와 연동하여 현재 위치에서 등록된 주소지 까지의 거리, 경로 정보까지 표시하여 출장이나, 미팅 시 유용하게 활용 가능



1. 최고의 OCR(광학문자인식)엔진 성능

: OCR(광학문자인식) 기술을 적용하여 iPhone으로 촬영한 이미지를 손쉽게 변환하고 저장 할 수 있습니다



2. 빠르고 정확한 인식률

1) MobiReader Biz+는 현재까지 출시된 OCR 제품군 중 가장 정확하고, 인식률과 속도에 있어 가장 진보된 애플리케이션입니다.

2) 전화번호, 이름, 회사명, 이메일, 주소 등 명함의 정보를 정확히 분석하고, 항목별로 자동으로 저장합니다.



3. 한국어 및 영어 인식 지원

: 한국어 및 영어 인식을 지원하고 9개의 사용자 UI 언어(메뉴 언어)를 지원하여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4. 종이 명함첩을 넘기듯 실감나는 버추얼 명함첩 기능

1) Virtual 명합첩 기능으로, 명함의 원본 이미지를 손쉽게 찾아볼수 있습니다.

2) 전화번호, 이름, 회사명, 이메일, 주소 등 명함의 정보를 정확히 분석하고, 항목별로 자동으로 저장합니다.

3) 명함첩에서 전화번호 선택하여 바로 전화를 하실 수 있습니다.

4) SMS, E-mail을 명함첩에서 바로 전송을 할 수 있어 사용이 매우 편리합니다.



5. 문서관리도 척척

1) PDF 변환기능이 추가되어 iPhone로 촬영된 문서 등의 이미지를 손쉽게 PDF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2) Google docs 기능을 지원하여, 변환된 PDF문서관리를 편리하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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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아이튠즈 어플 소개 페이지란에 들어있는 어플의 핵심적인 기능과 장점 안내입니다.

이걸로 대충 어떤 어플리케이션인지 확인하시고요.

지금부터 저의 체험담이 올라갑니다.

바탕화면 아이콘입니다. 깔끔하죠?

어플 실행시의 메인화면입니다.

빨간 아이콘은 이미지를 PDF문서로 변환해 주는 부가기능입니다.

가운데 카메라 아이콘은 핵심기능인 명함인식 기능이고요.

오른쪽 AR 아이콘은 증강현실을 이용하여, 내 명함첩에 있는 인물들이 내 위치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명함을 들고  해당 회사를 찾아갈 경우 유용하겠죠.

하단의 명함첩 메뉴는, 인식한 명함이 들어있는걸 열람해 볼수 있는 메뉴입니다.

google docs 메뉴는 google doc과 싱크가 되는 기능입니다.

그쪽은 제가 잘 몰라서 사용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우하단의 톱니바퀴 아이콘은 설정 메뉴로 들어가는 아이콘입니다.

설정을 한 번 들어가 볼까요?

굳이 설명을 안 해도 평범한 설정 화면입니다.

그런데 "명함인식필드" 란게 뭘까요? 한 번 들어가 봤습니다.

명함 내에서 어떠한 항목을 인식할 것인가를 정하는 메뉴였습니다.

실제로 명함인식을 해 봤습니다.

명함첩에서 아무거나 꺼내 가지고 인식기능을 이용해 봤습니다.

점선안에다 명함의 테두리를 맞추고 사진을 찍으면 되겠습니다.

약간의 딜레이후, 명함인식 완료!

오오오오!

인식이 됐습니다.

그것도 완벽하게!!!

하나도 틀린 사항이 없었습니다. 놀람 그 자체!!!

더군다나 인식된 명함은 명함첩에 따로 저장될 뿐만 아니라, 아이폰 주소록에 바로 저장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명함정리가 이렇게 쉽고 신속하고 간단할 줄이야 ㅡㅡ;;

아이폰 연락처에 저장된 모습입니다.

참 쉽죠~~~?

다른 명함을 인식해 봤습니다.

저런,,, 이번에는 회사정보에 인식오류가 좀 있군요.

수정해 보기로 했습니다.

편집화면입니다. 아이폰 키보드로 오타를 수정했습니다.

그런데 밑에, "다른 인식 결과 선택"이라는 메뉴가 있군요.

이게 뭘까요?

OCR로 인식한 정보들이 잘못 배열되었을 경우, 그것을 수정할 수 있는 기능이군요.

명함인식기능은 워낙 인식률이 뛰어나고 사용이 편리해서, 더 살펴볼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 다음 부가기능인 이미지 PDF 변환 기능을 써 봤습니다. 이미지를 추가하라는군요.

사진첩에서 사진 한장을 골라서 PDF 변환을 해 봤습니다.

완료했다는군요.

만들어진 화일은 이메일이나 구글독에 싱크시킬 수 있었습니다.

감상평

개인적으로 너무나 절실히 필요했던 프로그램이었기에, 횡재다 싶어 흥분한 것도 사실입니다.

현대사회는 인맥이 힘!

경제가 여려운 지금의 상황에서 살아남으려면 더더욱 성실히 일하고, 소중한 인맥을 잘 관리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작한 일이 명함정리였습니다.

받아놓은 명함을 아웃룩에 타이핑하고 그룹별로 정리하고....

처음에 의도는 좋았죠.

그런데 이것이 보통 일이 아니더란 말입니다.

명함 10개 입력하고 금방 체력이 고갈되어 GG치고 말았다는.....

그런데, MobiReader를 사용해 보니, 명함 1장 입력하는데 단지 1초(?) 정도밖에 안 걸리는 거였습니다.

더군다나 인식률이 훌륭해서, 거의 고칠 일이 없었습니다.

특히 숫자인식과 이름인식이 완벽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이름과 전화번호를 확실하게 저장할 수 있다는 점이 저에게는 좋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저는 연락처를 폴더별로 관리하고 있고, 지인에게 받은 명함은 "거래처"그룹이나 "친구"그룹으로 분류해서 저장합니다.

MobiReader가 연락처 연동기능이 좋긴 한데, 그룹은 지원하지 않더군요.

그룹 분류는 나중에 아웃룩 싱크한 후에 아웃룩 상에서 재정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평점을 주자면 100점 만점에 95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