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XXX같은 SKT는 개인적으로 절대 쓰지 않을 생각입니다. 

어이가 없네요. 아마 이 글 보시는 분들중에 같은 일을 경험하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제가 SKT 폰 해지하고 폰 할부금만 납부하고 있는데 11월달치를 12월 7일날 납부 했었죠.

오늘 너.. 신용불량자냐고... 어머니께서 신용정보회사서 우편 왔다고 보여주네요.

눈 동그래져서? 까보았더니만 11월달 요금 내라고 12월 21일까지 납부기한!! --> 빨간 글씨로 찍혀서

보냈더군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제가 안냈나... 도리어 의구심이 가더군요. 인터넷으로 신용카드 납부해서 확인해

보니 제대로 결제되었습니다.

여기서 정리해 보면 11월달 단말기 납부금을 12월달에 하루라도 지나서 냈다는 것.. 그래서 이런거 

가뿐히 날려준다는 점... 그런걸 굳이 채권 추심 회사 운운하면서 우편물 보내야 하는 것이냔 것이죠.

이거 뭐.. 사채 업자도 이보다는 나을 것 같네요. 막가자는 겁니까.. 망해도 괘챦으세요?



제가 알고 있는 상식으로는 휴대폰 요금 미납 몇달이상 되고 전화상으로 독촉하고 해도 반응이 없을

때 보내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ㅋ... 세상 그사이 변했나 보군요.



인터넷 검색해 보니 저와 같은 우편을 받은 사람들이 많네요. SKT가 미납부서를 아예 F&U 신용정보

라는 곳으로 대행했다고 하네요.

저와 같이 폰 해지하거나 번호이동하셔서 SKT를 떠난 사람들에게는 가차없이 이런 걸 날리는 것 같

네요.



SKT 폰을 쓰고 있는 사람들중에 미납자들에게는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돈 2만 2천원 때문에 이런 불길한 우편이나 보내는 SKT.... 어머니한테 내용 보여주고 결제한거 확인

해 드리고 의구심 풀어 드렸습니다.

그게 무슨 신용불량이니 추심이니 이런 것도 아닙니다. 일단 다 날리는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 밑줄에 

이미 내신 분들한테는 죄송합니다? ----> ㅋㅋㅋㅋㅋ 



이제는 SKT 휴대폰 해지,번호이동 하시고 한두달 지연되면 칼 들고 찾아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제가 다시는 SKT를 쓸까요?? 안 쓸까요??  고객들이 전화해서 항의하면 죄송하다고 끊는답니다.



세상이 가면 갈수록 막장 타네요... 여유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무서운 세상입니다. 남이 실수하기만을

기다리는 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동네 동네 공짜폰이라는 플랜 부치고 파는 모양새들이 참.. 초라해 보이네요.



여기 액패도 다 SKT이니 다들 조심해서 쓰세요. 저도 액패 해지한 것 때문에 저런 어이없는 우편

받아 보았습니다. 웃기지도 않네요.



며칠만 밀려도 채권 추심 회사를 통해 우편물이나 날리는 SKT의 앞날에 뻔~~하네요~~





완벽한 SKT 안티 1인 탄생 했습니다..